수업후기
2018.08.20 12:20:12
기억과 감정이 혼재된 오재민 초등학생의 글
미쳐 의식하지 못했던 몽골의 기억.
초원의 향기, 한복의 곡선과같은 능선들, 외로운 토성과 돌물덤들
그리고 펜을 든 우리들
기억이 몸속에서 요동을 친다.
2018.08.20 12:39:50
오~ 드디어 재민 버전의 탐사일지가 나왔군요.
보는 관점과 느낌이 많이 달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평원의 길이 얼마나 험한지를 표현해 주는 기운 버스의 내부 사진,
롱다리 벌레, 수정 돌... 그리고 간결하면서 실감나는 글.
내가 어떤 길을 경험했고, 어떤 환경에 있었는지를 재미있고,
실감나게 느낄수 있었네요.
그리고, 11일의 시간 속에 재민군의 생각과 느낌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도 볼 수 있어 훙미로웠어요.
가끔씩 이 글을 읽으면서 11일간의 시간을 좀 더 실감나게
회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들.
재민군과 몽골에서의 경험과 기억이 인생의 중요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탐사 중에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했습니다.
'과정을 이겨내는 힘이 중요하다'라고.
이번 몽골에서의 시간들이 이런 힘을 더욱 강하게 해 줄 것이라고
믿어요.
재민군. 고마워요.
오재민 대원의 학습탐사 후기 미쳐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을 새롭게 보기도하면서
재미있게 유익하게 잘 봤어용
정말 재민이 수정 짱, 사진에도 참 아름답게 보여요
이번 학습탐사가 오재민 대원의 마음도 호기심도
학습탐사대와 함께 했던 과정들이 저 수정과 함께
몽골의 초원처럼 푸르고 넓게
푸른 하늘처럼 높게
작동하는 동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학습탐사에서 잊지못할
박영글 대원과 오재민 대원이 매일 만들고 그 흔적을 지우는 정말 해우소 같던 화장실에
학습탐사대원 모두 감동했어요
맛있는 부폐 먹으면서 조별 소감 발표 때 화장실 업무를 휼륭하게 완수한 소감을 물었을 때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했지요
박영글 대원과 오재민 대원 정말 수고했어요, 고맙습니다. 짝짝짝~!
"몽골과 안녕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완전 동감
재민이와 함께하는 학습탐사 걍 즐거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