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2019년
올해 과학계 '빅히스토리' 분야 관심 목록이 언론에 올라 왔었다.
첫번째가 주기율표 탄생 150주년(1869년 멘델레프)
두번째가 아폴로 달탐사 50주년 (1969년 닐 암스트롱)
세번째가 일반상대성이론 증명 100주년( 1919년 아서 에딩턴)
기사 내용이 좋아서 댓글을 달았다.ㅎ
그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1월6일 일요일
박자세 과학리딩 공부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첫강의 출발이 <주기율표>알아가기..~ㅎㅎ
그리고 암석 분자구조 분포도 <보휀도표> 공부.
올해 과학리딩 첫시간이 이렇게 출발되었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종일.
저녁 식사 후에
8:32분 서울 출발해서 대전 도착하니 밤 10:30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책꽂이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책.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이 책을 깨워 놓고.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동행했다.ㅎ
분주한 월요일 일과를 마무리하고.
1. 지구에서 만들어진 원소는 없다.
2. 지구에서는 원소를 결합했다.
과학리딩에서 제시된 두 명제를 새기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수소H 헬륨He으로 시작되는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주기율표 이야기
와우
"무로 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그들의 원소로 분해되어 돌아간다"
빅뱅에서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지고
무거운 원소들은 별들의 핵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면
초신성이 죽어가면서 원소들을 우주에 흩뿌려 놓는다
그 원소들은 다시 다른 신성을 만드는 물질이 되거나 생명의 구성요소가 되기도한다.
그래서 폭발하는 별은 죽어가면서도 삶을 계속하고 있다.
불멸의 원자인 것이다.
또한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들도
오래 전 어느 초신성의 흔적이며 수많은 별들의 죽음에서 태어난 존재
우리는 초신성으로부터 차용한 불멸의 원자를 남기네요
올해 과학계의 빅히스토리 관심분야
첫번째가 주기율표 탄생 150주년(1869년 멘델레프)
대공감입니다.
,
주기율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