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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어렵다. 마라톤 해 보면 첫 구간 10km에 오버하면 망친다. 두 번째는 35km 지점이다. 에너지 안배가 여기서 결판난다. 오늘 4시간 달리는 것은 이 개념만 따라오면 된다.

 

GyrusSulcus 모두 알 것이다. 측두엽(Temporal lobe)GyrusSulcus를 오늘 질리도록 들을 것이다. 다른 곳은 민감하지 않아도 된다. Gyrus는 이랑, Sulcus는 고랑이다. 브레인을 해 보면 드러난 이랑은 보이니 잘 안다. 그런데 고랑을 무시하다. 고랑이 면적이 2배가 된다. 이랑이 2개가 있으면 내려 간 곳(고랑)이 안 떨어져 있다. 입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말려들어가 있는 곳이나 드러난 것이나 완전히 동일하다. 우리는 바깥에서 이랑만 보는데, 들어간 부분이 고랑인데, 언어를 이해하는 데는 고랑이 더 중요하다.

 

두정엽(Parietal lobe)에서는 Superior parietal lobe(SPL)Inferior parietal lobe(IPL)로 나눈 고랑(sulcus)이 결정적이다. 측두엽, 전두엽, 후두엽은 세 부분으로 나눈다. 후두엽도 언어학을 할 때는 수평으로 나누면 된다.

 

브레인을 언어학에서 나누면 전두엽과 두정엽은 선을 그어주고, 두정엽과 후두엽, 측두엽의 경계는 점선으로 그어준다. 그리고 3등분을 한다. 그런데 두정엽은 3등분이 아니다. 2등분을 한다. 요 간단한 개념이 쉽지 않다. 브레인 5년 하고나면 이상하다 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 두정엽의 고랑은 매우 중요하다. 두정엽은 SuperiorInferior이고, 나머지는 Superior, medial, inferior로 나뉜다. 두정엽의 Inferior에 있는 2개의 봉우리가 오늘 강의 주제이다. 오늘 강의 끝나고 이 두 개가 뭘 하는지 개념을 못 잡으면 언어가 뭔지 모르는 것이다. 언어의 50%를 이 두 개가 장악한다.

 

시킨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인간의 중요한 특징이다. 그래서 인간의 말에는 행동이 동반한다. 단어의 핵심은 3가지를 가지고 있다. 단어에는 행동, 의미, 관계가 있다. 3가지가 한꺼번에 있어, 단어 한 마디 던지면 끝난다. “했나? 됐나?” 언어학을 해보면 Word(단어)Sentence(문장)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유럽에서는 귀족 자녀교육에 문장을 구성하게끔 한다. 친구와 얘기할 때는 문장을 거의 안 한다. 문장은 뉴스, 연설에서 한다. 우리 의사소통은 대부분 단어이다. 한마디 툭 던진다. 그것도 싫으면 말도 안한다.

 

인류의 서글픈 현상은 한 지붕에 살아도 말 안하고 사는 경우 많다. 그것을 뒤집으면 엄청난 진실이 숨어 있다. 인간은 말을 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조건이 맞지 않으면 안한다. 오히려 인간은 말을 잘 하는 것 같지만 말을 안 하는 쪽으로 자꾸 가려고 한다. 그래서 말의 핵심은 말할 수 있는 의욕을 일으켜야 한다. FAT(frontal aslant tract)라고 하는데, 이 용어가 만들어진지 10년 밖에 안 되었다. FAT와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 SMA(supplemental motor area)이다. SMA에 조금만 자극을 주면 말 안한다. 조금만 잘못되면 말 안한다. “무감정->무언어->무행동이 된다. ‘오타쿠족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인간모드이다. 인간은 웬만큼 마음이 안 열리면 입 다물고 살아간다. 인간은 말하는 축복을 가진 동시에 말하는 저주를 가졌다.

 

SulcusGyrus, AnteriorPosterior, 조합이 4개이다. 측두엽과 후두엽, 두정엽 경계는 선을 긋지 않는다. 접경지대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청각과 시각의 관계를 안다. 전두엽 3, 측두엽 3, 후두엽 3, 두정엽 2개의 선을 나누는 것, 창의적인 인간이 되고 싶으면 이러한 기본적인 패턴을 머리에 심어야 한다. 이 그림을 언제든지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언어학을 할 수 있다.

 

공부는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순서 맞추어 주어야 한다. 첫 번째는 Superior, Medial, Inferior로 나누는데, 두정엽은 Superior, Inferior로만 나눈다. 아름답고 편하다. 아름답고 편한 것이 기본이다. 여기서 벗어나면 안 된다. 헷갈리면 다시 돌아와야 한다. 다음은 큰 영역을 Frontal, Parietal, Temporal, Occipital이라고 한다는 것이 두 번째 순서화이다. 세 번째는 조합하여 Frontal에서는 SF-MF-IF, Temporal에서는 ST-MT-IT, 그리고 Occipital에서는 SO-MO-IO, 그리고 스톱! 더 나아가면 안 된다. 분명히 스톱! 해야 한다. 공부를 이렇게 안한다. 이렇게 해야 머리에 범주화가 된다. 네 번째는 Gyrus를 붙여준다. SOG-MOG-IOG. STG-MTG-ITG, SFG-MFG-IFG이다. 다섯 번째는 벌려주면 Sulcus이다. Sulcus2개이다. 다 끝났다. Temporal에서는 sulcus가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FrontalOccipital에서는 안 따져준다. 언어학에서 TemporalSulcusGyrus보다 더 중요하다. STS(superior temporal sulcus), ITS(inferior temporal sulcus)로 이름 붙인다.

 

오늘 강의의 핵심은 첫 번째 Temporal lobe에서 GyrusSulcus냐를 따져주고, 두 번째는 Temporal에서만 앞뒤로 나누어서 anteriorposterior를 따져주는 것이다. 조합이 10개가 나온다.

 

temporal의 앞부분만 따져주어 ATL(anterior temporal lobe)이라고 붙여준다. Lobe라고 붙여주는 것은 격상된 것이다. lobe는 브레인에서 Frontal, parietal, temporal, occipital4개인데, 최근 이론하는 사람들이 ATL로 붙이는 것이다. 또는 어떤 논문에서는 ATCCortex라는 말도 쓴다. 또 다른 개념에서는 TP(Temporal pole)를 쓰는데, 극히 앞부분을 말한다. 언어학은 70%Temporal에 있다. 맨 위에 있는 Superior 부위는 소리의 재인(re-cognition)이다. 재인은 알고 있는 것(Cog-)을 다시(Re-) 확인하는 것이다. 알고 있다는 것은 기억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종소리가 들리면 어디서 나는 종소린지 아는 것이 재인이다. 원래 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말이다. 기침소리 들리면 우리 할아버지 오셨네한다. 옆집 할아버지가 아니고 우리 할아버지이다. 어떻게 아는가? 우리 할아버지 액센트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재인이다.

 

소리의 재인은 두 가지가 있다. 자연의 소리와 인간의 소리를 브레인은 구분한다. 단어인가? 문장인가?”가 있다. 그래서 Anteror-Posterior, Gyrus-Sulcus, Word-Sentence, Natural-Human 의 조합이 나온다. 이것을 모듈이라고 한다. 모듈은 대칭이 되고, 순서가 있다. 모듈화, 대칭화, 순서화이다.

 

8가지 범주가 매순간 자유자재로 뭉쳐서, 외마디 음소(phoneme)는 단어(Word)로 구현된다. 단어라는 것이 얼마나 섬찟한가? 예를 들어준다. 6.25전쟁 때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인민군이 잡혀 있었는데, 공산주의자가 밤이 되면 동료를 깨워서 동무한다. 그러면 전율을 한다. 동무는 공산주의 모든 뉘앙스가 녹아 있다. 사회적 모든 지식이 단어로 폭발한다. 오히려 문장보다 단어가 힘이 있다. 동영상보다 스냅사진 한 장이 사람을 압도하는 것이다. 단어는 행동을 유발한다.

 

오늘 8가지 범주의 공기돌 돌리기가 언어학 게임이다. 측두엽이 70% 관여하고, 고급 올라가면 SMG(supra marginal gyrus)AG(angular gyrus)이다. 브로드만 39, 40번이다. 여기에 박사학위 할 정도로 알아야 한다. 고급언어학, 인간의 행동, 정신작용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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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주류를 이루는 언어학 논문의 핵심을 다이아그램 하나로 그려본다. 사각형을 6개 그려준다. 끝에 1개의 긴 사각형을 그려준다. 어떤 공부를 할 때는 한 발 물러서서 구조를 먼저 조망해야 한다. 시원하게 보여야 한다. 7개의 사각형에 우리 언어에 관한 부위가 안배된다.

 

첫 번째 블록은 발음을 하는 articulation network이다. 발음과 발성은 다르다. 발성은 인간에 관한 것이다. 발음을 하는 영역은 브로드만 44, 45번이다. 통칭으로 IFG(inferor frontal gyrus)라고 한다. 다음은 PMv(Premotor-ventral), Insula이다. Insula가 발음에 들어가면 욕이 나온다. 점잖은 사람도 다급해지면 욕이 나오는데 insula와 관계있다. 외마디 소리 지르는 것이 발음인데, 여기에 이 부위가 다 들어간다.

 

두 번째 블록은, 발음은 운동이므로 감각을 운동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Sensory motor interface이다. Stp(Sylvian temporo parietal)에서 해준다. 의태, 흉내내는 것이 일어난다. 소리나 몸동작을 흉내 내는 mimicry가 일어나는 곳이다. 간난아이를 생각하면, 엄마에게 말을 배운다. 애를 껴안고 오르르~ 까꿍할 때 엄마의 입술을 본다. 턱 근육의 움직임이 소리의 강약과 호응을 한다. 엄마가 간난애와 정서교류를 하는 것을 캠코더가 나와서 밝혀졌다. “오르르~ 까꿍이 시간이 지나면 안 된다. “오르르~” 하면 아기 얼굴근육이 실룩거린다. Sensory motor interface가 일어난 것이다. Stp(Sylvian temporo parietal)에서 해준다.

 

다음 블럭은 흔하게 들었던 엄마의 소리의 패턴이 딸랑이, 젖병, 엄마 얼굴표정의 시각적 이미지와 결합한다. 형태를 보고 엄마가 낸 소리와 결합하여 형태사전(Visual lexicon)이 만들어진다. Lexicon 이라는 말에 사무쳐야 한다. lexicon은 사전이다. 대표적 lexicon이 측두엽의 VWFA(visual word form area)이다. 이것을 밝힌 사람이 드웬이다. 드웬의 역작이 <글쓰는 뇌>이다. 다음은 두정엽의 SMG(supra marginal gyrus)Phonological lexicon이다. 모든 소리의 음가를 저장한 사전이다. 다음은 전두엽의 브로드만 6PM(premotor)이다. 큰 영역이라서 위, 아래로 PMd, PMv로 나눈다. 브로드만 4번은 M1(primary motor)이다. M1에는 호문쿨루스(Homunculus)가 있다. 반 나누어 위는 몸통, , 다리이다. 아래는 어깨, 손가락, 입술, 코이다. 그래서 PMdM1상부, PMvM1하부로 간다. 위는 팔다리와 몸통의 움직임과 관련있다.

 

PM“Learned movement lexicon”으로 정의한 것을 보고 오 마이 사이언스!” 빵 터졌다. 브레인을 공부해보면 대책없는 말이 운동프로그램 등 말이 나오면 어떻게 됐다는 말인가를 구체적으로 적어놓은 책이 없다. 그런데 전부 lexicon형태로 되어 있다는 말에 빵 터졌다. 운동사전인데, 학습에서 배웠다는 것이다. 젓가락질, 악수, 옷 입는 것, 운전하는 것 다 학습했는데, 운동한 학습이 사전형태로 있는 곳이 PM이다. 우리 팔다리 몸통 학습은 PM-dorsal, 입술, , 얼굴표정 등 감정을 전달하는 곳은 PM-ventral이다.

 

운동을 엄마한테 잘 못 배울 수 있다. 웃어야 할 때 비웃는 사람이 있다. 환하게 안 웃고 뒷맛을 흐리게 한다. 그러면 안 된다. 웃을 땐 칼칼칼 웃고, 잘 못했을 땐 잘 못했다고 해야 한다. 우리 사회갈등이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해야 하는데, 못한다. 우리가 엄마한테서 다 배웠다. 한두 살 때 배운 것이다. 그때 내 얼굴표정 움직이는 것을 엄마 얼굴표정으로 배우는데, 턱근육, 입술운동을 어릴 때 배워서 PM에 저장하고 있다. 사전 있다고 발음하는 것 아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이 뭔가? 주먹이 나가기 전에 수많은 프로세스가 있다. 주먹을 내 뻗치는 수십 가지 운동종류가 PM사전에 들어 있다. 개별적인 운동의 수백 가지 사례, 단어가 저장되어 있는 것이다. 적합한 상황에 주먹을 낼지, 악수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전두엽이다.

 

측두엽 VWFA에는 형태사전이 들어가 있다. 문자는 5000년 밖에 안 되었다. 구석기시대에는 토끼와 딸기의 형태사전이 들어 있다. 문자를 쓰면서 알파벳의 형태사전이 들어갔다. 두정엽의 SMA오르르~까꿍하는 엄마의 음성의 사전이 들어가 있다. 전두엽 PM에는 수천가지 몸짓의 사전이 들어가 있다. 영어사전 가지고 있다고 영어 잘하는 것이 아니다.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문장을 만드는 것은 나머지 부분들이 조절해준다. 먼저 좋은 사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머지 블럭들 이름을 먼저 적어 놓으면, Lexical interface, Phonological network, Spectrotemporal analysis, combination network, conceptual network-widely distributed 이다. Spectrotemporal analysis에서 Spectro는 주파수이고, temporal은 시간이다. 음소분석장비가 있다. 인간의 목소리는 포만트(Formant)라고 하는 음소에 대한 특정한 주파수가 있다. 포만트를 분석하면 음소가 무엇을 발음했는지가 나온다. 포만트는 인간에 고유한 것이다. 인간의 말은 브레인에서 10배 이상 빨리 처리한다. 어설프게 얘기해도 바로 잡아 처리한다. 인간의 소리에 무척 민감하다.

 

Spectrotemporal analysis는 우리 브레인에서 d-STG(dorsal-superior temporal gyrus)에서 한다. 여기서 dorsal은 전두엽과 측두엽 사이를 벌리면 드러나는 측두엽의 윗 영역으로 주파수 밴드가 배열되어 있다. 우리에게 들리는 모든 소리를 분석한다. 배열된 주파수밴드는 달팽이관으로 가고, 달팽이관을 펼치면 기저막과 유모세포가 있고, 기저막에 유모세포가 꺽어지면 나트륨이 들어가서 전압펄스가 생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온채널에 단백질이 있는데, DNA에서 mRNA로 전사하는 과정에서 alternative splicing을 통해 530가지 음에 대해 민감한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브레인 구조하다가 분자세포생물학으로 곧장 들어간다. 530가지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이 몇 개가 바뀌는 것으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구분한다. 이렇게 우리가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DNA레벨에서 대뇌피질 신경구조레벨까지 맵 형태로 선으로 연결되어 모든 소리를 분석한다. 인간의 소리, 자연의 소리 다 분류한다. 인간의 소리에서는 엄마의 소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소리를 구분하여 다음으로 넘어가면 정서회로와 링크된다.

 

Combination networka-STG(anterior-superior temporal gyrus)a-ITS(anterior-inferior temporal sulcus)에서 일어난다. Lexical interfacep-STS(posterior superior temporal sulcus)p-ITS(posterior inferior temporal sulcus)에서 일어난다. Phonological networkp-STS(posterior superior temporal sulcus)이다.

 

이 모든 블록 사이는 양방향 화살로 되어 있다. 아이가 백화점 장난감 가게에 가면 폭발적으로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lexical interface 사전에 계속 쌓이게 되면 로봇에 대한 범주화, 자동차에 대한 범주화가 일어나고, Phonological network가 형성된다. 그 과정에서 개념이 형성된다. 개념은 의외로 빨리 형성된다. 언어 이전에 2살부터 개념은 형성될 수 있다. 개념공간인 Conceptual network에서 lexical interface로 연결된다.

 

애를 키워보면 3-4살 때 경악스런 말을 한다. “맛이 삼삼하다라고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개념을 잘 몰라도 엄마를 통해 phonological network에 사전이 엄청 쌓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articulation network에서 conceptual network로 연결된다. 이 전체는 대단한 모듈이다. 언어학의 최근 기본이론이다. 위쪽 흐름을 dorsal stream, 아래를 ventral stream 이라고 한다. Ventral streamsemantic(의미론)이고, dorsalarticulation(발음)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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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그리는 것이 메인 덩어리이다. 이 도표만 그릴 수 있으면 최고이다. 어디가도 언어학 강의 할 수 있다. 브레인 27군데 영역이 관여한다.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인가? 공부하다가 이런 다이어그램 만나면 공부가 1년 앞당겨진다. 정면승부 걸어야 한다. 언어의 결정판이다. 해부학자가 만들어 놓은 엄밀한 다이아그램이다.

 

인간이 뭐냐? SMGAG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SMG는 번역이 연상회이다. 연은 모서리라는 말이다. 우리말로 모서리 위에 있는 이랑이다. AG는 각회이다. SMGanteror/posteior둘로 나누어서 a-SMG는 도구를 쓰는 것의 시작이다. 지팡이는 손의 연장이다. 손의 연장이 창이고 도끼이다. 창을 던질 때 신체의 감각과 연결되는 interface를 맞추어주는 곳이다. AG는 모든 감각의 교차로이다. 여기서 상징, 개념이 만들어진다. 또 언어학에서 중요한 Temporal poleAG와 하이웨이가 나 있다. fiber를 부르는 이름이 middle longitudinal fasciculus이다. 상부로 연결되는 superior longitudinal fasciculusPPCDLPFC가 연결되는데 이것이 Working memory이다. arcuate fasciculus가 있는데, 언어의 루트이다. 이것을 다이아그램으로 바꾸어준다.

 

Temporal pole이 사회적 감정이다. “우리가 남이가?” 사회적 감정이다. 사회적이란 말에 사무쳐야 한다. 우리의 언어에는 사회가 담겨 있다. 기침 한마디에도 사회가 담긴다. 생리적 반응을 사회적 반응으로 링크시킬 수 있다. 우리 모든 행위는 사회를 한발도 벗어날 수 없다. 그 하이웨이가 Temporal pole과 개념의 AG의 연결이기 때문에 우리의 많은 정서는 사회적 정서를 전달한다.

 

3년 전 강의와는 순서가 다르다. 이번에는 순서만 따라가면 된다. 듣는 것이 먼저이겠는가? 말하는 것이 먼저인가? 발음이 먼저이다. 가난애를 생각해라. 하루종일 앙앙 우는 애만 생각하면 듣는 것 없다. 모든 것은 우는 것이다. 간난애의 생존은 두 가지 무기밖에 없다. 대부분 시간 깡 울고 잠깐 빵긋 웃으면 부모가 거기에서 못 벗어난다. 운다는 것은 우주적인 일이다. 우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누가 우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멘트를 안 한다. 아무리 흉악범도 울면 동의하는 마음이 생긴다. 울면 누구나 동의한다. 소리 지른다는 것이 시작이다.

 

소리는 어떻게 지르는가? 침팬지가 바나나 덩어리를 발견하면 숨겨야 하는데, 옆에 동료가 있어도 소리 지른다. 모든 동물의 공통점이다. 심한 통증, 서글픔은 감출 수 없다. 그것이 ACC에서 한다, 모든 동물이 공통점이다. 그 다음에 일어나는 소리는 M1에서 한다. 소리를 내는 운동의 사전은 PM에 있다. M1을 자극하면 단발성 운동이 일어난다. 외마디 소리를 지른다. 간난애들은 M1에서 시작한다.

 

M1에서 소리의 발성은 턱을 움직이는 곳으로 간다. , , 입술의 움직임의 사전은 PMv이다. PMv에서는 소리의 사전(phonological lexicon)SMG로 간다. 오늘 주인공이다. 소리와 사물을 결합하는 사전이다. 다음에 받는 영역이 p-STG이다. 내가 말 한 것을 내가 알아야 한다. 소리의 재인이다. 이것이 발음회로(articulation cycle)이다.

 

내가 계속 말해야 하는 의욕이 생기는 영역이 들어온다. SMA(supplemental motor area)이고 M1과 곧장 연결된다. 또 브로카 영역 44(word), 45(speech)번이 나온다. IFG라고 한다. FAT(Frontal aslant tract)IFGSMA를 연결하고 PMv와 연결한다. 이 회로가 말할 욕구를 일으킨다. FATSpeech 회로이다.

 

요까지는 아기가 혼자 떠드는 것이다. 다음은 엄마의 목소리가 들어가야 한다. TH(Thalamus)가 관여해야 한다. 엄마의 목소리가 TH에서 p-STG로 내려온다. p-STG는 소리의 재인이다. 옆집 아저씨가 한마디 하면 아기가 울어버린다. 그 소리는 재인이 안 된다. 엄마 소리만 재인이 된다. 아기가 방긋 웃는 것은 그 정보가 들어와야 한다. TH를 통해 시각으로 들어온다. 1차 시각피질로 들어오면 IOG로 간다. IOG에서는 ITG로 간다. 다음은 TP로 간다. 이 경로 신경다발이 inferior longitudinal fasciculus이다.

 

TP에서 Frontal로 가는 다발이 갈고리다발(Uncinate)이다. Frontal 넘어오면 MFG로 가는데, 46Working memory center이다. Frontal 바닥으로 가는데 OFC(Optical frontal cortex)이다. OFC는 어떤 대상에 내가 접근할건지 회피할건지를 최종 결정한다. 어릴 때 낯가리는 것이다. 간난애는 울어버린다. 회피반응이다. 애가 원래 원하는 것, 엄마 젖은 MFG로 가야한다. 깡 울면 엄마 목소리가 들리고, 엄마 얼굴이 보이면 TP에서 MFG로 올라가서 내가 원하는 젖 달라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MFG의 작업기억이다.

 

PFCMFGOFCU-fiber로 연결되고, OFCTPUncinate 하이웨이로 연결된다. PFC는 위로 SMA와 연결된다. PFC에서 IOG와 연결되는 엄청난 하이웨이가 inferior frontal occipital fasciculus이다. 가는 길에 MFG, OFC와 곁가지가 나온다.

 

다음은 p-MTG가 등장한다. lexicon이다. p-STG의 청각재인이 p-MTG로 내려온다. 그러면 시각적으로 본 inferior frontal occipital fasciculus 하이웨이와 만나야 한다. 엄마 목소라가 들려서 찌찌라는 청각과 젖의 시각이 결합해야 하는데 p-MTG에서 결합한다. 젖꼭지 아닌지 시각적으로 inferior frontal occipital fasciculus에서 재인하고 아니면 울어버린다.

 

지식은 뭐가 어려운가하면 핵심정보를 찾는데 10년 걸릴 수 있다 이 논문은 3년 전에 찾았다. PM영역이 learned movement lexicon이라는 말은 어제 만났다. 브레인 공부하고 20년만에 만난 것이다. 오늘 강의는 흔히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나도 어제 본 내용이다. 진짜 좋은 정보, 최근 학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듈은 통째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1년에 10개 모듈을 가져가고 5개를 언제든지 그릴 수 있으면 전문가이다.

 

이 모듈은 순서대로 하면 처음에는 간난애기를 집어넣고, 다음엔 중학교 1학년 사춘기를 집어넣고, 다음은 60대 정년퇴임한 사람을 집어넣어야 한다. 엄마가 없어도 처음에는 운다. M1PMv를 먼저 연결한 것은 엄마가 없어도 몸 움직거리고, 재치기하고 몇 가지 생리적 반응으로 동작한다. 엄마가 안보여도 작동한다. 시각과 청각이 작동하지 않아도 소리를 지를 수 있다. 소리 지르는 것은 엄마 오도록 한 것이다. 엄마 목소리를 아는 것이 소리의 재인(recognition)이다. 엄마가 아니고 도둑이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익숙한 소리 아니면 계속 운다.

 

엄마가 와서 우는 것 그만두면, 엄마가 웃는 것을 본다. 엄마 웃는 얼굴을 통해 기쁨이라는 감정을 배운다. 엄마가 웃을 때, IOG에서 시각의 물결을 타고 TP에서 웃는다는 것, 웃는다는 것은 사회적 정서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OFC로 가서 접근/회피를 결정한다. 또 원하는 것은 젖을 달라고 하는 것이니, IOG에서 올라오는 젖이라는 시각적 이미지와 찌찌라고 하는 p-STG의 청각적 이미지가 p-MTG에서 매칭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언어학의 핵심이다. p-MTGP-ITGvisual lexicon이고, SMGphonological lexicon이다. 전부 사전이라는 개념이다.

 

우리 인간은 모든 행위나 표정, 감정이 레파토리가 있다. 무수히 많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지금도 우리는 가난애기가 작동하고 있다. 제어되지 않는 분노가 나오는 것은 간난애기가 우는 것이다.

 

인간하면 SMGAG 그리고 TP이다. SMGAG를 통해 도구를 사용하고 행동하고 언어를 쓰게 되었다. SMGPhonological(음운적) lexicon이 있다. 음운은 사람의 소리이다. 사람의 행동의 목록, 레파토리는 PM에 들어 있다. ,다리 행동은 PMd, 목소리를 만드는 모든 행동은 PMv이다. 언어학의 핵심이 PMv이다. 내가 말하는 레파토리는 PMv에 있다. 이것은 학습한 것이다. lexicon은 사전이다. 문장을 만드는 것은 문맥이 있어야 한다. 문맥은 개인적 목적의식의 문맥(DLPFC)이 있고 사회적 문맥(TP)이 있다. 이것이 다 PMv로 가야 한다. 이것을 워킹메모리라고 한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인간의 목소리의 사전은 SMG에 있고, 학습된 인간의 행동의 사전은 PM에 있다. 이것은 단어이다. 소리의 단어, 운동의 단어이다. 그리고 측두엽의 VWFA(visual word form area)에는 형태에 대한 사전이다.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전이 있다. 단어이기 때문에 행동이나 스피치를 하려면 단어를 불러와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AG는 시각물결, 청각물결, 촉각물결의 교차로이다. 그래서 보거나 듣거나 만지는 대상의 범주화가 일어난다. 그것을 사전에서 갖다 붙이면 개념으로 바뀐다. 따라서 개념이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그래서 SMG, AG 두 영역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본질이다.

 

AG는 수술할 때 건드리면 유체이탈이 일어난다. 각회라고 한다. AGSMGU-fiber로 연결된다. U-fiber는 좁은 영역에 즉각 연결되는 것이다. AGp-MTG와 연결된다. SMGp-STG와 연결된다.

 

세 번째 메인 하이웨이가 IFGp-ITG 사이에 양방향으로 나 있다. IFGp-ITG 사이 양방향 하이웨이에서 T자로 나와서 p-MTG와 연결된 회로가 phonological stream이다. IFG는 브로카 영역(44, 45)인데, 발음할 음가의 순서를 연결한다. 말소리 순서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다. 브로카 영역이 고장나면 단어를 못 찾는다. 말소리 단어는 SMG에 있고, 그것을 PMv에서 IFG로 가서 단어를 순서대로 나열해준다. 관계어는 없다. 과거형도 없다. 주로 명사 위주이다. ‘브로카 실어증은 명사를 찾으려고 몸부림치는데 잘 못 찾는다. 한마디 밖에 못한다. 그래도 이 사람과는 통한다. 그러나 베로니카 실어증은 말은 유창하게 하는데 듣고나면 무슨 말인지 모른다.

 

마지막 후두엽 회로가 SOGMOG이다. 이들은 IFG로 양방향 연결된다. 거친 사람이 욕부터 먼저 나오는 것이 이 회로이다. 의미의 덩어리인데 즉각 나오는 것이 욕이다. 발음은 M1으로 올라가서 speech, action이 나온다. IOG에서 PFC로 가는 하이웨이와 함께 이 둘을 부르는 이름이 Ventral semantic stream 이다. 의미(Semantic)가 생성된다. 단어에는 의미, 행동, 관계가 있는데, 그 중 의미이다. 언어가 행동을 유발한다. 보기만 해도 화내는 사람이다. 또 듣기만 해도 화내는 사람은 p-STG가 연결된다.

 

의미는 어느 한 순간에 생성되지 않는다. 옛날 과거 기억과 관계있다. 그것을 집어 넣어주어야 한다. 내 과거기억은 파페츠 회로를 불러와야 한다. 해마 쪽으로 간다. 이제 SPL(superior parietal lobule)이 등장하여 TH와 연결된다. ACCSMA와 연결된다. 안쪽 뇌그림에서 ACC, PCC가 있고 위에 PC(precuneus)가 있고, 앞쪽에는 DMPFC, MPFC, VMPFC가 있는데, MPFCPC와의 연결이 Default mode로 셀프가 출현한다. 내가 말할 때 셀프가 있다. 셀프가 들어와야 한다. PC는 해마에서 일어나는 일을 듣고 있다. 그래서 PC가 등장하면 셀프가 등장한다. 해마에서 기억이 만들어지는 일을 PC가 모니터링하고 있다. PCMPFC가 불러오면 셀프가 작동한다.

 

나의 과거, 기억을 매개해주는 PCC/PCSPL과 연결되고 ACC와 연결된다. 세계가 이 속에 들어있다. World signal 이다. ACC-PCC는 파페츠 회로이다. 이 루트가 기억이다. 언어가 기억과 링크된다. 다음으로는 기억회로와 Ventral semantic stream이 연결된다. 이것이 하이라이트이다. 의미는 기억과 링크된다. 단어 하나를 끄집어내면 적어도 수백 년 역사가 따라온다.

 

우리가 브레인을 가지고 하는 행동은 두 가지이다. 매순간 바뀌는 행동이 있고, 매번 동일한 행동이 있다. 매번 동일한 행동은 습관반응으로 넘긴다. 그것이 lexicon 개념이다. 소리, 시각, 운동 아이템이 모두 lexicon이다. 사전의 단어는 한번 써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백 년 동안 인류가 반복해서 만들어 진 것이다. 우리가 쓰는 단어를 분석하면 자연물에 관한 단어보다 10배 많은 것이 인공물 단어이다. 우리 단어의 90%는 인공품이다. 가방이든 자동차든 비행기든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동일한 모양을 유지한다. 인공물은 일정한 모양을 가진다. 나무는 나무마다 다 다르다. 인공물은 대량생산하기에 비슷한 형태가 수십 년 동안 안 바뀐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고정되어 lexicon을 잘 형성한다. 지금의 인공품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 있다.

 

후속에 들어가는 것이 생각은 행동으로 어떻게 바뀌는가?”이다. striatum 구조가 온다. CN(caudate nucleus), Pu(putamen)이다. 이들이 PFC와 연결되고, SMA와 연결된다. 습관반응이 일어나려면 CN, PuTH와 연결되어야 한다. 계속 하루 종일 돌아가는 것이 우리 행동이고, 말이다.

 

AI(anterior Insula)IFG와 연결된다. AI는 사회적 감정이다. 사돈이 논 사면 배 아픈 것이다. 속이 탈이 난다. 본능적 감정을 드라이브한다. 사회적으로 모욕당하면 욕이 나오는 것이 AIIFG연결이다.

 

여기서 워킹 메모리는 PMvSMG, p-STG 연결의 articulation이다. 워킹메모리는 운동출력을 인출하는 기억을 불러오는 것이다. 발음하는 것이 운동출력이기 때문이다.

#3

병리학적으로 언어적 실어증에 관한 그림이다. 실어증 종류가 5가지이다. 브레인을 사각형으로 그리고 펼쳐진 그림으로 바꾸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20년 걸렸다. 원 자료는 너무 복잡하다. 바꾸어 놓으니 10분 만에 이해가 된다. 세계지도 그리는 원리와 동일하다.

 

학습방법론에 처음에는 방법을 묻지 마라. 처음에는 그냥 공부하는 것이다. 무지하게 해 보면서 밀림 속을 통과해 보아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 정리하여 몇 가지 다이아그램으로 바뀌어지기 시작한다. 피카소가 처음에는 사람 그대로 그리다가 나중에는 생략된 그림으로 갔다. 대가들이 왜 이렇게 가는가? 앞으로 강의는 브레인이 없다. 추상성이 일어난다. 추상성이 일어나면 들고 갈 수 있는 지식이 된다. 초보단계에서는 다 거쳐야 하는데, 어느 단계에 들어가면 지식을 곧장 써 먹을 수 있는가를 측정해야 한다.

 

사각형 중간에 sylvian sulcus를 긋고, 가운데 central sulcus를 긋는다. SA영역(S2), SMGAG영역(39, 40), 베로니카영역(W), 1차 청각영역(A1), 시각영역(VC), 브로카영역(B), PM영역을 사각형으로 표시한다.

 

VC에서 39, 40으로 가는 것이 끊어지면,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맹시(visual agnosia)이다. 펜을 보여주어도 펜을 보고 펜인 줄 모른다. 단 시각적으로 모른다. 손으로 잡혀 주면 안다. 발음도 문제가 없다. 인간이 안다는 것은 개념인데, AG와 연결이 안 되기 때문이다.

 

S2에서 39, 40으로 내려오는 시그널이 끊어지면 손에 쥐어주어도 모른다. 촉각인식불능증(tactile agnosia)이다.

 

VC에서 39, 40을 통과해서 W로 내려오는 회로가 어딘가에 끊어지면, 펜을 보여주면 펜을 아는데, 본 것이 무엇인지 말을 못한다. 순수실독증(pure alexia)이라고 한다. 점자판을 주면 읽을 수 있다.

 

S2에서 W로 내려오는 회로가 끊어지면, 펜을 집은 것은 알지만 말을 못한다. 촉각실어증(tactile aphasia)이다. 그림으로 그려보라면 그린다.

 

A1에서 W로 오는 회로가 끊어지면 순수단어농(pure word deafness)이다. A1에서 오는 음의 주파수가 들리지 않는다. 단어를 들려주어도 못 듣는다.

 

BW 연결회로가 궁상다발인데, 이 회로가 끊어지면 전도실어증(conduction aphasia)이다. 언어가 시각과 다른 특징이 중얼거릴 수 있다.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이 공부이다. 영어단어 암기 할 때 수없이 중얼거린다. 의미없는 음절을 속으로 중얼거리는 신경회로이다. 의미없는 말을 따라한다. 의미는 BW의 피질을 타고 관여하는데, TSA(transcortical sensory association)이다. 우리가 어떤 언어를 처음 배울 때 의미가 없는데 나중에 의미를 획득하는 것이다. BW를 연결하는 conduction 회로가 있기에, 외국어를 배울 수 있고 처음에 의미없는 단어도 암송하다보면 의미가 생긴다.

 

브로카실어증(Broca aphasis)의 특징은 실발음증 -> 실명칭증 -> 실문법증으로 진행된다. 베로니카실어증(Wernicke’s aphasia) 특징은 단어 의미를 모르고, 생각에 맞는 단어를 못 불러온다. 브로카실어증은 말을 더듬거리고, 베로니카실어증은 말은 유창하게 하지만 자기가 한 말의 의미를 모른다. 브로카 실어증은 관계어를 못 쓰는데, 단어를 못 찾아 애쓰는 것이 보이기에 어느 정도는 정서적 교류는 가능하지만, 베로니카실어증은 말은 유창하나 관계사만 나열하고 핵심적인 말은 없고, 자기가 한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다른 사람이 한 말도 모른다.

 

다음은 PM으로 S2에서 오고, 39, 40에서 오고, VC에서 오고, W에서 오는데, 이 중 하나가 끊어졌을 때 일어나는 일을 유추할 수 있다. 이 회로들이 문제가 될 때 일어나는 정신질환을 실행장애(apraxia)라고 한다. VC에서 오는 회로가 끊어지면 보여주어도 따라하지 못한다. W에서 오는 것이 끊어지면 소리로 명령을 해도 실행 못한다.

 

단어는 행동이다. 말이 곧 행동이다. 말은 행동을 유발한다. 다음이 의미이고, 관계이다. 이것이 언어학의 정수이다. 욕을 해도 좋으나 단 하나, 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와 관련이 있다. 저주 섞인 말을 하면 안 된다. 이 말을 하면 내가 다친다. 왜냐하면 행동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누가 그런 말을 하면 귀를 씻고 안 들은 것으로 해야 한다. 모든 단어는 행동이다. 고대로 가면 주술이라고 한다. #2 도표를 그려보면 스스로 깨닫는다. 내가 하는 말은 의미를 가지고 이 의미는 내 기억과 연결되어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 주로 나오는데, TP와 관련있다. TPAG와 양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하이웨이로 개념(concept)을 만들어준다. 우리는 개념을 벗어날 수 없다. 사회적 감정이다. 사회적 모든 것이 AG로 들어가서 사회적 개념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TP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곧장 끊임없이 개념을 만들고 뉴-노멀(New-normal)을 만들어 간다.

#4

첫번째 블럭은 39SMGPL(phonological lexicon)이다. SMGStp(sylvian temporo parietal)로 간다. 구체적으로 하는 역할은 의태(mimicry)로 소리와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다. 다음은 p-STS로 가고, p-MTG로 간다. 다음은 EA(exner's area)로 가는데, 문자를 쓰는 운동행위이다. 다음은 B(Broca area)로 가고, 다음은 ATL(anterior temporal lobe)로 간다.

 

두번째 블록은 40AGTPJ(temporal parietal junction)이다. Saliency map을 그린다. “무엇이 중요한가?”이다. AGPHG로 간다. PHG는 장소 정보이다. 이 공간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도망을 가야지를 결정하는 DL-PFC로 간다. 다음은 장면을 보기 위한 PEF(Parietal eye field)로 간다. 무엇이 중요한지의 답이다. 인간이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행동할 수 있는 것이 AG 덕분이다.

 

세 번째 블록은 a-STS이다. 3개로 연결되는데, p-STS, ATL, a-STG이다. 인간의 목소리를 재인(recog. vocalization)한다.

 

네번째 블록은 p-STS이다. a-STS, Stp, TPJ, EBA(extrastriate body area), p-STG 와 연결된다. 주로 하는 것은 간난 애기일 때는 의태(mimicry)를 하고, 어른이 되면 말 속에 음운(phoneme)을 인식하고, 얼굴 움직임(facial movement)을 재인한다. 눈동자 돌아가는데 민감하다.

#5

사비스 차원의 그림이다. 이 그림 속에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