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토니오 다마지오 최근 저작
"Feeling & Knowing
느끼고 아는 존재"
박사님 직접 감수 하셔서
강의에 더 에너지가 느껴졌다.
느낌Feel은
Knowing임을
다마지오의 한발 더 나간
통찰이 박사님의 평소 주장이기도 하다.
흐름 출판사
책 디자인이 우선
느낌 있다.
누가 디자인 했나?
살펴보니 안수진님이다.
겉지는 화려한 붉은 비구상,
커버를 벗기니 기분 좋은 그린계열이 고급스럽다.
다이어리 사이즈의
손에 잡히는 크기여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았다.
"뇌는 하늘 보다 넓다"
다마지오책 169 페이지에 나온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 한구절이다.
'뇌는 우리 주면의 세계뿐만 아니라 당신도 담고 있기 때문이다'
.
.
.'우주보다 더 큰것은 생명이다'
p170
"뇌는 하늘 보다 넓다"는
에델만 책 제목이기도하다.
영화 "조용한 열정"을 보면
새벽 3시부터 아침까지 글을 쓰는것을
허락 받고 쓸 정도로
여성의 글이 인정 받지 못한 시대였다.
25세 이후에는 외부 접촉을 거의
끊고 1800편 가까운 시를 남겼다.
'만약 내가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지난주
무외시 보시를
시로 표현하기도 했다.
마음과 의식이 개입되지 않는 감각
p65
마취제가 식물을 잠에 빠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실발견했을때 ,베르나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이간다.'
p67
Beeng-feeling-knowing
감정은 판단력이다
느낌에서 생성된 것이 의식이다.
느낌과 앎 (being)-자동적 항상성
확장된 항상성
확장된 환경적응 능력은 인간 고유 특질이다
외부,신체,내부장기 이미지의 소유권이 자아 이미지이다
이미지가 부호로 언어가 출현한다
기억된 이미지의 공통부문이 개념이 되고,
부호 상징이 맵핑되면 범주속에
개념이 출현, 개념 부호로
단어 언어가 된다
이미지가 언어로 표상된다.
다양한 분별 가능성 확장된 의식 -지식
의식의 비밀은 지식이다
느낌에서 앎으로 나갔다
알았다는 상태가 바로 의식이다.
의식은 지식이다,정보다
명시적 ,공간적 -대뇌 면적은 한정적이다 ,
시간은 기억의 비교과정이다
고정된 피질 공간에 패턴을 바꾼다-
인간의 대상과 사건이 증가 하면서 ,
의식이 공간에서 나온다
새로운 기억 들어 가려면
배열을 바꾸어야한다.
기억은 공간적 배열 변형이다.
동물이 -공간 진화
식물 -씨 -시간 진화
마음은 비명시적의 자동적 항상성 -원자까지 내려가야 한다
확장된 의식 -의식의 비밀은 지식의 수집이며
마음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지식밖에 없다 ,
지혜 필요없다.
구별할수 있는 비트가 많아야
의식의 유일한 비밀은 지식이다
분별심을 내야한다 ,
정견 ,분별이 먼저
단순하면 아름답지 않다.
우리는 원자로 되어있지않고,
원자의 배열로 이루어져있다.
입자들은 시간속에 살지않는다
정신작용은
원자의 엔트로피이다.
배열은 공간성 명시성이다.
비교에서 맥락 시간이 나온다
배열 공간성- 기억은 배열만 바꾼다
의식은 카운트 가능하다.
욕망하는 쪽으로 근육 만든다
관점 -시선의 방향 -셀프가 출현
존재는 정보다
생명은 조절되어야한다,제어되어야한다.
살아있음은 잠시만 한눈 팔아도 죽는다.
생명은 감시 모니터링해야한다.
생명은 곧 죽을 존재
-박사님 강의중 발췌-
지혜보다 지식이란 글를 볼때마다 새겨지는 말인것 같아요
정견,분별심은 살아가면서 동반해야할 친구 같이
공부를 하면 할수록 행복감이 몰려옵니다
느끼고 아는 존재 그럼으로 함께하며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
지금 여기에!!^^~~
글 멋지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낌이란 단어가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다.
박사님께서 처음 들고 나오셨을 때부터 크게 반발했다.
뇌과학에 이무슨 샤마니즘인가.
책은 사놓고도 아직 읽지 않았다.
눈이 나쁜 이유도 있지만 나 스스로 두뇌실험을 통해서 알아내고 싶었다.
"느낌"은 지식이다.
정확한 의미가 들어왔다.(come in)
=믿음은 지식이다.
느낌은 결국 믿음이다.
그 믿음이 지식의 기초(반석)위(느낌 = 최소작용)에 성립되어야 한다.
느낌과 믿음이 왜 중요한가.
관찰자시점에서 Watching의 자리
Axis골프이론 구상할 때 골프스윙 느낌론을 만들었는데 그게 다방면으로 확산된다.
지식 →느낌→믿음 →공고한 믿음이 다른 느낌을 불러올 수 있다.(종교,문화,관습,사상)
반복적이고 일관성있는 느낌이 믿음을 낳는다.
그 믿음이 사회적 self와 세계를 구성한다.
지식 → 느낌
↑ ↓
믿음
"니체의 신(우상)은 죽었다"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해마에서 기억의 나선순환고리가 만들머져야하고,
▷ 이때 믿음은 신뢰로 바뀐다.
보편성, 과학과 창의성을 위해서는 믿음이 아니라 신뢰가 형성되어야 한다.
믿음은 샤마니즘적 언어이지만 실제로는 대중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있는 단어.
정리의 달인 일서님
멋지고 입체적인 후기 올려주어 감동 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것도 일서님 손길 거치면 말랑말랑
부드러운 솜사탕처럼 주르르 읽혀지지요.
읽고 또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