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우주진화 3강 현장 스케치 입니다.
신록이 무르익는 화창한 오월
가정의 달인 만큼 빈자리가 드러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3강은 이번 해외 학습탐사 기억을 많이
불러오는 강의였지요.
'아는만큼 보인다'
아~
다시 학습탐사 간다면 제대로 볼 수 있을것만
같다고 이구동성 말합니다.
암석학 '생명은 막이다'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강의 한시간 전 암기테스트 시간
해외탐사 때문에 오랫만(?)에 강의실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강의장에 들어서니 쥐죽은 듯 고사장 분위기 입니다.
배재근, 방혜욱선생님
우등생들 모두 모였습니다. 종이 속으로 들어갈 기세입니다.
임동수 총무님, 바쁜일정 이지만 간식 챙겨주고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먼저 본 사람이 자연스럽게 간식테이블을 정리정돈합니다.
솔선수범이 당연한 곳, 박자세의 현장입니다..
출석부
방혜옥, 김우현 선생님 2강 암기테스트지 1등으로 제출
필서가 인쇄지 같습니다.
오영택 선생님 출석 첵크 하십니다.
김형오 전국회의장님 오셨습니다.
강의실에서 직접 들어보고 싶어서 오셨다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김현미 상임이사님 오프닝 알립니다.
"오늘은,,, 뭐 할것 같아요?"
암석과 토양, 조금 더 진도나가야 합니다.
강의 중 언제나 이 순간이 제일 긴장됩니다.
오늘 강의의 핵심키워드가 ('으음...' 조금 뜸 들이면서) 나오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 핵심키워드는 기, 승, 전, 결로 펼쳐진 후
강의를 마무리하실 때 쯤 쫘악~ 엮어져 매듭없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는 '암석인수분해'
산소와 실리콘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암석 규산염은 기본 '음'이온이기 때문에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양이온이 필요합니다.
보웬도표의 핵심 '인수'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대표적인 암석들의 인수분해 산물 "암기 필수" 입니다.
강수량과 온도, 증발량 간의 비율이 기후대 및 토양층을 결정해 줍니다.
이 그래프 하나면 아주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칠판 구멍날까 살짝 걱정됩니다. 안광이 칠판면을 뚫을 듯..
강수량,온도, 증발량 세 개의 곡선을 쓰윽~ 그렸을 뿐인데,
각 상황에 따른 토양의 상태가 금방 이해가 됩니다.
금을 캐는 사람들은 그곳에 0.0008% 이상이면 채굴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철은? 자그마치 50% 는 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한다니,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죠. 흙반, 철반
맨 첫줄
둘째 줄
세째 줄
넷째 줄
이성희, 이은호선생님
배원석선생님
정채웅, 배미영 부부 이번 만주탐사에 참가하신 후 수업에도 참가하셨네요. 반갑습니다.
토양과 함께 기후대도 결정됩니다. 그래프 3개만 그리고 나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네요.
두번 째 핵심키워드는 "membrane"
암석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쉽게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이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면 표면적이 커지고, 내부의 이온들이 드러나게 되어 반응이 쉽게 일어납니다.
지각에 가장 많은 것은 SiO2 > Al2O3 > FeO > CaO > Na2O, K2O, MgO 순입니다.
가장 중요하며, 각각의 양이온이 산소와 결합된 상태라는 것을 주의깊게 보세요.
1부 강의 끝납니다.
익숙치 않은 암석 인수분해때문에,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온 느낌입니다.
1주일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도 나눕니다.
일단은 사진을 찍어서 챙겨야죠.
강의실 밖에서 담소와 함께 긴 기지개도 해 봅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과 담소. 매우 진지하게 강의를 들으시고, 이야기나누고 싶은 점들이 많으셨나 봅니다.
일단 이런 강의가 좀 흔하지는 않죠.
칠판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기록 중이신 김우현선생님
2부 시작합니다.
정묵스님
이번에 137강의를 시작한 조아라선생님.
처음이지만 열의가 대단하셔서 오늘암기테스트에도 도전.
열공 브라더스, 친형제입니다.
설명옥, 최병관선생님
장영애, 김우현, 홍경화선생님
1500 여 가지 silicate 중 한가지가 silica 입니다.
규산염 광물은 벌크형, 엽상, 기타로 구분되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층상규산염 입니다.
Si사면체와 Al팔면체가 어떤 방식으로 층으로 쌓여있는가에 따라 토양의 특성이 바뀝니다.
망원경으로도 아스라하게 보이는 '기호'와 '수식'들..
서유원선생님, 박사님의 강의를 세밀히 촬영해 주시고, 주요 내용은 따로 만들어 사이트에 올려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적으로 분류된 12가지 토양. 암기는 필수입니다.
대한민국이 비옥한 토양이란 말은 틀렸습니다. 가장 비옥한 토양은 mollisol 입니다.
3개의 그래프에서 유도되는 기후대, 토양층, 그리고 토양구분까지.
핵심그림입니다.
질소고정을 위해 하버는 엄청나게도 고열과 고압을 주어야만 했지만,
뿌리혹 박테리아는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어떻게? 단백질, 즉 효소를 통해서 가능했습니다.
산소와의 결합속도 차이일 뿐 모두 동일한 현상입니다.
극단적으로 빠르면 폭발, 그 다음은 연소, 그 다음은 소화이며, 가장 천천히 일어나는 산소와의 반응은 바로
노화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노트
여기도..
여기도.. 필기 수준이 거의 디자인 레벨입니다.
강의노트 작성 중
박혜진선생님, 끝까지 집중을 놓치 않으시네요.
예쁜 화분이 보입니다. 그 옆에 미소띈 꽃도 보입니다.
토양 입자 하나하나에 양이온이 붙고, 양이온의 교환력이 CEC 입니다.
CEC가 가장 좋은 것은 유기물이 많은 퇴비이고, 이런 토양에서 식물이 훨씬 더 잘자랍니다.
오늘의 강의를 간단히 요약해 주시며 마칩니다.
암석인수분해 공식 암기할 것, 점토(clay)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이 필요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박사님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은호, 박혜진선생님이 수강생들 대표로 꽃을 전달해 드립니다.
언제나 큰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챙기세요~
ㅎㅎ
이은호선생님 한 말씀.
수업 마무리합니다.
사진 찍고찍고,
막간을 이용해서 또 설명중이신 박사님
멋지고 아름다운 회원들
강의실에 처음 나오신 배미영(좌), 정채웅(우) 선생님, 모두에게 맛난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후식 아이스크림은 이은호 선생님께서 사주셨지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어머나..세상에나 ~~~
어찌 이런일~~!!!
이 정교한 인쇄물은 무엇입니까??
방혜옥 선생님의 작품(세계사 도표)
박사님버전 세계사도표를 컴퓨터로 작업하셨네요. 엄두도 나지 않던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입만 떡~ 벌어집니다.
긴 시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산을 올라가도,
들을 보고, 작은 꽃밭을 보면
시선이 한동안 머물것 같습니다.
산에는 왜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는지,
소나무는 어디에서 잘 자라는지.
'한반도는 대부분 산성토양, 화강편마암이다.'
이 흥미로운 강의는 4강(5/21)에서도 이어집니다.
늘 보이지않는 곳에서 애 써주시는 스탭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건강들 유의 하시고 4강에서 뵈겠습니다.
*3강 암기테스트 있습니다.(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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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내려 가느라 함께 못하여 아쉬웠는데,
방혜욱 선생님 워드도표 멋진 판서 입니다.
폴리아데스님 생명있는 포스팅 늘 신나게
즐거우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