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3강 현장 스케치 입니다.
단백질?
기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단백질'이라고 하면 된다.
DNA라는 분자에 붙는 '분자' 전사조절 단백질,
그 친화도 또한 상상할수 없을 만큼 다르다.
단백질밖에 없음을~~~ㅋㅋ 바로 그게 그거네 했던,
그 열기로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건대 법학관 담쟁이 넝쿨이 가을 알리네요.
임동수 총무님(앤디)께서 푸짐한 간식을 준비 해 주셨습니다. 1인3역을 하시는 총무님 수고에 늘 감사를 드림니다. 맛있는 머루포도 맛 아직도 입안 가득 합니다. 고맙습니다.^^
신양수 선생님께서 오프닝을 알림니다.
설악산 단풍 유혹도 뿌리치고 여기 이곳에 온 수강회원들을 격려 해 주시네요.
1시간 전 부터 채워진 앞자리
앞에 회원들이 먼저 박사님 하실 말씀을 말합니다. ㅋㅋ
박사님은 1시간 전에 강의실 들렸는데 벌써 앞자리 20석이상 채워져 있는걸보고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씀 하시네요. 어느, 어떤 강의에서 볼수없는 풍경, 박자세 풍경이라며 감동스러워 했지요.
바로 박사님께 여러분들이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멋진 명강의는 여러분들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책상없이 보조의자에서 필기하는 모습
맨 앞줄 모습 입니다.
김여진 선생님, 정수지양(고1), 김현미 선생님
이기호, 박혜진, 김향수, 박인준 선생님, 뒷줄 최인서양(중1), 어머니(백현경 선생님)
기억이 바로 단백질 입니다.
같은모습, 같은표정
뒷자리도
박인준, 김문형, 황경식,이진홍, 박순천 선생님
앤디총무님 노트
김향수, 박인준, 김문형 선생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임석종, 서지미 선생님, 행복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원구, 김여진 선생님
정수지양(고1), 김현미 선생님, 조성재군, 동영상 촬영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있는 성재군에게 늘 감사를
전합니다. 모든회원을위해 빠른 업로드와 고화질 동영상을 즉석 바로 올려주는 센스~ 고맙습니다.^^
조승연, 박종환 선생님, 민시우양(고1), 박수미(잎싹), 김향란 선생님 (천안에서 오심)반갑습니다.^^
박수미(잎싹)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에세이, 모두의 사랑을 받고있는 좋은글 늘 감사 드림니다.
멋진 에세이 계속 기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지한 표정들 보십시요.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
오정헌, 전계웅 선생님
(?), 신주희, 손혜민, (?) 선생님
표정만봐도 설명이 됩니다. ㅋㅋ
중간 홍경화. 이재석 선생님
잠시 휴식 시간
진풍경은 이렇게 늘 이어 집니다.
진재만 선생님께서는 카메라든, 저를 찍고 계시군요,ㅋㅋ
쉬는시간 이곳저곳 풍경
책상위 아름다운 노~트들~~~
2부 시작
내가 지금 이곳에서 뭐 하고 있지~ 이렇게 되물을 수 있는 공부~ 참으로 그게 그거네~ '단백질'~~ㅋㅋ
단백질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습니다.
박혜진, 김향수, 박인준 선생님
ㅋㅋㅋ
촬영장비에 집중하던 성재군도 ~~~ㅋㅋ
단백질이 바로 기억 입니다.
'암기하면 즉시 효과 본다. 하지만 암기하지 않으면 10년 헤멘다' ㅋㅋ
다시 차근차근 해 봅시다.
단백질 사슬고리들 단단히 고정을 시켜야죠
배원석 선생님 노트~ 지우개로 지워지는 색연필로 필기를 깔끔히 하고 있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 어디 있을까요. 어찌 설악산 단풍구경에 비교할수 있을까요.
박사님은 순간순간 감동에 잠기고~~~~
저기~ 확인 해 주세요~~~박사님
깡그리 외우셔야 합니다.
이것이 뭐죠, 잘 보세요.
깡그리 암기 하셔야 됩니다. 암기하지않으면 1분후에 사라지는 지식 입니다.^^
시간은 6시를 넘겨 7시가 다 되어가지만 박사님은 지칠줄 모르고 설명을 하십니다.
듣고있는 수강생들도 혼신을 다해 집중 합니다.
박사님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깡그리 외워야 나갈 수 있다고 하시네요~~~ㅋㅋ
눈이 풀릴까 집중을하고 또 집중을 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은주, 강신석, 문건민 선생님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그림니다.
바깥날씨는 제법 서늘하지만 안의 열기는 후끈후근~~
이정희,(?), 김연숙 선생님, 박관웅군(중1) 관웅군 눈빛 보세요.ㅋㅋ
시계는 7시를 가르키고~~~ㅋㅋ
박사님은 설명에 여염이 없습니다. 지하철 손잡이 흔들리듯 흔들거리면 안되니까 단단히 고정핀으로
고정시켜야 되다. 글루타메이트 설명(동영상 참조)
다시한번 정리~~~해 주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장 5시간 넘기고 마무리 됩니다.^^
끝까지 함께해준 수강생 여러분께도 감사 드림니다.^^
둘러 쌓여있는 박사님~~~~ㅋㅋ
보고 또 봐도 대단한 단백질의 춤입니다.
저두 찍고 싶어요.~~ㅋㅋ
솔다님 오늘도 노트필기 완전 기대 됩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언제들 가실라는지~~~~ㅎ
문건민, 박종환, 임동수 선생님
문건민 선생님 표정이~ 실마리가 풀린듯, '아하, 저기저거~~~이제 알겠어. ㅋㅋㅋㅋ
발길이 떨어지지않습니다. 멋지세요. ㅋㅋ
최낙언 선생님의 신간책 작년2권 올해 3권 출간, 총5권, 마지막 목표는, 10권, 현재 2권은 출판사에 원고 넘어가 있는상태, 정말 대단 하십니다. 축하축하 드림니다. 좋은결과 함께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입니다.^^
최낙언 선생님
저녁 식사겸 뒷풀이
김향수(호모루덴스) 선생님, 뇌과학의 모든것 '책' 분철 하셨군요, 진정 공부꾼이십니다.^^
맨위 왼쪽, 김재원 선생님 인천에서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른쪽, 장현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장진부 선생님 소개로 오셨습니다.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하신다네요.
생물학 전공 하셨다는데 너무 어렵다고해서 모두 폭소를 자아냈습니다.ㅋㅋ
둘째줄 왼쪽, 김향란 선생님 천안에서 오셨습니다. 위쪽 김재원 선생님과 함께 오셨다네요.
특수심리치료 공부를 하고 계신다네요. 반갑습니다.
맛난 저녁으로 하루피로를 풀며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늦은시간까지 함께한 모두에게에게 감사드림니다.
늘 애 써주시는 스텝진들께 감사 드림니다.
이번주 강의는 한주 쉽니다. 4강은 10/27일에 있습니다.
쉬는주 이번주10/20일 천/뇌 모임이 엑셈에서 있습니다. 복습할 수있는 기회이오니
많은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공지사항 참조)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천/뇌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대단합니다. 실체를 알기 전까지의 뇌는 신비한 블랙박스 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과학은 신경세포의 분자수준의 상호작용까지 밝혀내었습니다.
실체가 드러난 지금,
단백질들이 기억을 만든다는 사실이 오히려 신비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생물학의 키워드 '단백질'
뇌과학의 키워드 '기억'
단백질이 기억을 만들고, 기억은 단백질을 만들고...
결국 그 둘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단백질, 대단합니다.
제 책 중에는 그나마 <맛이란 무엇인가>가 조금 과학적인 책입니다
그래서 년말까지 영문번역의 교정이 완료되어 내년 초에 Wiley 출판사에서
How flavor works : Science of taste and aroma 로 발간 예정입니다
그때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나머지 책은 별로 입니다
워낙 시중에 식품에 대한 말들이 비과학적이서 나온
원래는 전혀 나올 필요가 없는 책들 입니다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일정 권수를 1만원에 판매하여
판매 대금은 박자세 후원금으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님 시 좋아하시지요..^^
제가 좋아하는 시로
사모님의 수고로움을 나누고자 합니다.
문득 피고 보니 제몸이 꽃이라고
나무들이 분홍 입술로 말하고
새들은 서러운 노래를 즐거운 악보로 바꾸어 부르며
푸른 어깨의 산 속으로 날아간다
강물이 싣고 온 소식들은 모두 가쁘게 출렁이고
올해는 어떻게 피어야 더 아름다울까
궁리하며 돋는 들판의 움들
바람이 비질해 놓은 화안한 길 위를
깨끗한 광목 필의 햇빛이 걸어간다
집들은 제 키만큼 소망 하나씩 달고
햇살 쪽으로 처마를 기울이고
꿈에 목마른 사람들은 색실 같은 마음을 엮어
오늘의 소인 찍어 내일로 부친다
껴안기엔 너무 크고 화안한 하루를
일생의 노트 속에 차곡차곡 접어두는 이 설레임
꽃의 하루가 넘치는 아름다움이듯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어놓는 사람의 생애를
내 몇 줄 언어로 그대에게 전하노니.
ㅎㅎㅎ, 저 모습들
남녀노소가 모두 한 방향을 보고 몰입하고 파안대소하고 빙그레 미소 짖고
무슨 일일까요, 분위기가 콘서트장은 아닌 것 같고,
생명은 단백질인데 기억도 단백질이라고 하네요, 그 날 이 주제를
박사님은 손오공처럼 쑹쑹 날아다니며 삼국지까지 넘나드는 강의에
모두들 설악산 단풍처럼 열정적으로 물들어가는 박자세의 공부풍경입니다.
그 날 간식은 아주 맛있었지요, 특히 포도, 보이 차
앰디 총무님이 준비한 간식
포도, 바나나, 사탕, 식혜, 토마토 쥬스, 보이 차, 인절미, 견과류가 붙어있는 떡, 커피, 생수
모두들 접시 가득, 컵 가득, 풍성한 간식을 보는 순간(perception) working memory가 작동된다.
간식과 관련된 역사적 행위(장기기억, 일화기억)에는
원조인 폴리아데스님, 사모님표 간식을 전수받은 김수현 선생님
가끔은 사모님이 준비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식혜까지
그런데 오늘 안보여서 궁금했었지요, 한 달 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박자세의 간식은 감사와 감동, 유전자까지 움직여 장기기억의 단백질로 저장~!
와우 최낙언 선생님의 새책이네요
<불량지식은 있어도 불량식품은 없다>를 시작으로 식품에 대한 좋은 책을 집필하시는
최낙언 선생님의 새 책 <진짜식품첨가물 이야기 > <감칠맛과 MSG 이야기> 대박나세요, 축하드립니다.^^*
뒷풀이 식사시간 풍경
새로 오신 선생님들 반갑습니다.^^*
박사님을 중심으로 한 기억에 대한 공부 테이블
그리고 한 테이블에서는 오늘 강의한 이론들이 리얼하게 돌아가는 현장
박사님댁 식사 메뉴들이
사모님의 스마트폰속에 다, 그 많은 메뉴에, 그 맛깔스러움에 감탄사가
순간 새삼스럽게 알았다. 박사님의 강의에서 산에서 보여주던 에너지의 배경을
먹어본 사람은 안다. 사랑방에서 , 천뇌모임에서 국내학습탐사에서
그래서 먹음직스러운 그 음식들을 먹고 싶고, 만들고 싶어
먹어본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이구동성으로 나온 반응은 책 내요~!
제목은 예를 들면, 음식으로 읽는 뇌과학 ?!
'먹으면 박사님처럼 공부도 체력도 쑹쑹 날아다니는 집 밥' 이라는 부제가 달리면
책은 대박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