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슬기로운 등산법
가만히 산을 올라보면 알 거야
같은 길도 여러 번 걸어보아야
길이 열린다는 것을
새침한 산새는 획 지나가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나무도 한 번 지나가는 이에게
이야기를 걸지 않는다
꽃도 빠르게 지나가는 이에게
향기를 내지 않는다
[중략]
가만히 산을 올라보면 알 거야
같은 길도 여러 번 걸어보아야
길이 열린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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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를 한편 접하고
문득 박사님의 강의와
박자세 회원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어려울 수 있으나
여러번,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길이 열리겠지요^^
그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던 11/15 현장 스케치 시작하겠습니다.
역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체크가 진행됩니다
감사하게도 이종욱 선생님께서
직접 체온 체크를 진행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직접 체온 체크를 진행하셔도 되고
스텝에게 요청해주셔도 됩니다^^
[1.흰색 버튼(전원) 누르고 전원이 켠다
2. 민트색(온도)버튼을 누르고 삑 소리가 날 때까지 기다린다.
3. 체온계를 귀에 넣고 민트색(온도)버튼 한번더 누른다.
4. 삑 소리가 나면 체온을 확인
5. 본인의 이름에 온도 기재
정상 체온은 35.8~37.5℃라고 합니다.]
오늘도 이사님께서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항상 박자세 회원분들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해 주시는 이사님 감사합니다^^
박자세 회원분들의 나눔의 정 또한 빼놓을 수 없죠.
김향수 선생님께서 직접 농사지어 기른
맛있는 제철귤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김향수 선생님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기다리며 많은 분들이 자율적 학습을 하고 계시는데요.
익숙하지만 너무 소중하고 존경스러운 모습입니다.^^
자, 강의를 알리는 배재근 선생님의 오프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또한 집중해서 들으시는 우리 회원님들.
오프닝이 시작되자 박사님은 뒤에서 준비중이시네요
강의 하실 때는 카리스마 있으시지만,
뒤에서 회원분들을 바라보고 있는 눈에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이번 강의는 저번 강의에 이어
노화의 9가지 증후 중
Genomic instability에 대해 설명하신다고 합니다.
강의가 시작되고 도착하셔서
급하게 자리에 앉으신
구윤임 선생님.
그런데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조금이라도 잘보이도록
서서 강의를 듣고 계신 조동환 선생님
더 잘보고 잘 듣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쉬는시간이든 강의 전이든
볼때마다 맨 뒷자리에서 늘 열공하고 계시는
서유원 선생님,
정말 공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인듯합니다^^
1강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면 준비된 다과를 드시며
출출해진 배를 달랠 수 있습니다.^^
2강이 시작되었습니다.
2강에도 열기는 식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해주신 신일호 선생님
간만에 오셔서 더욱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오늘 처음 참석해주신 김수형 선생님.
많이 낯설으셨을텐데도
금방 적응하시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이날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후드티를 입고 오신 윤정배 선생님.
워낙 젊어보이셔서 그런지
꾸미지 않은 모습도 너무 미인이십니다^^
오늘도 복습을 위해 칠판을 촬영하고 계신 우리 박자세 회원분들^^
여기 박경택 멘토님도 열심히 촬영 중이시네요~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예습, 복습까지 열심히 하시는
우리 박자세 회원분들
항상 애정하고 존경합니다.♡
5강 뇌과학강의가 모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강의 되시길 바라며 1주일 뒤에 뵙겠습니다
각조 멘토님들 매강의 있기전 자발적인 암기테스트
조원들께 숙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늦은시간 까지 모두들 수고들 많았습니다.
한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6강(11/22)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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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이고 자유의 향유네요!!
자연과학은 최고에 가면 자유롭다는 박사님의 말씀을 공부하면 할수록 감회합니다
분자하나에 십년의 세월을 잡고 있겠지만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출근할때 창밖을 보니 가을 나뭇잎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을산을 차창에서 보며 상경해서 학문에 즐거움을 찍어둬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