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3/21일 해외 학습탐사 둘째날 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후 승덕으로 출발
북경과 승덕 연결 경승고속도로(버스로 3시간 소요)
3시간 동안 창밖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버스안
학습이 무르익는 풍경이 더 아름다웠지요.
역대 왕이름과 연대표를 줄줄 외우기 시작하는 대원들
승덕(열하) 연암 박자원의 열하일기에서 나오는 바로 그곳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에도 기온이 20도를 넘지않고
청나라 황제들의궁인 피서산장과 승덕은 하(夏)나라 수도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홍서호텔 이른아침을 여는 박사님
아침식사후 바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흔들리는 버스 창문너머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경승고속도로 달리면서
아침공부는 차안에서 시작 됩니다.
저멀리 만리장성도 보입니다.
중간 휴게소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정승만 선생님
와우 멋지십니다. 김철원, 전승만, 강신석 선생님
이경, 박혜진, 최숙희 선생님
공송심, 이경 선생님
박혜진, 김종광 선생님
공송심, 이경, 박혜진 선생님, 아름다우십니다.
박사님과 찍는 영광을 누렸습니다.ㅋㅋ
다시 버스안~ 승덕으로 향하며~간단한 소개와 중국역사 연대표와 왕이름 발표를 합니다.
흔들리는 차안이라 사진이 다소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모두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암기 하셨군요. 문영미 선생님
박경숙 선생님
박용진 선생님 대구에서오신 의사 선생님 이십니다.
김용욱 선생님 현지합류
정종실 선생님, 이번탐사 뒷정리와 여러가지 일을 도와 주고 계십니다.
이진홍 선생님, 열하간다는 공지보고 바로 신청 하셨다네요.
좋은 글과 사진 기대 합니다.
유정연 선생님, 흐름출판사 대표님
양진우군(중1)
박흥군(중1) 경주에서 참여 했습니다.
황성혜 선생님, 출판사 운영, 특히 자연과학책만 출판 하신다네요.
박혜진 선생님, 박자세 책지필에 큰 도움을 주셨답니다.
정민용 선생님, 최고령 연세로 이번 탐사에 참여 하셨지만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이였습니다.(현75세)
창밖풍경
황수환 선생님 대전 특허청에서 근무 하신다네요. 인터넷으로 박사세 접하다가 이번탐사 참여 하셨다네요.
문근환 선생님, 이번탐사 세가족 함께 참여 하셨지요, 여행을 좋아 하신다네요.
문지은양 (중1) 문근환 선생님 따님
정보라 선생님, 문근환 선생님 사모님, 박자세 현장 학습에서도 자주 뵈었었지요.
학습탐사에 꼭 참여하고 싶으셨다네요.
정승만 선생님, 여의도 투자증권 쪽으로 계십니다.
강신석 선생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십니다.
새학기라 시간내기 쉽지않았지만 이번탐사는 안오면 정말 후회할것 같아서 힘든시간을 내셨다네요.
이은호 선생님, 북경생활 20년한 지난 시간들 회상하시며 북경매력 푹빠져 젊은 청춘을 바쳤던 북경 황사마져도 사랑했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나름 운치가 대단하다네요. 눈섭위에 앉은황사 상상 해 보셨나요?
우리탐사 대원들 준비해 온 황사 마스크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돌아 갈것 같습니다. 북경 이런날씨 1년중 30일 정도 밖에 안되요. 박자세 회원님들 복들 많습니다.
최숙희 선생님, 학습의 열정 다시 한번 느낌니다.
김종광 선생님, 공부면 공부, 일이면 일, 정말 만능 재주꾼이십니다. 이번 학습탐사 총무님
이경 선생님, 소아과 원장님 이십니다. 이번탐사 남편 정석구 선생님과 함께 참여 했습니다.
정석구 선생님, 박사님을 알았는지는 오래되었다고 하시네요.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부인 이경선생님을
학습현장으로 보내 주시고 지리산 국내 학습탐사때 큰 도움을 주셨지요.
이번 탐사 함께 참여하고 있는 김철원 선생님과 대학동기라고 하시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보녕사
티벳 승려 유일하게 이곳에 남아 있다 하네요. 40명정도
돌리며 경전읽기
아래위 벽 전면에 이런모습
5층 이상되는 건물속에 통나무 목각불 모셔져 있습니다.
내부 사진촬영금지
쫑카파가 모셔져 있는 보녕사
이색적입니다.
방추산 방망이 모양의 자연으로 만들어진 방망이
왼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오른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 밖에서 본 모습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박자세 대원들 보이시죠
가이드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있네요.
정승만 선생님 캠코더 촬영중
빠짐없이 적고 듣고
밑에 앉아서 녹음중인 황수환 선생님
중국현지 가이드님(여자분)승덕에서 합류 했습니다. 우리말 가이드(남자분)
승덕(열하)에는 평상시 한국 관광객이 거의 없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좋은곳을 박자세만이 전세 내었습니다.ㅎㅎ
향을 올리는 관광객들
돌고 나와도 아쉬움만 남습니다.
김현미, 김용욱 선생님
이 넓은 마당에 우리만~~~ㅋㅋ
벌써 점심 시간이 되었군요
이날 점심은 특히 우리들 입에 맞았지요. 달콤매콤~~맛있게 먹었습니다.
푸짐 합니다. 점점 중국음식이 익숙해 집니다.
다시 이동
보타종승지묘
유목민의 마지막 불꽃을 이곳에서 봅니다. 우리나라 광개토왕비처럼 그런 비석 입니다.
사면이 다양하게 써진 글씨들~비석 두개를 똑같이 만들어 이곳에 하나 정표를 두고 떠났다네요.
칭기스칸 후예들이 발길을 돌리며 낙타 100마리에 장서를 싣고 떠났던 그현장~~가슴이 서늘 합니다.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어름답습니다. 문영미 선생님
저 멀리 방추산 방망이도 보입니다.
돌 바위 앞에선 박사님, 무슨 돌일까요?
마지막 유목민들을 생각하며 기념사진도 남김니다.
이동해서 온곳 피서산장
여기 보세요.
바로 이곳~~기억 나나요?
피서산장 집무실
이곳은 여름 에어컨 필요 없을듯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곳이네요
소박하면서도 운치도있고 아늑하네요.
강희황제
건륭황제, 할아버지와 손자 초상화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청나라 황제
저기 저곳에~~~ㅋㅋ
김현미 선생님 바로 찾아냅니다.
황제가 지냈던 곳곳을 살펴 봅니다
서태후가 머무르던곳 별궁
다시 이동
아름다운 강은 아직 얼음으로 뒤덮혀있네요.
유일하게 우리 소나무 처럼 쭉쭉뻣어있는 곳(피서산장)
강물은 녹지않고
중국 꼬마숙녀들이 우리를 이렇게 반깁니다. K팝 열풍을 느끼게 합니다..ㅋㅋㅋ
'안녕 하세요' 인사도 잘 하네요.
박종환, 이은호 선생님 소녀들한테 둘려 쌓여 있네요.
담엔 노래와 댄스를 배워와야 겟어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풍경구 관광, 셔틀버스로 이동 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곧 푸르름과 누른 낙엽이 나딩굴테지요.
풍류를 즐기던 정자에 도착, 위에 그려진 그림이 각도에 따라 기울어지는모습~~ㅎㅎ
경주 포석정처럼 술잔을 띄우며 즐기는곳이라네요.
인공으로 만든굴, 굴 속을 들어다 보니 달모양 구멍이 비치네요.
이곳이 낮달을 볼수 있는곳이라네요.ㅎㅎ
달모양 보이시죠
돌을 옮겨와 인공으로 만들었다네요.
연못속에 비친 낮달~~~
셔틀버스로 다시 이동
봄이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하늘색과 강물색이 같습니다. 아지도 녹지않은 얼음강
여전히 방추산 방망이 모습은 이곳에서도 보입니다.
김현미, 문영미 선생님, 우리돈 천원주고 산 모자 정말 멋지네요.ㅎㅎ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속 세가족은 취하고
아름다운 부부는 발걸음을 멈추고
멀리서 환한 미소를 보내줍니다.
얼었다 녹았다했던 모습 보이시죠
다시 셔틀버스에 오름니다.
게르도 보이고
그냥 지나치지않는 박자세 탐사대원들
학습의 열기는 계속 이어집니다.박옥순 선생님
박재이 선생님
박혜진 선생님
유정연 선생님
열하에 도착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강 길이 20m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강입니다.
이곳이 열하
물이라도 만져봐야죠.
와~~~
차갑네요. 차가워
여길 봐 주세용~~
나두 나두~~
어떠니? 감회가~~ㅎㅎ
누나 깜짝 놀랬잖어~~~ㅋㅋ 조심들 하세요. 천천히~~
이렇게 샘이 솟고 있네요. 여러군데
기념사진 촬영
박자세 드디어 열하에 오다~~~
얼음이 녹으면 조각배가 다니나 봅니다.
모두들 멋진 기념촬영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열하를 뒤로하고 발길을 옮김니다.
식당으로 이동하니 어둠이 내리고
중국 만두와 밥으로 맛나게 저녁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하고 밖에 나오니 우리가 보던 별이 반기네요.
금성과 목성, 푸로키온 등 여기저기 보입니다.
다시 호텔숙소 이동해서 학습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틀째 저녁도 이렇게 지나 갑니다.
빡센 하루 일정 이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이대로 일주일 머무려고 싶다고들 했었지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들 쉬시고 낼 또 뵙겠습니다.^^
3부 이어 집니다.
아 열하~!
열하(일기)에서
봉창 두드리는 나를 돌아보고
호곡장에 서있다가
연암을 만나고 싶습니다.
연암은 몸훈련의 대가 ~!
6개월의 그 힘든 여정속에서도 빛나는 지성으로
연경에서 열하, 4일간의 무박 사흘의 일정으로 도착하면서도 오직 썼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현장 체험이 녹아나는 깊은 사유가 살아나는 명문의 글을 쓴 연암
박자세도 이렇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깊이 공부합니다
박자세의 학습탐사도 그렇습니다. ^^*
부럽습니다. 언제 저도 열하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