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8. 3. 금요일 맑음
▲ 울란바타르 몽골 국립박물관 견학
발바닥이 불이 나도록 돌아 다녔습니다. 박사님 강의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강의 이어폰의 도움은 필수적입니다. 다른 관람객에 대한 배려도 배웠습니다.
▲ 유물로 보는 인류 역사, 북방 민족과 몽골 역사/유물
▲ 울란바타르에서 출발하여 눈을 한없이 맑게 하는 초원에 입성했습니다.
카메라로 그냥 찍으면 작품이 됩니다. 탐사후 그리울 것 같습니다.
▼ 첫 야영지 도착 (SELENG 지역의 Bayango 와 Darkhan-uul 사이에 위치한 바롱하라)
▲ 숙영지의 경사와 바람의 방향, 우천시 대비하여 잠자리를 지시하십니다.
▲ 전쟁 시뮬레이션이 시작됩니다, 아직은 물흐르듯 하지 못합니다. 갈수록 시간이 단축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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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두 분의 노력으로 해우소(?)가 만들어 집니다.
몽골 유목민의 게르 방향을 고려하여 위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 햇반, 된장국, 김치, 오이지, 고추지
여러 번의 해외탐사로 축적된 경험의 식단 같습니다.
볼과 수저의 소중함과 유용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실시 고충은 끔찍합니다.
▲ 저녁 강의 (몽골 – 막서, 막북, 막남, 주요 연대와 역사)
※ 핵심 년도 암기-3의 법칙
▲ 32,36,39 따라 하세요
▲ 열강하시는 탐사대장님의 모습에 외우고 외웁니다.
숫자와 이름을 입에서 머금고 있어야 겠습니다.
물어 보시면 즉답이 되어야 힘든 강의에 추임새가 되겠지요.
▲ 탐사 2일째, 긴장감과 함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풀벌레소리가 초원을 잠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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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박물관, 패턴인식과 비교에서~!
우리가 19차 학습탐사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인가요
박물관에서 강의에서 840년에 멸망한 위그르 성 두 곳에서, 멀리 보이던 카라 발가슨, 카르크름에서
몽골의 빈 초원에서, 덜컹거리는 차안에서도 흉노 유연 선비 돌궐 키르키즈~청
한 숨에 외우던 흉노에 박물관이 들어가고 성이 세워지고 강의가 들어가고 그렇게 청까지~
패권의 비밀들이 패턴을 인식하면~
학습탐사 준비모임 강의 중 학습탐사에 임하는 자세에서
'마음속 10장의 사진을 찍자' '박물관, 패턴인식과 비교에서' 저 사진을
깊이 마음에 품고 다시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맨 끝 사진 왜 이렇게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