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2015년 6/14일 제14차 국내학습탐사 있었습니다.
'남한산성/ 민 자연사연구소'탐방으로 긴 기지게를 펴며
멋지고 알뜰한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아침 일찍 나오는 발걸음 가볍게 도와주듯
달콤한 소나기 한줄기로 공기를 시원하게 해 주었지요.
짙은 녹음으로 가득찬 남한산성
얼마전 북경탐사때 본 만리장성 축소판으로 보였으며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47일 가슴 먹먹함을 느끼며
구구절절 놓칠 수 없는 설명과 함께 뜻 깊은 시간들
그 현장 사진으로마 함께 해 보시죠.
오전 오후 나누어 올려 드리겠습니다.
김현미 이사님 1시간전부터 나오셔서 회원님들을 일일 챙겨주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일찍 도착한 회원님들 유인물을 확인합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주차장 입니다.
꼬마숙녀 지현지양도 참석 하셨네요.
예쁜 모녀 입니다.
출발하기전 복사해온 유인물로 학습시작
여기에 다 있어요.
중요한 겁니다.
쉽진 않네요 ㅎㅎ
여기 이렇게 접어보면 각 함량비를 알 수 있잖아요~
일찍 도착해 먼저 산행을 떠난 회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훈남 연제동 선생님. 이번 '137억년' 강의를 모범적으로 수강하고 계십니다.
류창걸 선생님. 요즘 온 가족이 박자세에 올인중입니다.
박사님은 어디나 강의장
드디어 남한산성 산행을 시작합니다.
수어장대를 향해 갑니다.
현지도 엄마랑 하은이 언니 손잡고 씩씩하게
산행중 곳곳에서 박사님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땅이 무엇인지, 흙이 무엇인지 가슴에 품고 가세요~
산행보다 공부^^
지금 진행중인 '137'강의를 자연속에서 복습중입니다.
아빠따라 온 현빈(초6)이는 동영상 촬영중
새벽에 요란하던 빗줄기는 싱그러운 햇살이 되었네요.
한적한 지름길이라 우리만의 오붓한 시공간이 됩니다.
천안에서 오신 김영림 선생님과 배원석, 서유원 선생님
요즘 열공 중인 지홍원 선생님
아무리 바빠도 박자세 프로그램은 개근이다! 정종실 선생님
초6인 아드님과 같이 즐거운 산행입니다. 장영애 선생님
김재겸, 김재현 부자입니다. 예전에 원자력연구소 탐방때도 같이 했었죠.
김선미 선생님, 힘드시나요? 몽골가기전 몸훈련 꼭 하세요~
현지도 혼자 힘으로 오릅니다.
오랜만에 밟아보는 흙의 느낌을 즐깁니다.
흙이란?
이 흙이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역사를 짚어봅니다.
박사님이 또 한번 정리해주시고
산성을 따라 올라갑니다.
펼쳐진 풍경
수어장대앞의 소나무
수어장대에서도 강의히기 좋은 곳을 찾으시는 박사님
올라오면서 암기한 내용, 복습도 하고
송화가루는 소나무의 정자입니다. 송화가루 하나로 진화사를 훑어봅니다.
고생대 포유류는 곤충을 먹었어요.
현화식물과 포유류의 공생
침엽수는 암술까지 내려가 수정하는데 1년을 기다려요.
현화식물을 빠르면 1시간이면 됩니다. 지구전체 생태계의 변화를 그려봅니다.
싱그러운 6월 박자세, 수어장대에서 한 컷.
폴리아데스입니다. ㅎㅎ
9시 반에 출발했던 조서연, 노복미, 손민아 선생님도 수어장대에서 합류
툰드라, 타이가, 스텝, 열대우림.
강수량과 증발량, 기온이 주요변수입니다.
지나가던 등산객들의 걸음도 멈추게 하는 열기
탄산염, 규산염, 황산염, 인산염, 산화광물.
오른쪽 박경희선생님과 지인분이십니다.
산화와 환원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오늘 남한산성 강의는 얼마짜리다?
천만원짜리입니다 ㅎㅎ
80년 전통의 '오복순두부'에서 맛있는 점심
산채비빔밥
두부전골
순두부백반
아름다운 미소 만큼이나 맛난 점심 입니다.
맛나게 드시고 멋진 오후시간 채우시기 바랍니다.
곧 2부에서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부럽지 않는 민자연사연구소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