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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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이 7월 4일(토) 대전 온지당에서 있었습니다.
기원을 추적하고 있네요!! 초반이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 이럴 때면 나오는 박사님의 한마디 " 졸면 안됩니다. 예의가 아닙니다. 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이 한마디로 모든 분들이 웃음 한바가지 들이키지요^.^ 학교에서는 이런 예의 범절은 가르치지 않지요? 더더욱 예의 바른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5' to 3'을 설명하고 계시는 박사님. 표정이 살아계십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데 졸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듣고 있는 청중이 있기에 열정적으로 강연하시는 거겠지요? 초반의 어수선함 속에서도 열심히 듣고 계시는 신현숙 회원님. 하와이 학습탐사에서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본의 아니게 큰 웃음 선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열공하시는 모습 정말 최고예요~! 역시 우먼파워일까요? 사진에 포착된 열공 모드는 모두 여성분들이네요~ 요 근래 백북스에 푹 빠지신 양초순님~ 사랑방모임에도 오셨었지요? 또 뵈어요^.^ 이날의 핵심 아이템중 하나인 마이크줄!! 이걸로 DNA가 어떻게 감겨 있고 어떻게 풀리고 어떻게 카피되어 지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지요. 박사님께선 주변의 것들을 이용해서 강연에 활용하시는데 정말 탁월하십니다!! 흑룡산 촌두부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 시간입니다. 갑자기 한폭의 그림으로 닮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날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인 김영이 총무배(ㅡㅡ;) 2:2 농구대회가 있었습니다. 대전 vs 서울 결과는 서울팀이 대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 했습니다. 잠시나마 주변의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시간이었지요^_^ 이어진님이 앞에 나와있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어라? 이게 뭘까요? @.@ 오옷!! 얼음이네요~ 그것도!! 남극 얼음이라고 합니다 *.* 남극 얼음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날 먹은 남극얼음은 눈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얼음인데 얼음안에 기포가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시식 포인트는 귀로 먹기? 녹을 때 얼음 안의 공기층이 있어서 타닥 타닥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정말일까요? 박사님 표정을 보니깐 맞는것 같습니다^^ 얼음 안의 공기는 아주아주 옛날의 것이겠지요? 남극 얼음으로 건배를 하고 있네요^^ 모두가 이렇게 호기심 넘치는 모습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음..저도 한번 먹어볼까요? 원샷 ^ㅡ^ 이날 참석하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근무하시는 연구원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DNA 연구하시는 분이신데 박사님 강의를 듣고 정말 좋은 강의 였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언제 사랑방 모임에도 참석하신다지요? miRNA에 관한 신문 기사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무수히 많이 지나가는데도 그동안 캐치를 못하고 있었지요. 과학공부를 안하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도 힘든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수정란 하나가 어떻게 다양한 세포를 만드는가? 그 답은 조절 단백질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조절은 RNA 조절 네트워크에 의해 규제되고 있습니다. 천문우주+뇌괴학모임 전날 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의에서 DNA, RNA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 날 또 들으러 오신 이철국님. "어제 듣고 오늘 또 들으니깐 훨씬 이해가 잘 됩니다" 역시 반복입니다. 점점 강의가 고조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충격인데요? 달팽이가 엽록체를 먹었는데 몸속에서 여전히 살아있다고 합니다. 식물에서 뿌리보다 잎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이지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엽록체도 박테리아 였다는 겁니다.@.@ 김현미님^^ 요즘 온 식구가 적극적으로 백북스에 참여하고 있다지요? 정말 좋은 모습 감사드립니다^^ 김영이 총무님이 서지미 박사님께서 선물하신 중력장 방정식 티를 입고 있네요^^ 이 날 박문호 박사님 강의 하시는데 큰 활력소가 되어주셨지요? 성함은 제가 잘모르겠군요^^;; 암튼 정말 호탕하신 분이셨습니다. 인천 백북스에 큰 힘이 되어 주시고 계시는 안희찬 선생님. 취미가 마라톤이라고 합니다. 강의가 끝났습니다. 이날 박사님과 청중모두 한 마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좋은 날이었습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도 곧 올라올 예정입니다^_^ 감사합니다. |
자세한 강의 내용올라오면 보면서 시름을 달래야겠습니다.
박사님과 사진속모든분들 참 아름다운 동행에 숙연해지기까지합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게서 빠지면 죽는거라고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백북스는 빠지면 빠질수록 즐겁기만해요!!!
ㅎㅎ
더욱 빠져봅시다!
황동규 시인의 풍장에 관한 말씀을 듣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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