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일. 21번째 천문우주+뇌과학 모임.
매 월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 해주신
온지당의 이숙희 교수님과 장정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임 때마다 준비와 뒷정리, 모임 끝까지 도움을 주시는
온지당 식구들, 감사합니다. 2009년. 8월 14일 ~ 22일.
70여명의 백북스 회원들이 호주로 학습탐사를 갑니다.
광활한 붉은 사막 위
어둠이 물들 즈음 텐트를 치고
별밤을 바라볼
칠십여명의 탐사대원.
이런 시도.
백북스 이기에 가능합니다.
"백북스 하자"
탐사를 가기 위해,
탐사를 가지 못해도 ,
탐사랑 상관없이,
공부꾼들이
온지당에 모였습니다.
" 제가 두번째 호주에 갔을 때 공항 서점에서 산 책입니다.
< hunters and trackers>
호주의 원주민, 애버리진에게 tracker 라는 말을 써요.
Trace 추적한다는 말이 있죠. 사냥한다는 것을 이렇게 말해요. "
책 속 사진- 원주민들이 손으로 의사소통을 주고 받는 방법
"별 전체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트럼입니다."
별밤 365책.
" 구상성단. 망원경으로 보면 휘황찬란합니다.
백만개의 별이 공모양으로 몰려있어요.
중요한 것은 우리 갤럭시 바깥에 많이 있어요.
안드로메다 갤럭시.
1920년대에는 우주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안드로메다 갤럭시가 구상성단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새로 발견한 구상성단의 거리를 재봤더니 우리 갤럭시보다 크기가 더 큰거예요.
마지막 종지부 찍어준 사람이 허블이예요.
여러가지 스펙트럼을 재면서 다른 은하가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었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우주에는 갤럭시가 하나가 아니라 천억개. "
뭔가 보고 놀란 듯?
최초의 트랜지스터 .
<회원발표>
남반구의 1등성- 조문준
바오밥나무, 유칼립투스 -법념 스님
흰개미집- 권용대
호상철광산- 진광자
애보리진 - 홍종연
저녁 6 시경
저녁식사.
백북스 호주 학습탐사를 응원하러 오신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
" 정말 부럽습니다.
홍종연 총무님. 정말 열심히 공부하셨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백북스의 멋입니다.
박문호 박사님 귀한 분입니다. 잘 보호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호주 사막에서 70명이 밥을 해먹는 걸 상상만 해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가셔서 우리나라 지성인들의 멋을 뽐내시고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 속에서 마음도 많이 정화하시고
특히 건강 주의하시면서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시아노박테리아- 전재영
남반구의 별자리- 민경기, 신중혁
대륙이동-남춘식
와라우나 지층- 설시환 (& 이한해솔)
마젤란 성운 - 정혜령
"이거 대박이예요! "
정혜령 양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호주 서부사막 학습지도 - 문경수
"호주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호주 탐사때 찍은 사진입니다.
무한히 펼쳐진 자연.
가능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조용하게 저 무한을 보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