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천문우주+뇌과학] <1> 척수-김경식 / 뇌간- 박경숙 / 신경계발생- 윤보미 2009-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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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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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먼저 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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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배엽에서 신경관이 발생하는 순서

2.     척수 성분

3.     신경관이 척수로 발전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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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중

내배엽에서 신경판, 신경릉, 신경관이 생깁니다.

평평했던 신경관이 구부러진 후 붙어서 신경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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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의 성분이 중요합니다.

척수의 성분은 척수의 시작부터 완성 될 때까지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감각이 들어오는 쪽과 운동으로 나가는 쪽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쪽은 구심성분, 나가는 쪽은 원심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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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관에서 세포 분열이 일어나면서 뇌실막층이 되고.

신경릉은 척수신경절 원기, 교감신경절 원기가 됩니다.

 

 

신경관에 뇌 척수액이 흐르고

외투층은 회색질, 변연층은 백색질이 됩니다.

 

전각은 하행운동신경로가 됩니다.

M1영역에서 피질척수로-전각의 경로를 거쳐서 신경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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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층이 바로 회색질입니다.

회색인 것은 미엘린 수초화가 안되어서 그래요.

백색질은 신경세포가 나오면서 지방질이 박히기 때문에 하얗게 된 겁니다.

 

신경축삭이 어디에서 형성되는가.

신경세포가 척수에서 나오면서 지방질이 박히는 거예요.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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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판서에는 G. 제너럴,

일반밖에 없을까요.

 

척수와 관련된 것은 일반감각 밖에 없습니다.

 

특수감각은 연수 위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특수감각과 일반감각을 구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각, 청각, 체감각, 평형감각 까지가 특수감각입니다.

나머지는 일반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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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간을 간단히 표현하면

브레인과 척수를 연결하는 가운데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뇌간은 중뇌, 교뇌, 연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뇌간의 뒷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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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간 속에 뇌신경 총 12개 중

후신경과 시신경을 뺀 나머지 뇌신경 10개가 뇌간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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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을 보거나 소리를 들었을 때

그물형성체를 통해서 뇌의 상태를 활성화 시켜주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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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에서 뒷면은 감각, 앞면은 운동이라고 했는데

파란색과 빨간색 신경 선들이 감각과 운동을 표현해 놓은 그림입니다.

빨강은 운동, 파랑은 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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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리하면

Brain stem 은 중뇌, 교뇌, 연수로 되어있고 10개의 뇌신경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생명에 관계된 중요한 곳입니다.


뇌는 일부분이 떼어내도 생명 유지를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생명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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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박사님 코멘트

 

상소뇌각, 중소뇌각, 하소뇌각은 한자로 다리를 뜻합니다.

소뇌를 연결하는 세가지 섬유다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소뇌각은 전정기관과 관련있고

상소뇌각은 주로 출력과 관련있습니다.

 

상구, 하구, 시각, 청각은 대부분 무의식적입니다.

 

상구는 시각과 청각이 map 형태로 있습니다.

1차 청각 영역도 위상적으로 1 1 매칭이 되어있어요.

 

맵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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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때는 이런 아기였겠지요.

이 아기가 자라서 인간이 이루어놓은 많은 문화활동을 하면서 살아갈텐데요,

 

이렇게 인간을 인간답게 살아가게 하는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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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박사님 코멘트


 
소뇌가 운동을 관장한다고 말했는데요

소뇌가 없어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소뇌가 없어도 수의적 운동을 할 수 있어요.

 

 

소뇌와 운동이 무슨 관계인가.

정교한 협연운동입니다.

 

소뇌가 잘못되면, 손가락을 코에 대보면 되요.

소뇌가 없어도 걸어 다니는데 문제가 없어요.

그러나 능숙하지는 않지요. 소뇌는 타이밍을 맞추는 정교한 협연을 합니다.

댓글
2011.05.08 21:16:13
신양수
정수임 (wola)
2009-11-21 01:27:50   수정 삭제  
앙!
해부학을 다시 보는 느낌입니다^^
수많은 뼈다구 외우고 그리고...자료보는내내 즐거워 집니다.
낯설지않은 풍광에 기분이 좋아져요.
고마워요 윤 보미 선생님!
김미선 (veritasi)
2009-11-21 11:58:36   수정 삭제  
책에서 하나의 단어로만 보던 혹은 지엽적인 2차원 평면도로만 보던 부위들을 여러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니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실시간 강의를 시간 축으로 좍 펼쳐놓은 것 같은 정리, 이걸 올리느라 들인 시간은 또 얼마일까요? 보미 님(그리고 공부해서 발표해주신 분들과 박사님께도), 큰 빚을 지는 느낌입니다.
조채형 (chie1010)
2010-03-06 10:02:35   수정 삭제  
흥미롭고 경이롭네요
잘~ 알고 싶은데, 나이를 극복할련지...
너무나 좋은 자료를 접하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