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제61차 천.뇌모임 및 송년회 현장 스케치 입니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보령' 이은호 선생님댁에서
1박2일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은호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1박2일 중 첫째날 둘째날 나눠서 올려 보겠습니다.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닥불 장작
그릴도 새로 구입 하셨군요.ㅋㅋ
들꽃으로 손님맞이, 작품이네요.
이곳에도 선수들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1시 부터 시작되는 발표,
김진이 선생님발표,
임동수 선생님 발표,
즉석그림, 정말 대단 합니다.
홍종연 선생님 발표,
김현미 선생님에 이어 두번째 리스만도표 완성,
대단 합니다. 박수 짝짝짝~~~
인증샷의 감회
1번에서 2번으로 이어지는 하이파이브!~
박종환 선생님의 발표
능숙해진 그림 솜씨 멋지십니다~
인증샷!
문영미 선생님의 발표
인증샷
차분한 모습만큼 그림도 차분~
휴식타임
김철원 선생님 가족께서 피자를 사오셔서 모두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진 선생님 발표,
인증샷
조상재 학생 발표
김현미 선생님 발표
그 사이에 모닥불은 피워지고...
두분은 다정히 저녁식사 준비 하고 있네요.
공송심 선생님은 저의 구세주 였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드림니다.^^
김현미 선생님 완성그림
박순천 선생님 발표
시원~시원, 예쁜 색깔까지~
인증샷
조승연 선생님 발표
활짝웃는 모습, 만족 표시인가요.ㅋㅋ
싸인과 함께 끝냅니다.
이진홍선새님 발표
3번째, 리스만도표 완성
박사님과 함께 인증샷
동영상 찰영에 수고 해 주는 조성재군, 고맙습니다.
박사님의 덧붙이는 설명
저녁식사 시간
숯불에 맛있게 구우진 삼겹살, 그리고 목살, 소갈비등 푸짐 했습니다.
이것도 한점, 저것도 한점, ㅋㅋ
뒷곁에서 이렇게 구운신거군요.
모두 둘러앉아 정겨운 식사를~
대단한 진풍경이죠.
웃음꽃은 떠나지않고
두분은 책편집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식사후 다시 이어 집니다.
김양겸 선생님 발표
우와 ~대단하죠. 인증샷~
모든회원님들의 발표는 종료되고
김현미 선생님의 새해예산과 박자세 현황발표
이것으로 공시적인 일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철원 선생님 기타연주가 이어집니다.
늘 조용하시던 김철원 선생님, 또 이런 모습이~우와! 멋지세요.
분위기는 어느새 감미로운 시간으로 젖어 듬니다.
6곡을 들려 주었는데,,, 다시 앵콜~박수
시계는 9시30분을 향하고
어윤숙 화가님의 적석 스케치, 넘 멋져요.^^
다시 박사님의 시낭송
50편의시를 박자세 필독으로,,ㅎㅎ(특히 오늘은 사랑시 몇편을 읊펴 주시네요)
시 적힌 전지에 싸인 받고 있는 어윤숙 화가님.
최고의 선물로 간직 하시겠다네요. ^^
멀리 이불 보이시죠. ㅋㅋ
삼삼오오 모여 다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차도 마시고 ~
은성경 선생님께서 내려주시는 차맛 ! 일품이였답니다.^^
이렇게 첫날 긴긴 시간을 이렇게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모두들 잊지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꿈나라로 굿~나잇~
잘 다져진 너른 황금빛 마당에
남녀노소~ 삐죽이~ 실쭉이~
모두모두~ 팔다리 풀고
너울너울 함박웃음으로 춤을 춥니다.
삐죽이 실쭉이도
오늘은
본연의 서러움을 잊고
간데없는 남쪽 기와장 위로 손을 뻗어 얼쑤~
서쪽 서까래 밑 후미진 그늘에게로도 얼쑤~
한바탕 춤판이 끝나면
실쭉이 삐죽이 다들모여
어머니 행주치마 날리듯 뿌연 김사이로
따끈한 국밥 한그릇
어미젖을 빠는 아애처럼
달게 달게 몸 안으로 사라지고
이 곳은 좀 더 다른세상
.
너른 마당에 나를 풀어놓는 세상
내가 나를 잊는 세상
박자세의 2012.12월 22.23송년회에 즈음하여..
이번 송년회는 예술적 분위기 물씬 풍겨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이 나리고, 구름 걷힌 하늘에서 별도 만나고, 예술의 10원칙 강의도 듣고
60대 엔지니어의 손끝에서 피어나 모두의 가슴으로 스며들던 클래식 기타의 아련한 선율들과
시 강론.
그리고 그 뒤에서 모두를 위해 앞치마 두르고 소리없이 애쓰시던 아름다운 두 여인(사모님, 공송심선생님)
덕분에 더욱 풍성한 겨울밤이었습니다.
매년, 아름다운 곳에서 일년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품을 열어 주시는
이은호 선생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왔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