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찬탄할 수 있는 하루 그곳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88차 박자세 천뇌모임이 엑셈 사무실에서 있었는데,
그 현장의 밀도감으로 몇시간이 몇시간이 아니게 집중되어
혼연일체된 시공에 머물렀다 왔기 때문입니다.
박자세발 특종뉴스 하나 띄웁니다.
세계사전표가 A4 한장으로 압축정리되다!
세계 특허감에 해당하는 새로운 시도!
기억용량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박문호박사님!
뇌과학자님의 한 달 사이 두 번의 세계사 강의를 참석하니
놀람을 넘어선 찬탄이 내면에서 터져나옵니다.
88차 천뇌모임은 1년중 한달,천문우주뇌과학 외 기타분야에 올인하는
시간이고 그 결집의 흔적을 확인하게됩니다.
2015년 3월엔 세계사 공부가 목표입니다.
A4 한 장에 빼곡히 담긴 세계사 완전 정리!
그동안 저는 지나치게 지엽적인 연대사에 매달려
통째로 바라보지 못하였기에 아는 것도 찔금, 머리속 정리도
통합이 아니었습니다, 박사님 세계사 강의와 만나기 전까진요.
박사님은 어디서 시작해서 들어가도 전체성과 만나 풀어내십니다.
만 개의 종이 차르르 울리는 순간이신가 봅니다.
세계 지도 한 장을 맥락적 기억으로 직접 그리고 따라 그리게 하고
5분이면 파워풀한 그림 한장 내손 안에 있겠다는
가능성이 확인 되는 시공!
공부에 갈급함을 입히면 성공이라고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라는 생태환경에서 처절하게 각축벌인 역사의 현장이 세계사 현장임을 토로하십니다 .
한반도에 들어와 지금 여기 나를 형성시킨 조상의 유전자와
지질환경 역사적 메카니즘이 저 대단한 세계사 전표를 만나며
살아 숨쉬는 시공의 주인이 됨을 느낍니다.
역사적 인물이나 비인물이나 세계사 안에서 웃고울고 살고자 피튀기는전투와귀환과호전과 평화의 시간을 나누었으니, 저 전표안에 지구행성을 다녀간 전 인류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다 담겨있구나~ 감동으로 전율하는 저 자신을 봅니다.
3월20일부터 23일 까지 3박4일 중국 북경 자금성과 열하 등 박자세 해외학습탐사에 함께 다녀옵니다. 청나라와 몽골속에 녹아있는 티벳불교의 심층을 들여다봅니다. 청,몽골 유목제국사의 깊은 진실들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중국 영토를 만든 청나라의 원 뿌리에서 신라를 만납니다.
여진,김씨,신라왕가 김씨의후손들이 만든 왕가. 금 후금 청나라!
김한보의 후손, 신라말 저항했던 왕가와 화랑들이 만주에 가서 여진의 지배층이 되고 그들의 왕이 되었다는 중국정사의 명백한 증거들.
우리는 청을 여진을 후금을 금을 신라김씨를 다시 봐야 합니다.
내가 알던 세계사는 조각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심호흡하고 지구위 원정을 떠났던 대항해자들처럼
세계사호의 대항해를 계획하고 출항해야겠습니다.
기대와 설레임과 신기함으로 바라봅니다.
20권의 책이 녹아든 세계사전표! 세계특허감 세계사전표!
아낌없이 내놓아 맘껏 쓰게 하시니 너나없는 마음씀의 높은 경지를 엿보며 감사감사드립니다.
박자세 안에 응축된 에너지가
세계사 한 자리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되는 새벽아침입니다.
기분좋아서 맑게 깨인 오늘, 에너지 충전 다 됐습니다. 아자 아자 !
40억 년 지구 생명의 역사에서 단 하나의 단세포에서 출발한 생명이
5억 5천년전 캄브리아기 생명의 대폭발 후 지구생명들은 5번의 멸종에서 수많은 종이 멸종되고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5억 5천년 전 캄브리아기 생명의 대폭발 후 5번의 멸종을 다 겪고도 살아남은 종도 있다.
진화의 관점에서 진화는 여러 세대의 점진적 진화, 개체군의 진화에서
자연선택은 환경에 잘 적응하여 성장하고 개체수를 늘려줄 개체군을 선택한다.
칼세이건의 우주 달력(1년)에 의하면 빅뱅을 1월 1일로~
인류는 12월 마지막 날 자정을 향하는 59분 46초에 태어났다.
그리고 코스모스 다큐에서 40억 년 지구생명의 역사를 40초로 집약하여
1초 단세포의 생명에서 인간은 마지막 40초에 거의 와서 일어서는 영장류를 이어
40초 정점에서 꽃을 피우는 인류의 탄생을 보여준다.
그 생명이다.
그렇게 출발하여 그렇게 연결되어온 생명이다.
137억 년 우주의 진화 역사에서 맨 마지막에 태어나는 종 호모사피엔스가
40억 년 지구생명의 역사에서 .맨 끝40초 끝에 선 호모사피엔스가
어디 볼까요, 호모사피엔스의 역사를 우리들의 역사를
경이롭습니다. 지구가 호모사피엔스의 의식으로 가득합니다.
세계사 한 장들고 중국으로 갑니다. 이번 천뇌의 신라말, 후금, .금,청 역사가
중국학습탐사가
중국의 왜곡된 동북공정을 더 명료하게 바라보고
중국은 명료한 의식으로 바른 역사관을 펼치기를
신기합니다. 자연에서 배웁니다. 진화가 그리하도록 했나봅니다.
자연선택 대신 인위선택을, 자연의 위장술에서 배우는 거짓과 역사의 왜곡(ex 동북공정)
과거도 현재도 세계사는 적자생존과 전쟁, 흥망성쇠의 순환입니다. 이 또한 자연에서
이제 호모사피엔스 의식은 우주로 확장됩니다.
우주로 나가보면 보인다고 합니다. 컴컴한 우주와 대비되는 이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생명 가득한 지구가 얼마나 경이로운지를 (그래비티 영화에서도, ㅎ)
137억 년 우주의 진화를 공부해보면 압니다. 푸른 지구행성 속의 나가 얼마나 특특별한 사랑(의식)을 받고 있는지를, 이것은 진화를 주도한 자연도 모르는 일이지요, 다만 진화의 연결이 그렇게~!?
나의 패러다임이 바꿔지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사랑을
우리의 패러다임이 세계사의 패러다임이 바꿔지기를 기대합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공진화로 협동적 이타적 유전자의 발현으로 그것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첫 번째이므로, 그것이 바로 다세포동물의 운명이므로
이제 호모사피엔스의 의식은 자연에서 배우는 이 배움을 확장해야
<자연의 신성한 깊이>의 저자 어슬러 구디너프가 염원한 서문처럼‘자연적 진실이 종교적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나는 그럴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가 확신한 것은 ‘자연과학적 이해를 바탕을 한 전세계인을 위한 보편적 윤리의 우주적 체제’입니다. 우리 또한 이 체제가 바탕이 된 세계가 연결되는 호모사피언스 의식의 놀라운 미래사 세계사가 씌어지기를 염원합니다. 그것은 바로 호모사피엔스종의 개체수와 개체군의 진화(특별한 사랑)를 돕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ㅎㅎㅎ, 저도 맑은공기처럼
박자세의 공간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미쳐 보지 못했던 커다란 세계를 보게하고
알지 못했던 커다란 가치를 알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