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제5차 국내 학습탐사 (서울) 12/16일 어제(일요일) 실시 되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 과천 국립 과학관' 을 학습탐사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날씨도 어제 하루는 맑고 포근 했었지요.
5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었답니다.
현장 스케치 사진은 1부 2부 나눠어서 올리겠습니다.
1부, 국립 중앙 박물관 입니다.
일찍들 오셨네요. 박사님옆은 기초과학연구원의 책임기술원인 진재만 선생님입니다.
시간을 맞춰 오십니다.
문영미 선생님 조카 유신이랑 함께
송영석 선생님 따님과 함께
김제수 선생님 사모님과 함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중딩들 끼리 인사 나누고
박자세 스타일 다들 아시죠.
학습 유인물 받으세요.ㅋㅋ
관람하기전 먼저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연구원의 전종욱 선생님, 똘망똘망한 아들 우겸이와 같이 오셨네요
앞에서부터 박헤진, 조서연, 정일성 선생님. 정일성 선생님은 전주에서 오셨습니다. 4회 특뇌도 수료하셨구요.
다들 함께 봅시다.
남영진 아시아나 기장님. 바쁘셔도 자주 뵈어요~
어메 ~ 이게 뭐예요.
한번에 볼수있게
김영준 교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임지용 선생님 외6명, 모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연예인같은 분들이 어찌나 열심히 들으시던지. .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어윤숙 선생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이홍윤 선생님 바쁘신데 오셨습니다.
김종광 선생님 아드님과 함께. 과학관에서는 웃음전도사 엄마와도 합류했답니다.
김향수 선생님 언제나 열공모~드
학습 마무리하고
관람 시작합니다.
설명과 함께
연대 비교도 해보고
모녀는 행복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시간, 잠깐 앉아도 보고
드디어 휴식시간
휴식시간도 아까운 박사님
이익우 회장님과 김철원 사장님
문인숙 선생님과 친구분이시네요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있었네요.
몸은 앉아있지만 브레인은 학습모~드
다시 관람 이어집니다.
박물관 마지막 마무리를 해주고 있는 박사님
박물관 안에 있는 한식당에서 맛있는 비빔밥이랑 사골탕을 먹었습니다.
늘 아낌없는 후원으로 감동을 주시는 이익우 회장님께서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사 주셨습니다.
감사 드림니다^^
김향수 선생님과 한컷~
몽골 전시회 총대를 매고있는 박순천 선생님 넘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전시회 사항 설명을 간단히 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화이팅 입니다.
모두들 박수로 화이팅 해 주고 있습니다.
김현미 선생니도 전시회 마지막 총력전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이렇게 중앙 박물관 관람 학습탐사 마무리 하고
과천 국립과학관으로 이동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서 이촌동에 있는 중앙박물관 탐사
조카 데리고 따라나섰습니다.
대영박물관보다 크다는 조카말처럼
크고 많은 전시물들에 하루로는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박사님의 해박하신
역사강의, 넘치는 즐거움, 마라톤같은 에너지
였습니다.
함께하신 박자세 회원분들 역시 귀세우고
노트하시며 정성다해 따르시는 모습들
보여주셔서 어린학생들 공부 덜했더라도
공부자세를 몸으로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거기다 오늘 현장스케치는 입을 다물지 못하겠네요.
사진 담아 올리신 솜씨며, 소란함과 몸에너지 소모로
지칠 상황이었는데 정연하고 섬세한 사진 올려
주셨기에 놀라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일찍 에너지 소진한 제 자신이요. 국내학습탐사,
공부말고도 보이지 않게 배워지게 됩니다.
중앙역사박물관에서
박사님의 말씀하신 박물관 관전포인트 "그 시대로 돌아가라 그 시대의 입장에서 봐라" -시공을 사유하라,
패턴을 발견하라, 기원을 추적하라
아 저 주먹도끼~!
선사시대와 고대사회 전시관을 보면서 brain 진화사를 보는 듯하여 흥미로웠다.
600만년 전 침팬지와 인간이 분리되면서 직립보행을 시작한 인간이 구석기 시대인들은 돌을 깨고(타제석기) 신석기인들은 돌과 뼈를 갈며(마제석기) 정형화된 도구를 만들어낸다. 청동기인들은 금속을 제련하고 철기인들은 철을 제련하여 철의 시대를 꽃피운다. 도구의 제작과 기술의 발전, 변화는점점 손의 정교화와 사용목적은 확장되어 드디어 내손에 스마트폰까지,
사진을 따라가면
구석기 시대의 돌도끼는 다용도였다. 저거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 신석기인들의 만들어낸 대표적인 토기(바리) 빗살무늬토기이다. 박사님은 미국 서남부 학습탐사 때 본 체로키인디언-바구니시대와 연결해서 보라고한다. 토기에 곡식을 저장을 하면 잉여농산물이 생겨나서 이주하던 삶에서 정착하기 시작했다. 마을이 형성되어 고대국가가 형성되고 계급의 분화가 일어났다고한다. 무심코 보던 토기였는데, 청동기는 민무늬토기, 간석기, 목기이다. 청동기는 의기나 지배자층에서만 사용했다. 벼농사가 시작되고 마을이 형성된다 청동기시대에 우뚝 세워지는 고조선은 철기문화를 꽃피운다. 철기시대의 농기구 보습을 만나면서 가슴이 뭉클하였다. 우리집 창고에 걸려있는 보습은 저렇게 해서 우리집까지 오겠된 것이였다. 벼농사가 청도기시대에서 철기시대에서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그 시대의 놀라은 보습의 역사를 오늘 본다. 지금은 농사가 기계화가 되었지만 그 전에는 소에 쟁기를 채워 보습을 달아 발을 갈고 농작물(고구마 캐기)을 걷어들였다. 그것은 그 시대 의 혁명이였다고 철기시대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백제금동대향로에서 발을 멈춘다. 조형감각과 세련된 공예 기술이 발달한 백제 문화의 절정기(사비기 :538~660)에 만들어진 백제인의 정신세계(도교)와 조형미와 예술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렇게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진흙속에서 주위의 깨진 도자기조각들이 감싸면서 진공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한다.
철모같이 보이는 사진 독녈무덤: 무덤안에는 금동신, 목걸이 및 고리자루칼 등이 출토되어 지배자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신라 : 신라문화는 돌무지덧널무덤과 불교로 대표된다.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금관, 귀걸이 등은 신라를 황금의나라로 부를 만큼 화려하고 정교함에서 뛰어난 세계적 금공예품이다. 박사님은 "우리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고 설명했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가장 완성도가 높은 금관이다. 금관에 표현된 상징들 중 주렁 주렁 달린 곱은 옥은 원초적 생명체 의미에 아하는 탄성이 나온다. 금이 가득한 무덤들이 도굴되지 않고 지금까지 경주에 많이 남아있는 고분들은 신라에만 있었던 툭수한 무덤구조 (돌무지덧널무덤)때문이라고 한다. 천마총 금관은 여자 왕족이, 금관보다는 작지만 휠씬 정교하고 아름답고 단단하게 만든 천마총 금관모는 왕이 썼던 것으로 추정한다.
신라는 영토의 확장으로 여기 저기 순수비를 세운다. 그 중 북한산 비봉에 있엇던 진흥왕 순수비를 옮겨와 신라실에 우뚝 세워져있다. 예전 북한산 비봉을 올라 모조품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봤던 생각이 난다.
박사님의 설명 중 돌도끼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저 돌끼는 전곡리 유적에서 출토되었는데 당시 한탄강에서 데이트하던 고고학 출신의 미군병사에 의해 돌도끼가 발견되어 그 계기로 전곡리 유적이 발견되어 동아시아에서도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엇다는 것을 입증하는 아주 귀중한 발견이라고 한다.
무엇을 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힘을 갖고 있음을 알려주는 일화였다.
아는만큼 보이는 박물관을 나서며
다음에 보지 못한 중.근세관을 꼭 보려와야겠다.
brain의 진화는 계속~
여전히, 이모저모 챙기느라 바쁘셨던 사모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저희들이 언제나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 매번 말씀 못 드려도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