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강의
문수도량 오대산 월정사에서 7월 6일~7일, 1박 2일로 있었던 <인지과학과 불교의 만남> 동영상입니다.
한국불교학회, 불교학연구회, 고려대장경언구소가 주최하고 불교학연구회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 불교학계를 대표하는 80여분의 학자와 스님들이 참여한 수준높고 진지한 자리였습니다.
동영상은
1. '뇌과학과 불교' - 박문호 박사님 강연
2. 종합토론 : 인지과학과 불교의 만남
- 김종욱( 진행/동국대 불교학과)
- 임승택(경북대 철학과 교수)
- 미산스님
- 최훈동(한별 정신과 원장)
- 박문호
- 김재성(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 동영상 다운로드 ]
정의하기 어려운 애매한 개념인 '마음'은 '문화적 실체'이고
생각, 의식(conciousness), 무의식은 모두 브레인을 중심으로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 몸은 또한 꼼짝없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나'를 알기 위해 '브레인'을 알아야 하지만 그 브레인을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입자물리학에서부터 지구과학, 진화학, 분자생물학, 척추동물비교신경해부학까지
매듭없는 장구한 시공의 흐름을 꿰뚫수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런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의입니다.
자연과학 학습이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과 박자세 공부방법론의 탁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자세 회원은 김철원, 이진규, 이경, 문순표, 박종환, 황해숙 , 박재윤, 김현미 참석하였습니다.
동영상은 토론자이기도 하셨던 김재성 선생님께서 촬영하신 것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유튜브 동영상 ]
훌륭한 강의와 토론을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멀리까지 달려가신 분들 모두 좋은 시간 보내셨을것 같네요..^^
불교와 심리학, 철학, 뇌과학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 수 있었던 의미있는시간이었습니다.
인간의 감각과 정신적 사유의 체계안에서만 이루어진 불교와 심리학, 철학이 지닌 본질적인 한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감각과 추상적 사유를 넘어선 과학적 방법에 의해 밝혀진 객관적 실체 세계에 대한 지식이 주는 명료함이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최근에 강의가 진행되는 분자생물학이 생명과 생명에서 비롯된 정신적 사회적 현상에 이르기까지 매듭없는 확장성을 가지고 설명가능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확인하는 놀라운 소득을 얻었습니다.
종교와 심리적 현상도 분자생물학으로 설명가능할 거라는 예상합니다.
단백질과 에너지를 운반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작은 분자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복합계적인 현상이 종교요, 심리요, 철학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자생물학이 커다랗게 다가옵니다.
요즈음 섯부른 지식으로 모든 것을 원자로, 분자로 보려는경향이
성간물질에서 무기물이 오존층이 없던 자외선이 유기물을
초기태양, 운석, 지구
고기를 먹으면서 아미노산, 단백질을 생각하다 면역으로 이어지고
그리고 DNA, RNA, 유전자, 광합성, ATP, ADP, 미생물, 진핵세포
분자식을 아는 것도, 용어를 이해를 하는 것도 무지 어려워요.
아뭍든 자연과학을 공부하면서 처음 단순하던 것이 복잡계로
화학의 진화는 단순함에서 복합계로 갔는데
언제 나의 지식도 단순함에서 아미노산의 덩어리인 3차원의 단백질처럼 복합계로
머리가 지끈 지끈 섯부른 공부의 부작용입니다.
멘토님 신입만 도와주시나요, ^^*
캐논 캠코더 MTS 파일 변환방법 설명 안내글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h3220&logNo=70113346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