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심리학 - 그간의 흩어져 있는 뇌의 모습들을 다시 한 번 쫘악~~ 한줄로 정리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영상 참으로 신선했구요. 척수를 준비/발표 했던 사람으로서 요약 총정리 하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척수 신경과 말초신경들 모습... 너무 이쁜거 있죠. ㅋ 무엇보다도 김민정 회원님의 시원시원한 발표가 압권이었어요!! 브라보~!!!
진화심리학 - 많은 30대 미혼들에게 "유전자 전달의 의무"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준 윤보미 회원의 발표. 유전자 번식과 전달에 있어 남녀에게 어떤 의미차이가 있는가를 후에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회사에서 동료들과(미혼) 왜 유럽에선 동거가 일반화 될 수 있는지, 그것이 유전자 전달에 있어 어떤 진화된 형태의 모습인지 진지한 토론을 하기도 했답니다 쿄~.
<신경심리학> 신경심리학은 나한테 생소한 분야였습니다. 전반적인 이해는 더 공부해야되겠지만 뇌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좌뇌와 우뇌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민정 회원님의 지시대로 의자를 그려보고 설명을 듣고서 "오른손으로 그린 의자"는 좌뇌에 의해 관념화 된 의자이고 "왼손으로 그린 의자"가 우뇌가 보는 대로 그린 의자임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또 좌우반구의 핵심적 차이는 무엇을 처리하느냐? 가 아니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있다는 내용은 뇌를 공부할 때 "뒤쪽 감각, 앞쪽 운동, 가운데 기억!"과 같이 "좌는 분석적-순차적 처리, 우는 전체적-병렬적처리"임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뇌를 뒤와 앞 그리고 좌와 우로 동시에 보려고 합니다. 준비한 자료를 다 듣지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려운 여건에 준비하고 발표하신 김민정 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짝짝짝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도 나한테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발표자료를 그림이랑 문구로 예쁘게 만들어서 발표도 잘해 이해는 했는데... 위의 자료가 올라오기 전에 올린 보미 선생님의 후기를 읽어 보는데..., 어! 책장에 발표한 진화심리학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책을 직접 읽어 봤습니다.( 이럴 때 읽지 않으면 병이 나지요...) 한마디로 저자의 주장은 인간을 너무 동물로 취급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인류 초창기 환경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개체와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는 사바나의 원칙이 지금도 적용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어려움이라고 했는데 그게 어느 정도를 뜻하는지? 그래서 책의 출발점인 원칙에 수긍하기도 힘들었고 또 사용하는 용어 때문에 기분 나쁜 감정이 생기더랍니다. 지금은 없어 졌지만...... 인간을 동물의 관점에서 본 "털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지음/김석희 옮김)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인간은 털없는 원숭이 이지만 그러나 인간은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동물 종 가운데 가장 비범하고 놀라운 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책을 내용을 보면 짝짓기, 기르기, 먹기...등등 진화심리학과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책을 읽고 나도 학문으로서 느낌이 남지 동물로 취급당한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 후, 김민정 회원님의 자료를 받아보니, 무려 134 페이지의 ppt를 만드셨더라구요.
어머니로서, 직장인으로서,
발표준비하시는 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셨을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 (박수~)
무엇보다도 김민정 회원님의 시원시원한 발표가 압권이었어요!! 브라보~!!!
진화심리학 - 많은 30대 미혼들에게 "유전자 전달의 의무"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준 윤보미 회원의 발표. 유전자 번식과 전달에 있어 남녀에게 어떤 의미차이가 있는가를 후에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회사에서 동료들과(미혼) 왜 유럽에선 동거가 일반화 될 수 있는지, 그것이 유전자 전달에 있어 어떤 진화된 형태의 모습인지 진지한 토론을 하기도 했답니다 쿄~.
내가 이번 모임에 갔어야 했는데... -_-;
Merry Christmas 되세요~~ ^^V
신경심리학/진화심리학
이 두세계를 두분의 발표를 통해
가깝게 접해 볼 수 있다는 거에
감.사.
사람의 뉴런 분포비율을 보면
연합뉴런:감각뉴런:운동뉴런
100,000 : 10 : 1
발표자료를 만들어 우리앞에 펼치는 과정을
운동영역으로 치면
100,000번의 생각뉴런과
10번의 감각뉴런과
그리고
1번의 운동뉴런이 작용하여 만들어진 자료.
이 자료가 우리에게 나타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있었는지...
가늠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신경심리학은 나한테 생소한 분야였습니다. 전반적인 이해는 더 공부해야되겠지만 뇌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좌뇌와 우뇌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민정 회원님의 지시대로 의자를 그려보고 설명을 듣고서 "오른손으로 그린 의자"는 좌뇌에 의해 관념화 된 의자이고 "왼손으로 그린 의자"가 우뇌가 보는 대로 그린 의자임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또 좌우반구의 핵심적 차이는 무엇을 처리하느냐? 가 아니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있다는 내용은 뇌를 공부할 때 "뒤쪽 감각, 앞쪽 운동, 가운데 기억!"과 같이 "좌는 분석적-순차적 처리, 우는 전체적-병렬적처리"임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뇌를 뒤와 앞 그리고 좌와 우로 동시에 보려고 합니다.
준비한 자료를 다 듣지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려운 여건에 준비하고 발표하신 김민정 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짝짝짝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도 나한테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발표자료를 그림이랑 문구로 예쁘게 만들어서 발표도 잘해 이해는 했는데...
위의 자료가 올라오기 전에 올린 보미 선생님의 후기를 읽어 보는데..., 어! 책장에 발표한 진화심리학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책을 직접 읽어 봤습니다.( 이럴 때 읽지 않으면 병이 나지요...)
한마디로 저자의 주장은 인간을 너무 동물로 취급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인류 초창기 환경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개체와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는 사바나의 원칙이 지금도 적용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어려움이라고 했는데 그게 어느 정도를 뜻하는지? 그래서 책의 출발점인 원칙에 수긍하기도 힘들었고 또 사용하는 용어 때문에 기분 나쁜 감정이 생기더랍니다. 지금은 없어 졌지만......
인간을 동물의 관점에서 본 "털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지음/김석희 옮김)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인간은 털없는 원숭이 이지만 그러나 인간은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동물 종 가운데 가장 비범하고 놀라운 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책을 내용을 보면 짝짓기, 기르기, 먹기...등등 진화심리학과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책을 읽고 나도 학문으로서 느낌이 남지 동물로 취급당한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보미 선생님 발표와 후기, 그리고 예쁘게 만든 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_^
우편번호 : 06785 / (신주소) 서울시 서초구 동산로 22 동성빌딩 401호 / (구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333-2 동성빌딩 401호
전화번호 : 02-537-7496 | 메일 주소 : parkjase138@daum.net
© Copyright by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관리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