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나이 들수록 세월은 왜 빨리 흐를까
드라이스마
기억의 의미와 내용
일화기억
사실기억
세월이 빨라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느려지는 것이지요
천천히 느끼고 천천히 지워지고 ...
결국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천천히 늙어가는 것이지요
제가 나름대로 이부분에 대해 결론을 내린 생각이 있습니다.
시간이란 인간이 창조해낸 감각의 산물이며 사물의 변화과정에 대한 느낌일 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시간은 사물의 변화를 비교하면서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상대적인 관념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릴때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린아이는 세상에 나온지가 얼마안되어 자기가 살아온 총체적인 나이하고
지금 변화하는 시간의 경과하고 대비하면 지금 변화하는 일상의 순간이
자기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니까 시간이 천천히 가는듯 느껴지고,
나이든 사람들은 살아온 나이가 많고 지금 일상의 순간이
자기 나이에서 차지하는 상대적인 비율이 작아서
엄청나게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는 걸로 여겨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즉 시간은 사물의 변화에 대한 인간의 절대적이지 않은 상대적인 감각과 인지작용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과학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인간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기준시각을 정한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 나름의 생각이라서 맞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책을 읽고서 확인해야겠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인 이상 누구나 세월을 느끼며 하는 말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비밀은 뇌에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