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과 학습 그리고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열린다.

대덕과학정책포럼은 12일 오후 4시 IBS 대회의실에서 '자연과학과 학습, 정책의 중요성'을 주제로 4차 모임을 개최한다.

박문호 ETRI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유니버설랭귀지'를 중심으로, 자연과학의 학습과 관련 정책 방향성 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박문호 박사는 전자분야 전문가이면서도 인간의 의식을 포함한 137억년 우주의 진화 전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박자세(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라는 학습단체이자 자연과학 문화운동단체를 운영 중인 이색경력의 소유자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자연과학에 대해 공부하면서 느낀 중요성과 즐거움을 대중화 하기 위해 ▲137억년 우주의 진화 ▲특별한 뇌과학 등 특강을 매년 20~25회씩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뇌, 생각의 출현',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 '유니버셜랭귀지' 등의 저서를 썼다.

대덕과학정책포럼 관계자는 "창의성과 창조경제 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과 정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은 박문호 박사의 강연과 토론에 이어 IBS 현황 소개와 만찬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