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세포의 반란
로버트 와인버그
P53
암의 기원
암연구의 발전사
암과의 투쟁에서 인류는 승리할 수 있는가
암
내안에 낮추고 있던 또 다른 나
격렬한 반란을 한다
생각이 없다
목적도 없다
그냥 한다
나
격렬한 반란을 막는다
생각을 한다
목적도 있다
그래서 막는다
나 또 다른 나
언제나 하나
삶도 죽음도....
전리품이 아니다
체세포와 암세포가 싸우면 체세포가 100전 100승
수명을 다한 체세포의 빈자리를 암세포가 재빨리 차지하는 것일 뿐
체세포가 암세포와 싸우지 않기에 암세포가 살아 남을 수 있는것
현재 과학이 감지할수 있는 최소 암세포 덩어리는 2mm, 10억개
암세포가 정상적으로 자라면 매일 2배로 성장 ... 어떤 경우든 1달이내에 사망
암세포가 잘 자라지 못하고, 대부분의 암세포(매일 3000개/800억)가 암에 결려 사망하는
치명적이지 않은 결함이었기에 그렇게 험난하고 오랜 진화과정에서
filtering되지 않은 치명적인 질병
테러와의 전쟁, 비만과의 전쟁, 암과의 전쟁은 아직 패배중
암은 다세포진화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암이 인간에게 치명적인 결함일까? 치명적이라면 인간과 동물이 이렇게 번성하지는 못했겠지.
과연 왜 세포가 반란을 일으키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Customer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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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again: What I found great about the book is it explains very clearly the current thories on how cancer starts and spreads without requiring any prior knowledge in the field.
For the scientifically oriented who are interested in the details, it has a big reference and endnote section. 5 stars for sure.
세포의 유전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반석처럼 견고하다는 생각은 신기루일 뿐이다 우리 유전체의 불변성은 유전전 혼돈을 막기 위해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는 복구 장치가 고층 빌딩 사이로 외줄을 타는 것과 같은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이루어 낸 결과인 것이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려면 200% 중복성을 뚫고 염기를 바꾸고, 비정상 전사 검사를 통과해야하고, 대칭 위치의 염기 서열을 바꾸고, 세포 성장인자를 흉내내 증식을 조장하고, 세포 성장 억제 메커니즘을 무력화 시키고, 텔로미어를 복구하고, 세포 자살 반응을 무력화 시키고, 백혈구의 공격에 맞서야한다. 이제 세포 하나가 암세포로 바뀌면 자신을 복제하고 증식하기 위해서 또 다시 험한 길을 가야한다.
암 입장에서 보면 인간 세포는 지뢰밭이나 다름없다.
책의 제목만으로도 영감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세포의 반란=암, 면역의 반란 = 알러지, 면역질환, 감각의 반란 = 비만, 지식의 반란 = 불량지식
그런데 좀더 생각을 해보니 암은 세포의 반란이 아니더군요
세포의 원래의 모습, 야성의 회복, 억압의 탈출이더군요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꼼짝않고 주어진 기능만 수행하다가
자살명령이 떨어지면 자살해야하는
훨씬 오래 살수도 있지만 단지 복구의 비용이 크다는 이유로 조직의 명령으로 자살하는 ...
모든 벌, 모든 개미는 여왕벌, 여왕개미와 동일한 수명을 타고 났고
여왕벌처럼 따뜻한 환경에서 충분한 먹이만 먹으면 여왕벌처럼 20년 이상 살수 있는데
딱 기능에 맞는 영양만 공급받아 그만큼만 자라 그만큼만 살다가 간다고 하니
다세포 또는 집단생활의 숙명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