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추가
사이버 서가에 보니 분류는 1차로 되어 있네요, 같은 목록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산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정표가 필요한데, 어떠한 형태로 가능할지 고민이 필요한듯합니다.
과학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과학화가 목표라는 글을 봤는데,
전문 등산인이 아니고, 일반인이 큰 산을 오르는 것과 비슷해서, 이정표와 가이드가 중요하겠습니다.
일반인은 아니지만, 꼭대기 정상에 올라가신 박박사님이 계시니, 큰 힘은 되겠는데,
그래도, 엄청난 작업일 것 같은데, 그동안의 성과가 희망적인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큽니다.
저도 한봉우리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박 박사님은 더 큰 봉우리에 계시네요.
저는 생각만하고 못 읽어 본 책을 다 읽어 보신 느낌.
놀라운 것은 물리학 전공, 그것도 입자 물리 전공자들도 소수만이 알 수 있는 철학적 깊이가
독서를 통해서 획득하신 것이 놀랍습니다.
현대 물리학의 철학을 통찰하고 계십니다.
이 운동이 반드시 성공해서, 한민족의 저력이 세계에 뻣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Maxwell(Jideog Kim, PhD in Physics, 1992)
김지덕님이 제안하신 것을 포함해 크고 작은 여러 아이디어와 계획이 있습니다. 박사님과 그 간 쌓여진 컨텐츠도 엄청나구요. 짧게봐도 7년간, 민간인 주도로 석박사 수준의 과학학습과 문화운동을 일체의 타협없이 묵묵하게 이어왔습니다. 이제는 소수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실행할 물리력을 갖추는 지점에서 멈칫하고 있습니다. 회원 5000 명의 단체가 일년에 10 여개의 묵직한 프로그램을 70 여일 이상 실행시키는데, 상근자가 1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결정적인 인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채널로 박자세를 많이 알려주시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 회원들이 느낀만큼 움직여주시면 곧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