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1.
호주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를 보고
그 자료의 양과 질에도 놀라웠지만
책을 만든다고 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비해
방향 벡터가 확실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이 LED 같은 느낌이었다면 ...
지금은 LASER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 덕분(?)인지 몰라도,
편집부에 스카웃 되었습니다. ^^;
이것 참 영광입니다.
2.
뒷풀이 모임에서도
책 이야기는 빠질 수 없지요.
예전에는 심리학 기반의 자기계발서가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뇌과학 기반의 자기계발서가 유행하기 시작했지요.
곧 베스트북에 올라오겠지만
저는 미리 소개 받았습니다.
신경세포가 원하는 자기계발법은 무엇인가?
바로 알맞은 조건을 찾는 것이 포인트이지요.
브라질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
풋살 경기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축구공을 차게 될 기회가 적은데 비해
크기가 작은 풋살 경기장에서는 공을 차게 될 빈도수가 높아지지요.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풋살 경기장( = 조건 )'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쓰세요.
못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지요.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듯이,
될 때까지 N번의 시도를 해보세요.
그리고 환경이 풍족할 수록
재능이 훈련되기 어렵다네요.
제가 하고 있는 정리노트가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는
공부하시는 분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3.
발표회가 끝나고
박문호 박사님께 그간 정리해온 노트파일을
보여드리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조회수에 비해서 다운로드 수가 적었던 이유,
파일이 있는 줄 모르셨던 거지요.
신양수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그림 파일로 풀어서 올렸으니
다시 한 번 보시고요.
첨부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였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 받으세요. ^^
* 그림 출처
1. LED
http://its.tistory.com/2462787
2. LASER
http://www.jetlasers.net/blog/wp-content/uploads/2010/10/445nm-blue-laser-pointers.jpg
화제의 노트정리 파일 고맙습니다.^^*
편집부 스카웃 화이팅!
어느 새 몰입하고 발표에 빠져들고있었네요
신선한 자료와 생생한 나레이션
엄청 공부해야만 설명할 수 있는 내용들
어느 발표자분의 빨개진 눈을 보고
몇밤을 지샜을 그 노력들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모두 모두 우리의 희망입니다.^^*
야채가득한 샌드위치, 커피, 수박
먹는 즐거움에 푹빠졌지요,
뒷풀이에 이어진 보너스강좌, 대박
배우는 행복함에 푹 빠졌지요,
평생교육 오늘 딱 결정했지요~!
지금 디락방정식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3번째 page에 본문내용이 아니라 입력된 댓글을 통하여 연결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정리한 내용이 그림이 아니라 text형태였으면 구글검색로봇에 의해 첫페이지로
검색되었지 않을까 합니다.
과학, 물리 이런 단어를 통하여 박자세가 검색 첫페이지에 나타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슈뢰딩거 방정식. 양-밀즈 방정식 이런 단어를 통해서라면 쉽게 검색 첫페이지를 차지할 것이고
클릭 즉시 풀이과정과 그 의미까지 나온면 그 사람은 바로 박자세의 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편집부에 스카웃 되신 것을 기회로 자연과학 운동교(?)의 사도가 되어
효과적인 교리의 전파의 길까지 모색하시기를
모든 종교의 경전은 결국 사도가 남긴것이라는 ... (잘은 모르겠지만)
http://pythagoras0.springnote.com/pages/1994632 수학이 알고싶은 중고대딩들을 위한 수학 노트
덕분에 우연히 검색된 사이트 입니다
그림으로 등록하면 google이 검색하지 못하고
내용을 수정하거나 재활용이 힘들지요
text로 입력하면 좋은데 수식을 text로 입력하기 힘들고
많이 이문제를 고민한 사이트 인듯
하여간 인터넷에는 놀라운 사이트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호주갔다오니 그 사이에 컴퓨터가 고장이 나있었다
오늘에야 겨우 고쳐 제자리로 왔다
오늘 수업후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박사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런 자리에서 듣는 말씀은 완전 보너스인데 가치는 더 한경우가 많다^^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반성을 하게되었다 글을 함부로 아무렇게 쓰면 안된다는것을..
댓글이라도 ..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해 가면서 쓰야되겠다
오늘 여러 말씀중에 기억나는것
신문사기자와 인터뷰하면서 특히 언론인이 자연과학에 대해 너무 모른다
우리나라 교육이 인문계 이공계 나누어 교육하는게 문제다
기자들이 대부분 인문계출신들이라 자연과학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지식도 없다
그것이 현재 우리나라가 과학발전이 느린 이유이기도하다
최근에 그나마 뇌과학붐이 일어 자연과학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그중에 좋은책으로 '탈렌트 코드'와 '일류의 조건'을 소개해 주셨고
현재는 미엘린수초가 대세인데 한예로 미엘린수초가
강하게 감기는 case중 하나인 어릴때 걸음마 배우는 시기
- 또 하나 예를 들어주셨는데 그동안 깜빡해 버렸다 ^^ -
이때는 그냥 한다 넘어지면 그냥 일어나서 또 하고 또 하고
n번 하는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좋아서 하는거다
우리도 이와같이 공부를 하면된다
'훔쳐라 (정보를)'
'요약하라'
'추진하라'
이것이 일류가 되는 조건이다
그리고 환경이 다 갖추어 져야 잘하는게 결코 아니다
에릭슨박사가 어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해서 낸 책에서
오히려 최고 일등인 사람들이 공부한 환경은 별로 좋지 않았다
후진(?)곳이더라
- 이 말씀에서 나는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계속 환경 탓을 해왔으니까
집에 오는 길에 한달전에 회사에 입사한 딸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책들을 꼭 사보라고... 물론 나도 얼른 사서 봐야 되겠다
박사님에게서는 항상 자극을 받는다
그래서 죄송해하면서도(제대로 따라가지못해) 가게 된다
양겸씨의 수업정리에 대해서도 한말씀하시면서
- 다들 느꼈지만 정리를 너무나 뺴어나게 잘하셨다 -
공부하는 방법중 최고의 공부방법은 그날 수업들은것을
그림과 글로 다시 요약해서 수업후기에 올리는것이라고..
이때 나우시카를 얼마전에 창의적 훈련으로 바꾼 현미씨 曰
" 다들 아이디를 ' 무슨 무슨 훈련'으로 바꾸세요 ! " 일갈에
재치(?)의 달인이신 우리 이은호선생님 재빨리
' 계획된 훈련 ' 아무도 손대지 마세요 ^^
무조건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모임후 바로 그자리에서 나눈 자유로운 대화시간에 좋은 말씀이 많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박사님의 필살기는 이시간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 냅니다.
끝까지 남아 있으면, 강의및 발표는 서막에 불과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공부에 있어서 자신만의 풋살게임을 찾는 것.. 그것을 무의식으로도 행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것.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장에서 전세계 톱텐의 절반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사라포바의 미모는 그냥 보너스에 불과한 것.. 한국여자 골프도 나온다.. 왜 천재급들이 집단적으로 한꺼번에 같은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가? 예사롭지 않은 스승.. 그리고 롤모델..스승을 만나는 것이 보통 중요한 것이 아니다. KIPP프로그램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장면은 남다르다. 언제나 대학을 동경하며 대학생활을 그리며 중고교시절을 보낸다는 것.. 이미 내가 그 명문대학에 당연히 있다고 상상하는 것.. 그것을 위해 필요한 미엘린을 감는 것에 올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는 것.. -탤런트코드
박자세가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장 그리고 풋살경기장이 될 수도 있겠구나.
이래서 뒷풀이가 참 중요합니다.
공부하느라 피곤해진 신경세포를 편안하게 풀어주는 우리선조들의 삶의 지혜지요.
모두들 발전적인 말씀과 아이디어가 용솟음 칩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숫자 싫어하신다는 이갑주선생님, 과학운동하셨다는 손경덕 선생님, SeeHint로 좋은 자료를 소개해 주시는 최낙언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과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푸른버들 김양겸씨 잘 해낼 수 있어요.
友山님 관심 감사합니다
http://211.174.114.20/hint.asp?no=12178 먹어야 산다. 그러나 음식은 음식일 뿐이다
이것을 정리하는 것이 저의 1차 목표 입니다.
생각보다 진도가 느리게 나가지만 그래도 계속 진도는 나가고 있습니다
밑의 레이저는 광선검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 호주 학습탐사에서 박사님이 전가의 보도처럼 잘 사용하여 우리의 학습을 빛나게 하였지요.
정리해주신 파일덕분에 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