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전통불교문화원 건물은
우리나라에서 첫째가는 건축 디자이너
승효상 님의 작품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박문호 박사님이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스님 70여 분을 모시고
불교의 고급이론과 뇌과학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열강 하셨습니다.
들은 바로는 입법한지 10년 이상 되는 스님만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고 하는데,
운이 좋아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박문호 박사님을 지금껏 물리, 화학, 생물, 뇌과학까지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지식인으로만 보았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로
스님들에게 자연과학을 설명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
초대해주신 박사님과
함께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 전통불교문화원 건물과 마곡사의 사진들 ...
- IMAG0163+.jpg (1.08MB)(103)
- IMAG0167+.jpg (1.06MB)(83)
- IMAG0172+.jpg (1.46MB)(86)
- IMAG0173+.jpg (2.03MB)(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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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0183+.jpg (1.62MB)(87)
- IMAG0207+.jpg (956.8KB)(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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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0210+.jpg (785.2KB)(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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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느새 이런 멋진 사진까지...
푸른버들님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이 사진 하나하나에 의미가 우수수 붙어 있답니다.
돌아와서 학교에 계신 스님 한분께 전화를 걸어 전통문화원 건물에 대해 인상깊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일반인은 대부분 그렇게 말하는데...정작 스님들은 다른 의견이 더 많답니다. 절집 같지 않다고-이게 정확히 건축가의 의도였답니다--절집은 이래야...관습 덜어내고 싶었다(동아일보, 2009, 11, 4)
같이 간 저희도 좋았지만 스님들도 엄청 집중해서 들으시고...모두 생소한 뇌과학 용어도 큰 소리로 따라 하시고...관심도 엄청 높았답니다. 모두 자기 얘기였을테니까요. 물론 저한테는 모든 강의가 저를 위한 거라고 믿지만요.ㅋㅋ
못 가신 분들은 동영상 찍어 왔을테니 보시구요. 참, 거기서 우주인님(닉네임)도 만났어요. 감로수같은 물을 갖고 오셔서 모두 신선같이 마셨답니다. 초대해 주신 박문호 선생님, 같이 가도록 수고해 주신 김현미, 이원구 선생님, 푸른버들님..모두 고맙습니다.
다녀오셨군요!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좋은 강의였을 거라고 상상합니다.
마곡사! 산길 같은 국도를 돌아돌아 스치듯 지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가을철 단풍이 들면 일부러 시골고향에 오가는 길에 한번씩 드라이빙을 즐기는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