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우리아이 머리에선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리즈 엘리엇
운동계
뇌 성장
언어와 뇌
충분히 많은 육아서를 읽었지만, 정작 아이들을 제대로 알고 있나하는 물음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 바로 주문했습니다. 마침 저희 아이들이 5살 과 3살인 관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책의 많은 정보량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수초화(myelination)'입니다.
뇌기능의 성숙은 수초화가 결정하기 때문이지요.
<탤런트 코드>에서의 '훈련'도 바로 이 수초화 과정입니다.
미엘린
미엘린
미엘린
소아치료사인 관계로 이 책을 읽고 많은 치료사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치료하는 도중에 그네를 이용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아동이나 혹은 자폐아, 발달지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네 치료로 접근을 하는데 이 때 전정기관을 자극하는 이유를 매우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네 치료가 아이들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재태기간 중에 가장 먼저 발달하는 기관을 전정기관으로 두고 그 이후에 발달하는 순서에 따른 수초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두뇌가 발달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발달단계에 필요한지를 저자가 아이의 엄마로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읽기에도 매우 편하고, 두뇌를 이해하기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 저한테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었습니다. 임신한 사람들에게 이전에는 '부모훈련' 이라는 책을 선물 했었는데, 이번엔 이 책을 선물해야 겠습니다. 근데, 단한가지 이 책을 읽고 임산부들이 너무 조바심내고 걱정거리를 안겨주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 편 했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다!! 뭐 이런 것도 있더군요.) 저희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어서 일부 지난 일로 편하게 읽었지만, 임산부들한테는 어떨까요??
이 책 뒷부분을 읽고 나면 '조바심'이나 '걱정'하는 마음은 가라앉아요.
임산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저도 선물도 하고 추천도 많이 했는데.. 우선 두께에 겁을 먹더군요^^
아이가 어린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인트는 결국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것이라고 봐요.
연령별로 수초화되는 영역과 속도가 다 다른데 부모가 미리 알고 있으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거죠. 부모가 잘 몰라서 저지를 수 있는 실수나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고, 시중에 넘쳐나는 잘못된 정보로부터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선물 받은 사람들이 고마워 할 겁니다~
엄마 뱃속에서 5세까지 아이의 뇌 발달에 대해 신경생물학자인 저자가 아기를 기르며 쓴 과학 육아지침서이다. 그동안 뇌신경과학이 연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으로, 임신부터 만 다섯 살까지 환경과 유전이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청각, 후각, 미각, 시각 등 감각과 지능, 정서, 운동 발달이 어떻게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알려준다. 또한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은지 분유를 먹는것이 좋은지의 기본적인 아이에 대한 궁금증부터 '어르거나 기저귀를 가아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는 일은 아이의 뇌에 어떤 작용을 할까?', '말은 어떻게 배우는걸까?'등에 대한 질문을 과학적 근거에 바탕으로 설명한다.
주변의 아기엄마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정작 저는 읽지도 않고 모셔둔 책입니다.
뇌의 발생학 연장선상에서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발생과 그 이후를 비교하면 미묘한 차이와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Customer Reviews
(TOP 500 REVIEWER)
This is one of those books you should write in -- underline, highlight, take notes -- because if you are indeed interested in using this information to understand your child's progressive developmental changes, you will be referring to it often. The author presents a lot of research material in accessible language and style, but the book is dense and is not a day-to-day how-to guide. You will not read about colic or how to tell a cold from the flu, but you will learn why your four-month old prefers a little salt in her mashed potatoes or why most of us can't recall anything that happened before we were three-and-a-half years old. Because there is a lot of information, this is not one of the easiest books you will ever read, but it is eminently worthwhile. The author not only synopsizes a lot of research for us, but also defines the limits of research and/or those issues which are still under debate or not yet fully understood, and discusses the evolutionary implications of various developmental changes.
A Notes section details sources so you can follow up in areas in which you're particularly interested. (With 458 Notes, I'm not sure why one reviewer criticized the book for lack of documentation.) A thorough index. This book seems to benefit as much from good editing as exemplary auth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