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나선구조의 발견자인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의 과학적 연구를 개척해 온 크리스토프 코흐가 철학의 한 부분이라고 인식되던 의식을 과학으로 풀어낸 연구결과들을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 몸의 신경세포와 시냅스는 어떻게 감자칩의 짭짤한 맛과 바삭하게 씹히는 느낌, 평평한 땅에서 수백 미터 위 절벽에 손가락 몇 개로 겨우 매달려 있는 짜릿한 느낌을 만들어낼까? 이런 의문에 대응하여 동물과 사람에게 들어 있는 주관적 마음의 생물학적 기초를 추적한다. 해부학, 생리학, 임상, 심리학, 철학적 개념과 데이터를 망라하여 의식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추천사
크리스토프 코흐가 프랜시스 크릭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의식의 생물학에 관한 현대의 탐험을 훌륭하게 소개하는 책을 썼다. <의식의 탐구>는 확실한 용어를 써서 마음의 생물학이 향후 수십 년간 마주치게 될 주요 논제들의 윤곽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해당 분야의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에릭 캔들 (<신경과학의 원리> 지은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신경생물학이 그것의 궁극적인 목표, 즉 인간 의식의 신경적 기초를 밝히는 일에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의식의 탐구'는 최근 들어 위대한 지적 모험이 되어왔다. 프랜시스 크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크리스토프 코흐는 이러한 탐구의 주된 개척자들 중 하나였고, 이 새로운 책에서 그는 시각적 지각의 기본 과정으로부터 의식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옮아가면서, 지난 20년간 우리의 이해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생생하고 재기 넘치면서도 아주 인간적으로 설명한다. 그는 실험적 발견, 임상적 관찰, 신경 모형을 기초로, 우리의 뇌 안에서 신경세포들의 연합체가 끊임없이 형성되고 해체되고 재형성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통합된 상태의 의식이라는 감각을 엮어내고 있는 새롭고 역동적인 광경을 펼쳐 보인다. <의식의 탐구>는 정보의 보물창고임과 동시에 도발적인 생각과 통찰로 가득 차 있는 것은 물론, 재미와 곰곰이 생각에 빠지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 올리버 색스 (<소생>,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엉클 텅스텐> 지은이)
일단 <의식의 탐구>를 시작하면, 당신의 마음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것을 가능한 빨리 마지막까지 읽게 만든다. - 제임스 왓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지은이,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저자소개 : 크리스토프 코흐
1956년 미국 중서부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모로코 등지에서 성장했다. 1974년 프랑스계 고등학교 데카르트 리세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82년 생물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친 후, 1986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교수진으로 합류하여, 지금은 인지생물학과 행동생물학의 루이 앤 빅터 트뢴들(Lois and Victior Troendle)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소개: 김미선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뇌과학에 특히 관심이 많으며, 현재 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의식의 탐구』, 『기적을 부르는 뇌』, 『뇌과학의 함정』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DNA 나선구조의 발견자인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의 과학적 연구를 개척해 온 크리스토프 코흐가 철학의 한 부분이라고 인식되던 의식을 과학으로 풀어낸 연구결과들을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 몸의 신경세포와 시냅스는 어떻게 감자칩의 짭짤한 맛과 바삭하게 씹히는 느낌, 평평한 땅에서 수백 미터 위 절벽에 손가락 몇 개로 겨우 매달려 있는 짜릿한 느낌을 만들어낼까? 이런 의문에 대응하여 동물과 사람에게 들어 있는 주관적 마음의 생물학적 기초를 추적한다. 해부학, 생리학, 임상, 심리학, 철학적 개념과 데이터를 망라하여 의식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추천사
크리스토프 코흐가 프랜시스 크릭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의식의 생물학에 관한 현대의 탐험을 훌륭하게 소개하는 책을 썼다. <의식의 탐구>는 확실한 용어를 써서 마음의 생물학이 향후 수십 년간 마주치게 될 주요 논제들의 윤곽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해당 분야의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에릭 캔들 (<신경과학의 원리> 지은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신경생물학이 그것의 궁극적인 목표, 즉 인간 의식의 신경적 기초를 밝히는 일에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의식의 탐구'는 최근 들어 위대한 지적 모험이 되어왔다. 프랜시스 크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크리스토프 코흐는 이러한 탐구의 주된 개척자들 중 하나였고, 이 새로운 책에서 그는 시각적 지각의 기본 과정으로부터 의식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옮아가면서, 지난 20년간 우리의 이해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생생하고 재기 넘치면서도 아주 인간적으로 설명한다. 그는 실험적 발견, 임상적 관찰, 신경 모형을 기초로, 우리의 뇌 안에서 신경세포들의 연합체가 끊임없이 형성되고 해체되고 재형성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통합된 상태의 의식이라는 감각을 엮어내고 있는 새롭고 역동적인 광경을 펼쳐 보인다. <의식의 탐구>는 정보의 보물창고임과 동시에 도발적인 생각과 통찰로 가득 차 있는 것은 물론, 재미와 곰곰이 생각에 빠지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 올리버 색스 (<소생>,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엉클 텅스텐> 지은이)
일단 <의식의 탐구>를 시작하면, 당신의 마음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것을 가능한 빨리 마지막까지 읽게 만든다. - 제임스 왓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지은이,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저자소개 : 크리스토프 코흐
1956년 미국 중서부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모로코 등지에서 성장했다. 1974년 프랑스계 고등학교 데카르트 리세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82년 생물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친 후, 1986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교수진으로 합류하여, 지금은 인지생물학과 행동생물학의 루이 앤 빅터 트뢴들(Lois and Victior Troendle)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소개: 김미선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뇌과학에 특히 관심이 많으며, 현재 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의식의 탐구』, 『기적을 부르는 뇌』, 『뇌과학의 함정』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참고로 역자 김미선 선생님은 박자세 회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