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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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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과학리딩 모임 - 에델만, AI

지금,여기,봄
http://mhpark.or.kr/index.php?document_srl=226615
2016.03.16 15:44:49
11706
과학리딩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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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6.03.16 22:56:03
지금,여기,봄

이번 리딩 모임 강의 중 AI 관련 부분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ymoepbGHNAU

댓글
2016.03.17 13:49:19
지금,여기,봄
'고등한 분별' 강의 중 언급되었던 시

깜부기 삼촌   / 송찬호

그때 보리밭은 유난히 푸르렀다
전년에 흉작이 들어 그해엔 보다 일찍
이삭이 패야 한다는 보리밭 동맹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때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는 언제 끝날지 모를 오랜 전쟁이 있었다

삼촌은 유난히 얼굴이 까매 깜부기란 별명으로 불렸다
계절이 온통 청보리에서 보리로 맹렬히 익어갈 때
삼촌은 낮에도 그냥 깜부기 밤에도 그냥 깜부기

삼촌의 생애는 까맸다 가난과 무지로
얼굴 한번 비춰볼 청춘의 물도 없이
속마저 까맣게 타서

그해 유월이 다 가기도 전,
휘파람 불며 들판을 쏘다니던 깜부기 삼촌은
그것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인 줄도 모른 체
공산주의와 싸우러 월남으로 떠났다

댓글
2016.03.17 13:54:12
지금,여기,봄
'은유' 강의 중 언급되었던 시


목련꽃 우화  / 한석호

내 사랑은 늘 밤하늘 혹은 사막이었다.

멈칫멈칫, 허공의 쟁반을 돌리는 나뭇가지에

흰 불덩이들 걸려 있다.

염천의 사막을 탈주한 낙타의 식욕인지

고압 호스를 들이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순정한 저 불의 잔이

나를 유혹하며 숨 막히게 한다.

시인이여,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이 이런 것이라면

그대가 살았던 곳이 이 같은 지옥이라면

그건 환한 축복이었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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