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역동적 기억
Roger Schank
범주화
기억구조
생각나기
역자인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신현정 교수님께서 "아! 천재란 이런 것인가 보다!"라고 느꼈다는 책.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한 개체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찾아 낼 수 있으며, 그것들을 어떻게 모든 새로운 경험에 따라서 스스로 역동적으로 재체제화 할 수 있는 기억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가?
이 물음이 초판과 이번 판을 관통하는 질문이다.
참고로 초판의 부제는 '컴퓨터와 인간의 생각나기와 학습에 대한 이론'이며
새로운 판의 부제는 '학습과 교육에 주는 함의'로 되어있다.
서문만 읽어보았는데도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역시 박문호 베스트북.
대단하다.
많은 근본적인 질문들에 놀라운 실마리들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들(뛰어난 젊은이들을 포함해서)을 보고 우스개소리로 '화성인'이라고 한다.
지구인인 우리와 다른 종족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말이 진짜 '사실'일 수도?...
<시뮬라크르의 시대>와 <구텐베르크의 은하>와 같이 읽어봐야겠다.
이 책은 사람들이 학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진 것에 기초하여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1893년 책이 출판된 이래 인공지능에서 인간지능으로 초점을 전화하여 Schank박사의 사례기반 추리 이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간기억에서 이야기의 역할을 다루고 있다. 나아가 비의식적 학습,표지붙이기,행동을 통한 학습의 토대가 되는 인지구조들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있다.
독자리뷰
역동적 기억...
아주 잘읽고 있다.. 교육자 뿐만 아니라 교육받는 학생의 입장에서도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인공지능 관련 교수가 컴퓨터 인공지능에 관해서 연구하다가 갖게 돼는 여러가지 문제의식을
인간에 적용시켰다고 보면 되는데...
논리적으로 잘쓰여진 책이다.. 물론 비약이 조금 있는 부분도 있고 전문용어들이 좀 나오는 것도 약간은 껄적지근 하지만...
학생(고딩이상)이나 앞으로 선생하실분이나 교육에 종사하고 계신분들 읽어보면 좋으리라...
절판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