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나를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고,
사물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고,
내 기억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상은
이전의 그것과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압니다.
‘눈물나게 기쁜’ 순간을 더 기쁘게 하는 건,
함께 하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기동창들의 빛나는 웃음이
봄날 개나리처럼 내 가슴에 별이 됩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가 셋이 되고, 넷이 되는
이상한 셈법은
‘즐거움’과 ‘나눔’이라는 동네에서는 기본이죠.
서로서로 다독다독 칭찬을 나누고,
감사를 나누고,
기쁨을 나눕니다.
나눌수록 커지고 커지고
또 커집니다.
("울고 웃고 기억하고" 장영애 선생님의 글을 다시
새겨봅니다.)
서래마을의 추억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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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은 폴리아데스님,
김우현님,조승연님,
장영애님께서 하셨구,
유투브 연결은
추진수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음악은 반젤리스1492중11번째 곡입니다.)
이제,
내 마음 속
비단보자기를
꺼내듭니다.
꿈처럼 선명하고 색깔고운, 세상엔 둘도없는 그런 보자기에
눈물나게 기쁜 감정에 버무려진 오늘의 기억을 차곡차곡 담습니다
"jjang 님 글중에서"
김수자님 설치미술 "보따리"
뇌는 '엮으려는 열정'이 있다.
일서 감독님은 글, 사진, 음악,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종합예술로 '엮어내는 열정'이 있다.
총감독의 일사분란한 지휘하에 오케스트라가 완성되고, 감동은 커져만 갑니다.
'대작'의 상연. 무한 리플레이 중입니다.
뒤돌아보니~
꿰지 못해 흐트러져 있던 귀한 보물들,
박사님의 열정으로 꾸려진 ' 뇌구조 10 프레임'
부담스러워 도망가려다가 열렬한 학습조에 묶이어
' 10 프레임' 암기하고 전지에 펼쳐놓으니 '바로 이거야! !!
알면서도 부족한 실천력에 발목 잡혀 지지부진하던 메모리 칩 변혁~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들
보고 또 봐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시험
박재윤
대문 앞 까지 쫓아 들어왔다.
머리털이 쭈뻣 서고 손발이 부들부들 떨린다.
어디까지 쫓아왔나 재볼 시간도 없다.
형광색색 칼 뽑아들고 맞서 싸우자.
구멍이라도 뚫을 기세로 집중공략하자.
곧 놈이 찾아온다.
그날을 마지막으로,
우리 두 번 다시 만나지 말게나.
그날의 감동을 딸래미 시로 대신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