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병들게 하는 스트레스를 다양한 갈래로 살펴보는 책이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사람에게도 과학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루는 주제를 흥미롭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저자는 불투명한 스트레스 개념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호르몬들과 뇌 부위들이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되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다음, 스트레스와 특정 질환들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순환계, 에너지 저장, 성장, 생식, 면역계 등을 한 장씩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이 관리법의 일부 원칙들을 어떻게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소개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 인류학을 전공한 후 록펠러 대학교에서 신경 내분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생물학과 및 의과 대학 신경학과, 신경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0여 년간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인간과 근연 관계에 있으면서 고도의 사회성을 지닌 개코원숭이의 행동 관찰을 통해 지배 서열 및 개체의 성격과 스트레스 관련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이와 동시에 스탠퍼드의 연구실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 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맥아더 재단과 앨프리드 P. 슬론 재단, 알츠하이머 협회, 국립 보건원 등 수십 곳의 정부 기관과 장학 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제인 구달에다 코미디언을 섞으면, 새폴스키처럼 글을 쓸 것이다.”라고 평했을 만큼 유려하면서도 톡톡 튀는 유머로 무장한 독특한 글쓰기로 「디스커버(Discover)」, 「뉴요커(The New Yorker)」,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영장류 자서전(A Primate’s Memoir)』, 『테스토스테론과 씨름하기(The Trouble with Testosterone)』 등의 대중 과학서를 썼다.
재미있는 한줄 서평
1. 저절로 호르몬 이름이 외어지는 책. 다 읽고 잘난 척 하기 딱 좋다.
2.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책은 처음이다.
본문중에서
“신께서는,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아는 평온함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차이를 아는 지혜를 내게 주셨다.” - 레이널드 니브르
“강한 바람을 마주할 때는, 내가 풀잎이 되게 하소서.
강한 벽을 마주할 때는, 내가 일진광풍이 되게 하소서.” - 저자가 퀘이커 예배 중 들었다는 구절.
작년 특별한 뇌과학과 천문우주 뇌과학시간에 많이 언급되었고, 황문성 사장님이 발표를 해주신 책입니다. 7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었다고 합니다.
This review is from: Why Zebras Don't Get Ulcers, Third Edition (Paperback)
This book has helped me understand the science of stress and some unpleasant results that I've been experiencing. I'm someone who always wants to know WHY certain things are happening, and finds that helpful when figuring out how to fix them. I really like the author's tone: He's a scientist, but one with a great sense of humor and also a lot of compassion. This book, while not exactly New Agey/touchy-feely, is also not cold and clinical as it explains the biology behind stress and how it affects body and mind. Once you reach the point where you say, "OK, now I understand how stress is affecting me ... Now what do I DO about it?," you'll probably need resources other than this book. But if, like me, you like to start out with a good understanding of what the problem is, then this book is a great place to find that foundation.
우리를 병들게 하는 스트레스를 다양한 갈래로 살펴보는 책이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사람에게도 과학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루는 주제를 흥미롭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저자는 불투명한 스트레스 개념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호르몬들과 뇌 부위들이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되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다음, 스트레스와 특정 질환들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순환계, 에너지 저장, 성장, 생식, 면역계 등을 한 장씩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이 관리법의 일부 원칙들을 어떻게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소개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 인류학을 전공한 후 록펠러 대학교에서 신경 내분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생물학과 및 의과 대학 신경학과, 신경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0여 년간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인간과 근연 관계에 있으면서 고도의 사회성을 지닌 개코원숭이의 행동 관찰을 통해 지배 서열 및 개체의 성격과 스트레스 관련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이와 동시에 스탠퍼드의 연구실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 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맥아더 재단과 앨프리드 P. 슬론 재단, 알츠하이머 협회, 국립 보건원 등 수십 곳의 정부 기관과 장학 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제인 구달에다 코미디언을 섞으면, 새폴스키처럼 글을 쓸 것이다.”라고 평했을 만큼 유려하면서도 톡톡 튀는 유머로 무장한 독특한 글쓰기로 「디스커버(Discover)」, 「뉴요커(The New Yorker)」,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영장류 자서전(A Primate’s Memoir)』, 『테스토스테론과 씨름하기(The Trouble with Testosterone)』 등의 대중 과학서를 썼다.
재미있는 한줄 서평
1. 저절로 호르몬 이름이 외어지는 책. 다 읽고 잘난 척 하기 딱 좋다.
2.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책은 처음이다.
본문중에서
“신께서는,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아는 평온함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차이를 아는 지혜를 내게 주셨다.” - 레이널드 니브르
“강한 바람을 마주할 때는, 내가 풀잎이 되게 하소서.
강한 벽을 마주할 때는, 내가 일진광풍이 되게 하소서.” - 저자가 퀘이커 예배 중 들었다는 구절.
작년 특별한 뇌과학과 천문우주 뇌과학시간에 많이 언급되었고, 황문성 사장님이 발표를 해주신 책입니다. 7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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