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지구의 이해
레이먼드 시버
박자세
필독서
저자소개
John Grotzinger는 지표환경과 생물권의 진화에 관심이 많은 야외지질학자다. 호바트 칼리지를 졸업하고 몬태나 대학교에서 지질학 석사학위를,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화성탐사 로버 팀의 지질학자로 있는데 여기서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기반암에 대한 지표탐사를 실시하여 수성 퇴적환경에서 형성된 퇴적암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계속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Thomas H. Jordan은 고체지구의 조성, 역학, 진화에 관심이 많은 지구물리학자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지구물리학과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교와 미국 스크립스 해양과학연구소에서 강의를 했다. 또한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그리고 미국 철학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Frank Press는 지구물리학, 해양학, 달과 행성학, 그리고 자연자원탐사 분야에 선구자적인 기여를 하였다. 컬럼비아 대학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MIT 교수를 거쳐 지금은 워싱턴 어드바이저리 그룹에서 일하고 있다.
Raymond Siever는 퇴적암석학, 지구화학, 해양과 대기의 진화에 관한 전문가로서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하버드 대학교 지구 및 행성 과학과의 일원이었으며, 8년간 지질학과의 학과장이었다. 또한 미국 지질학회와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일원이기도 했다.
Customer Reviews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유일한 공간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진화하였으며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생명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었는가에 관한 행성의 진화에 관하여 세세하게 체계적으로 집필된 지질학의 교과서이다
첫 페이지를 열면 지질학에서 판구조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암시하는 움직이는 판을 그림으로 만 날 수 있다. 판을 움직이는 힘, 지구 내부의 열에 의한 맨틀 대류 그리고 태양으로 부터 오는 열에 의해 순환하는 기후 등 지구전반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왜 지구는 태양계 안쪽에 같이 위치하고 있는 수성, 금성 그리고 화성과 다르게 다양한 종들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생명의 별이 되었는가에 대한 이해, 판구조론에 의한 역동적 대륙 이동, 생성, 해저확장, 소멸, 암석의 재순환과정 그리고 자연의 보고 광물이 어느 한 곳에서 광맥으로 발견될 수 있는가에 대한 열수광상의 생성과정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 하였다.
특히 판게아 이후 지구가 크게는 12개의 판으로 갈라져 오랜 세월 대륙의 이동으로 해저가 확장되고 대륙간 충돌로 산맥이 형성되고 해저판이 섭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화산폭발이 산발적이지 않고 지진대와 화산대가 판경계로 형성되는가 그리고 대륙내부 깊숙한 곳에서 고대 해양생물의 화석이 발견되는가에 대하여도 설명하였다.
또한 지구 대기의 특징 기후, 시스템으로써의 생물권, 지구 내부 맨틀과 핵, 암석 그리고 빙하까지 소단원으로 하여 생명의 지구를 심도있게 다룬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