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용은 플룸 구조론,대멸종,기후학,고지자기,한반도의 지질,한반도의 이동등 알짜논문들로 꽉차 있습니다. 한반도와 서호주가 이웃이었다는 것도 이 책에 밝혀져 있습니다. 이런 책이 박문호의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는 것을 보면서 박사님의 정보수집능력과 책에 대한 안목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2011.10.10 00:45:01
멘토
어제 새벽4시에 설잠자다 문득 잠에서 깨어 머리맡에 어지러이 놓은 책 중 무심코 잡은 책이 "최신지구학"이었습니다. 날이 훤히 밝아 올때까지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대충 일별하고 나니 이 책의 부제인 "50억년의 다이나믹스"가 깃들어 있는 지구란 행성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우주적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며 50억년을 진화해온 지구란 행성이 살아있는 생동감을 지닌 생명처럼 느껴집니다. 훌륭하고 감동적인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는 좋은 책입니다.
지구 생명의 탄생과 멸종, 구조를 폭넓게 기술하고 한국의 지질을 개관했다.
이 한줄 이외에는 책 이미지도 찾을 수 없고 정보가 아예 없는 책입니다.
다행히 절판이 아니고 책값도 무척싸니 구입해서 읽고 정보를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