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인간의 모든 신체부위 중에서 가장 덜 탐구된 부분이며, 따라서 뇌과학은 새 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연구영역이다. 이 책은 뇌과학의 현재까지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들려준다. 쉽고 찬찬하게 씌어져 있어 뇌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첫 손에 잡기 좋다.
특히 책은 일상 생활 속의 뇌, 삶과 연결된 뇌의 작용에 주목한다. 뇌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이야기나 뇌질병 이야기는 여러 환자의 사례와 의사들의 이야기로 생생함을 더했다. 뇌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기억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등을 탐구한다.
2000년 영국에서 6부작으로 방송된 BBC 방송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씌어졌는데,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에서도 2002년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저자소개
현재 영국 왕립 과학 연구소의 소장, 옥스퍼드 대학교 약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옥스퍼드 세인트힐다 칼리지 명예교수를 지냈다. 그녀는 1994년 여성과학자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강연자로 선정된 데 이어 98년엔 여성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왕립연구소장이 됐다. 몇년 전 종신 상원의원으로도 선출됐으며, 1998년에 대중의 과학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왕립학회가 수여하는 패러데이 메달을 받았고, 2000년에는 왕립 의과대학의 명예교수로 선출되었다. 기억의 상실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행동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에 공통의 화학적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여년 경력의 뇌과학자이자,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일인자로,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인간의 뇌>, <뇌의 사생활> 등을 썼고, <마인드웨이브>와 <브레인파워>를 편집했다.
추천글
정교한 기억과 풍부한 감정, 논리적인 언어에다 견고한 자의식까지,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모든 것은 '뇌' 속에 담겨 있다. 뇌의 기능을 밝히고 인간 정신의 기원을 파헤치려는 신경과학자들의 노력은 결국 '인간이라는 자아 찾기'에 다름아니다. <브레인 스토리>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옥스퍼드대 약리학과 수전 그린필드 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신경과학자들이 인간 두뇌를 탐구해 온 여정을 흥미롭게 기술한 '브레인 오디세이'다. 이 책의 매력은 뇌를 이루고 있는 각 영역의 고유한 기능들이 우리 일상생활과 어떻게 밀접한 시냅스를 이루고 있는가를 다양한 정신질환 예제와 풍부한 에피소드로 알기 쉽게 설명해내고 있다는 데 있다. 놀랍도록 잘 써진 이 책을 통해 '인간 정신의 고귀함'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인간 두뇌의 경이로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 정재승(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지은이)
7 of 7 people found the following review helpful:
4.0 out of 5 starsInformational Book, January 1, 2002
This review is from: BBC Brain Story: Unlocking our inner world of emotions, memories, ideas and desires (Hardcover)
After viewing an excellent pbs science program on strange conditions caused by physical problems with the brain. I wanted to continue the journey and shopped around for a book that would explore the brain in more depth. This book presents a macro view of the brain and a thought provoking experiment that explore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conscious and subconscious. The book is easy to read, has supporting graphics and is a execellent way to learn the generalities of the brain processing. However, don't expect all questions to be answered. The science of the brain has a long way to go. I would have liked more theories and expert speculation to suppliment science's unknowns. I read it cover to cover.
뇌는 인간의 모든 신체부위 중에서 가장 덜 탐구된 부분이며, 따라서 뇌과학은 새 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연구영역이다. 이 책은 뇌과학의 현재까지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들려준다. 쉽고 찬찬하게 씌어져 있어 뇌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첫 손에 잡기 좋다.
특히 책은 일상 생활 속의 뇌, 삶과 연결된 뇌의 작용에 주목한다. 뇌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이야기나 뇌질병 이야기는 여러 환자의 사례와 의사들의 이야기로 생생함을 더했다. 뇌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기억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등을 탐구한다.
2000년 영국에서 6부작으로 방송된 BBC 방송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씌어졌는데,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에서도 2002년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저자소개
현재 영국 왕립 과학 연구소의 소장, 옥스퍼드 대학교 약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옥스퍼드 세인트힐다 칼리지 명예교수를 지냈다. 그녀는 1994년 여성과학자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강연자로 선정된 데 이어 98년엔 여성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왕립연구소장이 됐다. 몇년 전 종신 상원의원으로도 선출됐으며, 1998년에 대중의 과학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왕립학회가 수여하는 패러데이 메달을 받았고, 2000년에는 왕립 의과대학의 명예교수로 선출되었다.
기억의 상실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행동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에 공통의 화학적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여년 경력의 뇌과학자이자,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일인자로,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인간의 뇌>, <뇌의 사생활> 등을 썼고, <마인드웨이브>와 <브레인파워>를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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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기억과 풍부한 감정, 논리적인 언어에다 견고한 자의식까지,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모든 것은 '뇌' 속에 담겨 있다. 뇌의 기능을 밝히고 인간 정신의 기원을 파헤치려는 신경과학자들의 노력은 결국 '인간이라는 자아 찾기'에 다름아니다. <브레인 스토리>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옥스퍼드대 약리학과 수전 그린필드 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신경과학자들이 인간 두뇌를 탐구해 온 여정을 흥미롭게 기술한 '브레인 오디세이'다. 이 책의 매력은 뇌를 이루고 있는 각 영역의 고유한 기능들이 우리 일상생활과 어떻게 밀접한 시냅스를 이루고 있는가를 다양한 정신질환 예제와 풍부한 에피소드로 알기 쉽게 설명해내고 있다는 데 있다. 놀랍도록 잘 써진 이 책을 통해 '인간 정신의 고귀함'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인간 두뇌의 경이로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 정재승(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지은이)
conditions caused by physical problems with the brain.
I wanted to continue the journey and shopped around for
a book that would explore the brain in more depth. This book
presents a macro view of the brain and a thought provoking
experiment that explore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conscious and subconscious. The book is easy to read, has supporting graphics and is a execellent way to learn the generalities of the brain processing. However, don't expect all questions to be answered. The science of the brain has a long way to go. I would have liked more theories and expert speculation to suppliment science's unknowns. I read it cover to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