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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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물리학자의 뷰티풀한 엘리베이터 비유와 더 뷰티풀한 실험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잘하면 두 곳에 존재할 수 있겠구나...
단, 절대온도 가까운 진공상태에서 숨안막히고 얼어죽지 않는다면... ㅎㅎㅎ
입자뿐 아니라 물체가 두 곳에 존재할 수 있음을 명확히 드러내준 실험 이야기는 놀라움 그 자체군요.
그런데, 현실에선 왜 두곳에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 또한 명쾌하네요.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 이런 얘기 나오면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했는데,
자연스럽게 수긍이 가는 해석인것 같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아는게 무어란 말인가?를 또 한 번 외치게 됩니다. 안다고 하는 세계에 사는 걸까 아니면, 안다고 착각하는 세계에 사는 걸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이 동영상이 저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군요.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에 대한 개념과 양자역학의 개념을 통합해보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독립적인 상태에서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군요.
오늘 현재의 시점에 그런 모습으로 그렇게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시공과 중력을 포함한 다른 모든 존재와 깊게 상호작용을 하며 그렇게 존재함을 알게 해줍니다.
만일 물질이 홀로 중력과 모든 입자들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공간에 존재한다면
모든 물질은 양자의 성질을 가진다는 놀라운 직관을 선사해줍니다.
평행우주론의 증명으로 연결되는 실험결과인가?라는 상상까지 나아가 봅니다.
지나친 추론인가?
빅뱅이전에 하나였던 모든 것이 빅뱅이후에 시공간과 함께 무한히 멀어졌지만,
애초 하나였던 성질을 잃지 않고 아무리 무한한 우주라도 거대한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용하리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초끈이론과 다중우주론도 갑자기 관심이 가고 그냥 지나칠 지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아가 고차원 우주의 관점에서 볼때 이런 우주마저도 하나의 양자의 성질을 가지고 존재하는
우주가 무수히 많은 평행우주가 펼쳐지는 우주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올해 137억년 우주진화 강의에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강의를 통해
시공간과 차원과 우주론을 확실히 다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보실때 자막 한글도 지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