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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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6회 목요줌 [ 교양으로 읽는 세계과학사 지도 ] 후기

루피나
http://mhpark.or.kr/index.php?document_srl=500358
2024.05.04 09:25:14
8241
목요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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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4.05.04 16:38:05
베라

와- 정리가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라면 이렇게 해내지 못했을텐데 매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번 특강을 들으면서 그동안 무엇을 머릿속에 넣고 살아온 것인지 창피할 정도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지식과 그 지식들의 연결이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동영상을 보여주시면서 공부 해야한다고 속삭이신 박사님의 목소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명치가 묵직합니다. 누에도 키워보고 뽕나무 잎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도 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봐야 하는 곳도 하나씩 리스트에 적어두고 다녀오겠습니다. 가슴아픈 연은분리법, 비료로 만든 화약, 칠례초석, 유리와 IT혁명, 동서양의 해상시계. 대단하신 박사님 정말정말 존경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도 박사님을 따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24.05.05 07:23:39
인자유인

공부를 하면서 연결성을 찾아가는 여정같은 노트입닌다

단순성에서 복잡성 같은 유사성 그리고 연결성 드디어 시스템 확장성의

학습법 공부는 이해가 아니라 꾸준함에서 오는 축적이 창의성의 본질을 

보는것 같습니다

연은분리법을 놓쳤어도 그 브레인의 유전적 성향이

이렇게 빛을 발하고 있네요 

지식을 도둑하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24.05.05 09:15:40
별심장

박문호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책을 보면  지식이 그물망식으로 이어지고 어우러지면서 알갱이가 생기고 그 알맹이가 갈수록 단단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듭니다. 해박함과 방대함, 무엇보다 연결지으시는 능력이 놀라울 뿐입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지식을 훔쳐서 잘 저장해서 저만의 그물을 만들어야겠다는 욕심마저 생겨 납니다. 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루피나님, 파노라마식으로 이렇게 보기 좋게 잘 정리해 주시니 수고에 깊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
2024.05.05 20:42:24
기헌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을 씁니다. 이번 강의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저는 특히 화약의 재료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70%를 차지하는 질산칼륨이 똥과 오줌에서 비롯된 것이라니 정말 재미있어서 공유해주신 칠레 영상을 4학년 딸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먼저 이거 똥이라고 하여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은을 연철에서 분리했다는 것도, 그 기술이 연산군때 정치적인 이유로 사장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결국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도 연결되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과학이 당대 사회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2024.05.05 21:34:27
기헌

박문호 선생님께서는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며 열의를 다하시는 모습은 늘 감동적입니다. 수업 내용도 내용이지만 앎에 대한 선생님의 깊은 마음을 짐작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은 많은 선생님들께서도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수업에 임하는 선생님들께 제안을 드려봅니다. 수업을 듣는 우리가 화면을 켜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 켜는 것이 선생님에 대한 배려 아닐까합니다.  이 귀한 공부의 장을 떠받치는 것은 박문호 선생님 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참석한 이상 이 공간에 대한 예의를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목요특강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더없이 감사한 1인으로서, 용기 내어 말씀드려봅니다.

댓글
2024.05.07 05:14:10
골디락스
독자적인 과학사를 쓰고 싶을 지경이라는 박사님의 역량이 빛나는 강의였습니다.
'박자세'를 '박문호의 자연과학+세계사'로 바꾸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인문학까지 자유자재로 섞어가시는 모습이 경이로웠습니다.
소크라테스, 공자와 같은 스승의 가르침이 제자들에 의해 기록되고 전수된 것처럼
이 꼼꼼한 수업후기가 줌 강의의 '느낌'에
구체적인 내용의 '인과'를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사님께서 툭 던지신 인용의 출처를 빠짐없이 낚아채고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적폐청산이라는 명분으로 사장되고
그것이 일본의 침략으로 이어진 역사.
About에 대한 책만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세태.
1단계 '3000권'이라는 구체적인 수치의 중량감과
'뭘 좀 알아야지'라는 일갈이 던져주는 마음의 파문(波紋).
분발심과 압도감에 젖어 일주일 일주일을 살아갑니다.
댓글
2024.05.07 15:08:03
월인천강

질소, 비단 , 화약,  종이

철, 은, 유리


생명계에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을 주도하는  두 물질 사이클;  

이산화 탄소, 산소, 물을 이용한  광합성사이클,

질소 사이클

 

대기 중  질소분자는 삼중 공유 결합으로 묶여 번개같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로나 원자 상태로 분리된다는데

시아노박테리아, 질소 고정 박테리아, 고세균, 진균등 미생물이 지닌 최고의 화학능력으로 요리 되어 

암모니아, 질산기의 상태로 변형되고 생명체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단백질 이 만들어 진다는 사실은 

뭘 모르고 살았던 오만 방자한 우리의 뒤퉁수에 번개를 친다.


비단,  말만 들어도 혀끝이  감미롭지않은가!

누에가 집을 짓기위해 뱉어낸 natural  protein fiber , silk fibroin은 삼각 프리즘 양상 구조로 빛을 반사하여

은은한 미광을 발산한다.  자르르한 아름다운 비단은 고귀한 신분의 의상이되었다.

애벌레 신분에 비단으로 호화주택을 짓는 누에는 그 화를 자초하는구나.( 이 또한 오만한 나의 망언,  애벌레가나방으로 변신을 위한 최적화된 인큐베이터일테니까)


질산기을 사용한 화약과 비료는 야누스의 두 얼굴.


운석으로 만난 철; 철기시대,  ...대항해 시대에 해양 시계가 만들어지고

시간은 시계로 재는 것, 경도 15도는 1시간, 본초 자오선이 기준.


후한의 환관 채륜이 닥나무 껍질의 셀루로스를 이용해 만든 종이 , 인류 지성사에 없어서는 안될 종이는 

탈라스 전투를 통해 압바스조에 전해지고 서구로 전해지는 계기가 된다.

압바스왕조의 황금기  하룬알 라시드 시대 , 나에게  먼 그리움을 불러낸다.

소시적에 읽은 아라비안나이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먼먼  아주 먼 옛날 하룬 알 라시드 시대에...

잠 못 이루는 왕과 이야기 잘 하는 세헤라자드가 살고 있었다.


금삼의 피의 연산군 이야기도 아라비안 나이트도 

또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과학도, 역사도, 종교도 모두 이야기란다.

박자세에는 아직도 신기한 많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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