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은 알려진 모든 물리법칙의 근간이 되며

우리가 아는 한 자연을 지배하는 궁극적 규칙이다'

 

양자역학과 입자물리학 강의를 유튜브 와이스트리트에서

박 문호 박사님 강의로 들었다.

3시간 동안 전자 칠판에 수식과 도식을 유려하게 전개하며

진행되는 강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강의가 이렇게 잘 진행될 수 있다니

유튜브 학습 혁명이라 말 할 수 있겠다.

 

과학사 연대순으로 주연들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강의에서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물리 방정식이다.

악명 높은 아름다운 수식들...

나의 소감은 한마디로 놀라워라 !!

 

달톤 , 톰슨, 라더퍼드, 보어

슈뢰딩거, 하이젠버그, 보른,

디랙, 파울리

오일러 라그랑지안, 해밀톤니안..

내노라하는 방정식들을 공깃돌 돌리듯

자유자재로 연결시켜 펼쳐 나가는 강의는 경이롭다.

 

달톤의 원자설

톰슨의 전자 발견

라더포드 핵의 발견

보어의 원자 모델

하이젠버그의 위치, 속도 불확정성,

슈뢰딩거의 전자 파동 방정식

보른의 양자역학의 확률적 해석


디랙은 광속에
(0.86%c) 가까운 전자의 속도를 감안하여

슈뢰딩거 전자 파동 방정식에

사차원 감마 매트릭스를 도입하여

스피놀이라 부르는 4개의 행렬 값을 얻는다.

spin up,

spin down,

양의 에너지 값 정물질

음의 에너지 값 반물질이다.

오마이 사이언스! 반물질이 나오다니...


박사님은 세상 사람들을 남녀로 분류하는 게 아니라

사차원 시공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반 농담 삼아 말씀했는데...

 

핵 붕괴가 일어나면 

중성자와 양성자 이중항 쌍으로 된

알파 입자가 튀어 나온다.

 

약한상호작용에 의한

중성자 붕괴에서 양성자와 전자(베타선)

나오고 에너지 보존 법칙에 부합하도록 양자역학의 황제

파울리는 에너지를 가지고 나오는 중성미자의 존재를 예측한다.

양성자는 중성자와 양전자positron 중성미자로 붕괴된다.

 

태양코어에서 양성자 proton의 핵융합 반응으로

헬륨원자 생성과 감마선 즉

빛 방출이 일어난다.

 

나는 지난 13년간 박자세에서 공부했는데

약한 상호 작용이 입자물리학 반을 차지 할 만큼 중요하다고 들었다.

여기서 원소 주기율표가 나오고 별이 불탄다고

수없이 들었는데 이제야 확연해진다.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매끄럽게 진행되는 강의에 나도 덩달아 안다고 하고

가장 아름답다는 오일러 라그랑지안 방정식에서

운동량 보존, 에너지 보존의 대칭을 보고

헤밀토니안의 변분 S=0  작용 최소 원리의 우주 구조를 본다.


정물질 반물질 입자들의 텐서 곱은 
아름다운 팔정도 패턴으로 나타난다.

글루온 상호 작용은 참으로 역동적이다.

 

자연을 묘사하는 언어는 수학이다. 수식에 익숙해져보자

모든 것은 변한다는 이 우주에서 변하지 않는 어떤 것

근본적인 자연의 원리를 알고자하는 물리학자들의 집요한 탐구와

각고의 노력으로 빚어낸 수식은

시공이 없는 극미의세계 대칭의 세계에서부터

자발적 대칭 깨짐으로 출현하는
시공과 물질의 파노라마를 펼쳐낸다
.

대칭이 깨어진 듯 보존되는 변환 매직 쇼다.

 

물질의 위치와 속도가 고정되지 않는

구름처럼 나타났다 흩어지는 우연과 확률의 세계

그 익숙하지 않음에 어리둥절하며 나는 또 다시 바보가 되고

그 자유로움에 전율한다.

 

박사님이 20년간 연마한 지식의 구슬을 꿰어 완성했을

물리학 풍경화를 경이롭게 바라보면서

주옥같은 이 강의를 많은 사람이 듣고 숙달하면

사고의 관점이 바뀌게 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선물은 

진정한 선물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주는 것이다
 
여러분께  내가 만난 신 세계를 선물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SPwsYj8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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