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집 컴퓨터 정리를 하다가 저장되어있던 영화 한 편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템플 그랜딘>
박자세 베스트북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의 저자인 템플 그랜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작.
클릭 한번 했다가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재밌고 감동적이고 연기좋고
아이들이랑 같이 보면 해 줄 수 있는 얘기도 많아
5월의 영화로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링크는 TED에서의 템플 그랜딘의 강연입니다.
http://www.ted.com/talks/view/lang/en//id/773
- 감독
- 믹 잭슨
- 출연
- 클레어 데인즈 (템플 그랜딘 역), 캐서린 오하라 (앤 아줌마 역), 줄리아 오몬드 (유스타시아 역), 데이빗 스트라탄 (칼락 교수 역), 스테파니 파라시 (베티 고스코위츠 역)
"나는 또 신문에서 뉴욕 공공도서관 직원 한 사람이 지구상에서 영원불멸성이 존재하는 곳은 도서관뿐이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도서관은 인류의 축적된 기억이 존재하는 곳이다. 나는 이 말을 현판에 적어 책상 위에 걸어놓았다. 그 말 덕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박사 학위를 따낼 수 있었다."
-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중에서
영화도 책처럼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저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