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기억의 창조 #1 소립자(素粒子)
태양은 우리의 모든 시간에
어른 지구에 문안 인사를 한다.
.
.
오래전 선조들이 두려움과 공포로.
때론 숭배의 모습으로 바라보았던
그것의 인사.
.
.
항성과 행성의 구성 조성 물질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
....
앎이 자유를 주고.
기억이란 창조를 만든다.
덤으로 영원한 구속을 준다.
.
.
....
....
먼 이후 우리의 후손들이 이야기 할까?
그때 우리의 선조들이 이 부분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
.
지구에 에너지라는 이름으로
인사하는 태양.
.
.
앎
이 새로운 기억의 창조는
자유 와 구속.
.
.
그래도 깨쳐야 한다.
수렴(收斂) 순간까지.
앎.
왜 그런 공부하냐고 물어 보는 이도 많고
내가 왜 공부 할까 이런 생각 많이 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앎이 자유를 주고'
이것이 핵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농부가 사장님~
슬림큐 잘 받았습니다.
일단 오늘 점심은 요거 한봉지 먹고 운동해 볼 생각입니다.
쉬시는 동안 도 많이 닦으세요.^^
잘 먹겠습니다.^^
수렴의 순간이란
빅뱅이 일어나기 전을 말합니까?
요즘 "순간"이란 단어에 의식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철학적인 의미가 아닌 과학적인 의미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시간개념으로서 순간이 모든 생명체에게 동일한 것일까요?
순간은 시간감각으로서만 존재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우주에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점은 아인슈타인에 의해 밝혀졌죠.
유전자 정보에 의해 각기 달리 형성된 "순간"이라는 시간감각은 생명체마다 달리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주에서 유일하게 빛의 속도가 시간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이라니 주로 시각을 통하여 빛을 매개로 사물의 변화를 느끼고 알아가며 세계를 해석하는 인간으로 존재함에 다행함을 느낍니다.
인간이 감각하고 인지하는 137억년의 시간과 1초, 하루의 시간도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감각으로 결정된 물리량이라는 점을 느끼며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의 풍경이 흥분으로 가득차고 달리 보입니다.
순간을 알기위하여 상상실험을 해봅니다.
내가 만약 우주라면, 식물이라면, 하루살이라면, 매미라면, 박테리아라면, 진드기라면, 별이라면, 빛이라면, 시간과 순간이 어떻게 경험될까? 요즘 가끔씩 잠자리 들기전에 상상해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시간과 순간은 생명체와 함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생명체가 시간과 순간을 창조해 내는 것 같습니다.
★질문★
[태양은 우리의 모든 시간에 어른 지구에 문안 인사를 한다.-농부가-], 중 '어른 지구에 문안인사'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혹 태양과 지구의 형성시기?와 관련이 있는지요?무척 궁금합니다. [지구에 에너지라는 이름으로 인사하는 태양.-농부가-], 중 '에너지'라는 표현이 무척 맘에 듭니다. 농부가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이 무척 궁금해 지는 날입니다.
작년 여름 고비사막에서 이른 새벽 박플랑크와 몇 명이서
무작정 알타이 산맥의 어느곳을 무언가에 홀린듯이 걸었고
우연히 아주 좋은 자리에 일본 어느 회장의 죽음을
애도 하는 추모비를 발견 했습니다.
그런 곳에 그것이 있다니....
우리와 유사한 별을 챃아 왔던 거지요.
그때 박플랑크는
.
.
“아! 중원에
고수가 많구나!“
.
.
라고 외마디 탄식(존중과 겸허함이 묻어있는)을 내었고
얼마후 마침 태양이 뜨는 순간을 보고
저는...
“태양이 우리에게 문안 인사를 건낸다” 라는
우문을 말씀드렸고,
박플랑크는
“그럴지도 모르지요” 라고 하셨죠.
이후는 ....눈물.. 기념촬영.. ㅎㅎ
대략 그랬죠..
그 이후 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소립자의
입장에서 우주를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수식으로..하지만.. 쉽지 않음.)
.
제가 생각해 보고 있는 수렴의 순간은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시간과 공간이 사라지는 찰나의 순간.
그때의 유일한 유추 가능한 인식의 현재를 의미해 봅니다.
(유추 가능한 방정식=계룡산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
하지만 아직은 계룡산 ....개인적으로 게룡산 등반 좋아 합니다.)
無의 발현의 순간.. 空의 발현의 순간.을 모든 수식이 보여주는 순간 ? 앎
아 어거지 같아라. ㅎㅎ
고맙습니다. ^-^
박자세는 지식으로 도를 닦는 곳.
지식수련원이구나~
참으로 그 발전이 기대되도다
점점 말과 표현이 이상해진다.
산에 있는 것 같다.
광활한 대지에 있는 것 같다.
드넓은 바다에 한가운데 있는 것 같다.
행성지구를 바라보는 곳에 있는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