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하는 새내기 여행작가 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세계에 좋은 트레팅로드에 대한 관심도 많았답니다.

직접 발로 걷어 본 여행지 이외에도 세상에 수 많은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행보고서 같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번 EBS 세계테마여행 남미 지질여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남미 지질여행은 제가 가장 재미있고 의미있게 본 여행프로였습니다.

 인생여행프로였다고 할 수 있지요..

처음엔 박문호 교수님에 대해 잘 몰랐을때엔 수줍고 조용한 미소를 가지신 학자가 리포트로 나오시나보다...했었다가 해박한 지식과 친절한 설명, 그리고 적절한 순간에 딱  던지시는 허를 찌르는 짦은 감상. 저는 너무 좋았더랬습니다.

5편을 한번에 다 보고선 다시보기까지 해서 보았습니다.

진작에 이랬어야 했어... 여행프로그램에 이쁘고 젋은 여성들이 나올 필요가 없었던 거지..

선생님의 설명이 첨가된 여행기는 필경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선생님의 연로한 체력으로 오르기 쉽지 않았을 산을 오르시는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테마여행 다 보고 당장 박문호 교수님을 찾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알았더라면 남미여행에 따라 갔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었고요.

자주 들러 교수님 강의도 보고 소통도 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