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A 사이클을 외우고 있는데, 자기한테도 알려 달라는 6살자리 딸아이.

글루코스 분자식을 그려주니,육각형도 처음 그려봤을텐데 제법  그려낸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쪼개져서 포도당이 된다고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줬다.

열심히 얘기를 듣고 나더니 '엄마, 몸에는 글씨는 없어.' - 글루코스 분자식의 원소명들을 두고 한 얘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