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공부란 무엇일까? 학창시절의 공부가 다르고 사회에 나와서의 공부가 다른 것일까? 우리는 직업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그 공부가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고 존재를 더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 것일까?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제대로 공부하면 모든 것의 본질에 닿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 생각으로 공부하는 사람과 그냥 입신을 위한 수단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확실하게 구별된다. 누군가의 인생관이나 직업관을 들어보라. 그 분이 그냥 그 분야의 재주꾼인지 아니면 그 분야의 공부를 통해 철학자의 모습이 나오는지 느낄 수 있다. 해당 분야에서 업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놀랄 정도로 닮았다. 우리가 어떤 분야의 공부에 입문함은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과 더불어 그 단련의 과정을 통해 모든 것에 흐르고 있는 본질을 느끼는 것이다. 뭐라고 딱 부러지게 얘기하긴 한참이나 모자란다. 그런데 분명히 뭔가 어렴풋이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뇌를 가진 생명으로서의 책무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재주꾼에 머물면서 탐욕에 치우칠 것인가? 철학자의 길을 갈 것인가? 월가의 데모를 보면서, 중동의 민주화 열기를 보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는 리더들은 이제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공부를 왜 해야되는지 적절한 답인듯 합니다.
저도 왜 공부를 하는지를 가지고 글을 써야겠다는 의무감이 팍 솟습니다.
그리고 멘토님에게 엄지 손가락 치켜듭니다^^
티베로-엑셈, DB시장 공략 ‘맞손’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엑셈과 같은 훌륭한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시장에서 티베로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제품 공급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솔루션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DB 시장의 국산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티베로는 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국산 업체로, 이전부터 DB성능 관리를 요구하는 고객 성향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 업체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티베로쪽은 “그동안 웨어벨리 등 우수한 성능관리 솔루션 업체들과 티베로는 꾸준히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라며 “엑셈과의 협력도 그 일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한 업체가 만족할 수 없는 시대인만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엑셈은 DB 튜닝과 성능진단 분석, 시스템 장애진단 분석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협력에 대해 조종암 엑셈 대표는 “국내 DBM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티베로와의 협력은 국내 시장공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쟁력 있는 양 사의 제품을 결합해 DB 시장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사는 각사 제품과 기술, 영업 능력 등의 장점을 결합해 DB 관련 사업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개발과 영업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부를 개인의 출세와 영달의 수단으로 접할때 열정을 지속하기 어렵고 스스로 비참해지기 쉬우리라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그런 관점에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니 왜 해야하는지 관심도 흥미도 없어지더군요.
마지못해서 시험보려고 책상에 앉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나이탓인지 아님 훌륭한 스승 탓인지 지금은 구체적인 목적이 사라진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하나를 알아가는 순간마다 세상이 변합니다.
어디서 무엇이 이런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줄까요.
굳이 철학자, 인문학자, 종교가가 아니어도 그냥 삶이 신비하고 자연이 경이롭습니다.
자연을 제대로 아는 사회의 리더라면 모든 걸 잘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내일이 중요한 선거가 있네요.
우리사회를 변혁시키는 갈림길의 중요한 선거라 여겨져 해외 출장중인 동생과 조카를 다 불러들였습니다.
리더에게만 바라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자발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