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식품에 관한 불량지식을 정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식품에 대하여 공부를 하게되었고

조금씩 주위로 생각이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의 장점은 디지털 마인드

0,1로만 된 Apple II 장난감이 예술의 경지에 도달했는데

식품도 그리 복잡할리가 없이 반드시 단순한 원리가 있을 것이다. 그걸 찾자 ...

이거로 버티다 보니 개략 개요가 잡혔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허무하더군요 음식은 음식일뿐이다

 

그러다 며칠사이에 힘을 얻었습니다

공부하는 것은 내가 나를 아는 것이구나.  !!!

내가 나를 모르니 내가 나를 도울수 없는 것이지 내가 나를 알면 식품도 약으로 쓸 수 있겠구나

정말 생명에서 우연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파면 팔수록 느껴지는 것은 너무 촘촘히 연결되었다는 사실뿐입니다

저는 천성이 귀차니즘이라 외우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게시판에 스크랩 합니다

그리고 조각조각 모았다가 해체하면서 조금씩 알아갑니다

조각 맞추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구글이 있어서 생각나는 자료는 꼼짝않고 앉아서 다 찾을 수 있습니다

단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뭔지를 몰라서 못찾지

 

질문 사라지기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무었일까 ?

한동안 여러사람을 미치게 했을 만한 질문인 것 같다

요즘은 질문을 하지 않아도 답이 정해져 있다. 에베레스트

검색을 해보니 남미 에쿠아도르의 침보라소 산

지구 중심에서 거리로 치면 적도가 자전으로 볼록해서 란다

좀 이상하다

느낌이 중요하잖아. 평지에서 볼록 솟아 올라 산느낌이 있는 것

그러면 킬리만자로 란다

에베레스트야 산맥자체가 높아서 에베레스트 느낌이 적지만

키리만자로는 홀로 고독하니 체감지수 1위

그런에 실제 평평한 면에서 볼록 올라온 것은

하와이의 마우나케아 라고 한다

평지가 수면이 아니고 한참을 내려가니 최고 높이란다

세상이 지구만 있어 화성만 해도 높이가 무려 ...

하지만 이런 모든 답들은 그다지 감동이 없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높이를 처음 측정한 사람은 어떠했을까

질문에 답을 읽은 것과

자신이 답을 찾은 것은 전혀 다를 것이다

내가 찾은 것이 정답이 아닐지 몰라도

그래도 맑게 갬이 느껴지면 그 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그 맑게 갬 느낌이 나와 내 가족등에 도움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되면 더 행복하고

요즈음 식품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