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숨겨진 정신적 가치는 수직과 수평의 합일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 동질성 확인.

오곡 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풍년을 기뻐하며 노래하고 춤추던 의식 속에 담긴 가장 큰 정신성은

자연과 조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

수직과 수평이 하나 되는 날이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날이 될수 밖에.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에도 수직과 수평의 합일은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 동질성 확인은 모두들 필요하다.

 오랜만에 지인(오대 한의원 김세환 원장님) 께서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고 가신다.

'수직과 수평'에 대해서 심리학적으로 아주 쉽게

설명을 덧붙혀 재미난 시간 보냈다.

어머님과 조카며느리. 조카. 한바탕 실컷 웃었다.

서로의 배려가 칭찬으로 이어지고 바로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디지털 기기로 무장되어 있는 사회. 가정. 단절된 이웃과 삶을 추구하는

세대에서 추석의 정신성을 접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사분 오열 된 세상을 돌아보는 한가위

모든것이 풍요롭게 어우러지는 '하나'  의미를 되새기는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많이 쑥서럽지만

용기가 곧 재능이라 말을 듣고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