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아침에 페이스북에서 지인이 소개한 동영상을 보았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인간은 참으로 아름답다.
인간으로 태어나 다음 인간에게 물려줄 것은 이 것 밖에 없으리라.
http://www.youtube.com/watch?v=BewknNW2b8Y&feature=player_embedded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그 환경에서 이렇게 잘 자라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넬리판타지아(?)를
표정없는 얼굴의 감정은 모두 목소리에 흘러들어갔나요
영혼을 울리는, 영혼을 맑게하는 천상의 소리~!
저도 아름다운 심사위원들처럼 눈물을 흘렸고
꼭 껴앉아주고 싶네요,
이번 서호주 사막에 핀 아름다운 꽃들이 생각납니다.
꽃을 피우기 힘든 토양에
태양은 작렬하여 물이 먹고싶은데도 물을 먹을 수가 없어
생명을 꽃피울 수 없는 환경인데도
꽃의 색갈은 더 선명하고 곱게, 잎은 더 무성하고 푸르게, 두껍게 생명을 노래하여
한참동안 그 시선을 뗄 수가 없었지요,
좋은 동영상 그 감동에 아름다움에 푹 빠졌습니다.^^*
제 아내 블로그에 담겨져 있는 영상입니다,
며칠전 아내와 아들과 함께 보면서 감동에 젖었던 영상입니다.
인간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눈물나고 감동스럽습니다.
티브시청한지 오래되서 이런 프로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가끔은 티브에서 가슴뭉클한 인간...삶... 그리고 그 의미를 선물해주네요.
저는 그의 노래하는 재능보다 품성의 진솔함에 더 끌립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인간, 삶, 의미, 이런 것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동영상, 보길 잘 했습니다. 과학강국님, 고맙습니다.
몇년전 폴포트를 듣고
흐르는 눈물을 어찌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몇 번을 들어도 그 감흥은 줄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성봉
덤덤히 부르는 모습
뜻은 모르지만
나를 뜨겁게 하는 그 무엇
그들 모두 가슴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입니다
며칠전 지인이 자제분의 이력서를 적는데 뭔 좋은 아이디어 있느냐고 묻길래..
이 비디오하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이란 책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1. 비디오 얘기처럼 눈에 불을 키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과..
2. 책의 얘기처럼 공부와 일에서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제자가 준비되어야 스승이 나타난다."는 것
요 두가지만 이력서에 담으면 그냥 합격될 거 같다고 했습니다.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절망은 없다"
참으로 안타깝고 눈물겨운 인생드라마 이군요.
최군이 굳건하게 좋아하고 잘하는 노래로 꼭 성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