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의식이 있었나?

음.. 린 마굴리스도 이런 얘기를 했지..
의식이 없었도 프랙탈처럼...
복잡계처럼.. 창발이 있어.. 조직화가 있는거지..
그래 그렇게 러블룩의 가이아도 이해하면 될거야..

지구는 왜 지금의 지구가 된거야?
지구는 왜 이렇게 된거야?

대륙? 이산화탄소의 순환? 물분해형 광합성? 산소? 생명의 번창?
해구? 해령? 화산? 석회암으로 뒤덮힌 땅?
이게 다 뭐야?
지구 얘 왜 이래?

그래 그렇구나.. 바로 그렇구나..
액화된 수증기.. 바다.. 
그래 그 바다를 붙잡을려고 이렇게 지구는 몸부림쳤구나.
생명조차 살아있는 바다라니..
이리도 그 바다를 붙잡았으려 했구나.

기온의 항상성, 열이구나, 온도구나.. 
액화된 수증기, 바다를 유지할려고 지구는 그 몸부림을 쳤구나

그 몸부림도 태양과의 적절한 거리.. 행성의 적절한 크기땜에 가능했다하니
태양계는 지구라는 행성을 만들려고 무던히도 많은 행성을 테스트베드로 썼구나.
금성과 화성은 지구 가장 가까이 있어도 죽은 행성이 되었구나.
우리 행성을 위해 죽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