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와 시트르산 회로 등 강의를 들으며 화학과 생화학의 원리가 무척 궁금해 졌다.

 

"생명현상은 5ev범위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1ev는 10,000도K 에너지 레벨이다.

5ev라면 50,000도의 에너지 레벨이다. 그럼 이 에너지 레벨의 의미는 무엇이지?

 

생명을 이루는 분자와 원자의 생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외각 전자의 에너지 레벨을 ev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 

 이를 다시 온도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

그럼 이 에너지레벨과 화학적 결합에 필요한 에너지 레벨은 다른 개념일까? 아마도 같겠지?

같다면 큰일이 날 것 같은데...

 

생명은 열원과 입자와 열에너지를 주고 받는 열린계라는 점을 감안하여 각 생명체가 가진 체온이 생화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모든 생명체의 공통의 근원인 세포가 거의 동일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반응을 하는데 체온이 다른 이유는 무얼까? 

 

C+O2 =CO2 반응시 에너지는 4,2ev이라고 했는데, 이를 온도로 환산하면?

이런 작용이 시트르산회로에서 일어나는 것은 세포내에서 그런 온도로 환산된 에너지 작용이 있다는 이야긴가?

하루에 60Kg의 ATP를 생산할 정도로 활발히 작동되는 세포를 상상하면 세포는 뜨거워 타버릴 정도의 에너지가 작용할 텐데,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리는 무얼까?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우주내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데, 생명현상의 세포내 질서유지는 분명히 어떤 댓가를 치룬 결과 일텐데, 즉 세포가 질서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이상으로 외부로 열을 발산해야 우주 전체적으로는 엔트로피가 증가할 터인데.. 이런 전체적인 것을 콘트롤하는 세포와 생명현상의 작용은 무얼까?

 

전자전달복합체를 통하여 전달되는 전자는 매순간 이런 화학반응 단계를 거쳐서 전달되는 것일까?

이런 격렬한 화학반응이 생체에서 부담스러우니 이를 원할하게 작용시키기 위하여 단백질이란 도구를 이용하여 촉매작용을 설정한게 아닐까? 그렇다면 화학과 생화학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가 혹시 단백질 촉매작용? " 

 

화학과 생화학지식의 기초가 부족하니 별별 질문이 떠오릅니다.

 

인간의 세포가 아니 유전자 정보와 에너지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40억년을 거쳐 진화한 정밀한 기계라니 이제는 그 정밀한 설계도면을 보고나서  분자와 원자레벨에서 기계가 물리적 법칙에 따라서 투명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그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