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가  출간되어 손에 들고 바라보니 기쁜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시작해서 이제 결실을 맺기까지 책 출판과정 내내 고생하신 창훈님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또한 최근 여러 회원님들께서 책 홍보와 판매에 발 벗고 나서시는 것을 보고서 미력하나마 저도 학습탐사대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판매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책 판매 목표량은 2주안에 50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출판 초기의 판매량이 중요하다고 하기에 단기에 실천 가능한 목표를 정하여 완료키로 하였습니다. 판매방법은 친구. 선후배님들께 직접 전화하여 인터넷 교보문고나 알라딘 또는 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서호주"책을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업무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실질적으로 구매에 응할 수 있는 5명 내지 7명에게 전화하여 하루에 5권 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곧 바로 시작하여 5명에게 구매요청을 하였는데 모두 흔쾌히 수락하고 구매에 응하여 주었습니다. 박자세에서 이번에 출간한 "서호주"는 서호주를 무대로하여 생물, 지질. 천문우주에 관한 내용을 실었으니 꼭 읽어 보고 자녀에게도 읽히라고 권하였습니다. 덧 붙여서 스트로마톨라이트, 35억년 지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벙글벙글 레인지와 카리지니의 바위단층, 남십자성, 대마젤란 성운, 소마젤란 성운, 안드로메다 성운을 제가 보고 왔다고 자랑하였습니다. 특히 책 속에 제 사진이 있으니 잘 찾아 보라고 하였습니다.

 

전화통화 말미에 상대방에게 인터넷 구매신청 후에 꼭 구매신청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바쁘다보면 상대방이 구매하겠다고 하고서 잊어버릴 수도 있는 데다 저도 또한  판매한 수량을 신속히 집계하여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후배들에게 부탁해서 그런지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구매결과를 곧바로 보내주었습니다.

 

이번 "서호주" 출간을 계기로 하여 박자세가 추구하는 과학문화운동이 대중속으로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