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점차 많아지다 보니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는데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들은 과연 사후의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떠나는 것일까? 

여기서 헤어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요즘 우리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80세로 엄청 많이 늘어났다. 남자77세, 여자83세.

북한주민들의 평균수명은  64세라고 하니 우리보다 16세 뒤진다.

조선시대는 통계가 정확하지 않겠지만 근거에 의하면 24세였고 임금 27명의 평균수명은 46세였다.


OECD국가의 평균78세보다 우리가  더 높아졌고 세계적으로 비교하면 26위다.  

오늘날 우리 국민들의 평균수명은 참으로 많이 늘었고 

이점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져서 자랑스럽다.


내 주변에 노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매주 한번씩 사망 소식이 핸드폰에 찍힌다.

어제는 친한 친구의 사망소식을 듣고 조문하였는데

80을 넘기지 못하여 아쉬웠다.


최근에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죽음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다.

여기 저기서 죽음에 대한 강좌가 개설되고 죽음에 대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죽음이라는 것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종교행위인데 

천국이라는 더 좋은 사후세계로  안내하는 종교들이 흥행하는 이유는

 죽음을 불안해하는 인간의 연약한 마음을 위로해주고 붙잡아주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특히 과학자로서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한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생명의 법칙을 찾아서 신앙화하였다.

3수 완성의 법칙, 즉, 유전자가 3개씩 짝을 지으면서 기능하고

사람도 몸, 마음, 정신의 3체 (肉體, 知體, 氣體)로 구성되어 있고

기독교의 3위일체, 불교의 3신불, 환인환웅환검의 3위 일체, 등등

생명과학과 종교에서 공통된 3수 완성의 법칙을 가지고

사후세계를 예측하는 기준으로 잡았다.


그래서 인간의 일생을 3단계 완성으로 전제하고

제1의 인생 복중인생(태아), 제2의 지상인생, 제3의 사후세계로 법칙공식화하였다.

태아가 복중에 있을 때 출생후의 세계를 모르듯이

지금 제2의 지상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는 사후의 세계를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생명의 법칙에 따라서 우리는 제2의 출산(죽음)을 준비해 나가는 중이다.


복중태아의 건강상태가 출산후의 평생건강에 절대적이듯이

지금의 지상생활에서 습득하는 모든 정보가 사후의 제3인생 수준을 결정하는 것으로 믿고

죽을 때까지 3체의 완성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면서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 모든 사람은 종교에 관계없이 죽은 후에 새로운 제3의 세계로 이어지게되어 있다.

이것이 과학의 법칙이며 나의 신앙관이다.

나는 과학을 통하여 신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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