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제가 오랜 동안 공간에 대한 연구를 해오다가
연전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 관심을 갖제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는데
저의 생각은 아인슈타인의 특수, 일반상대성이론 방정식이 타당하지만
그것의 가정으로서 상대성원리와
그것의 해석으로서 시공간연속체 개념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상대성원리와 상대성이론의 방정식이 상충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정리하여 지난 봄에 한국우주과학회에서 프로시딩을 발표한 바 있었고
이후 다시 사고를 발전시키고 종합한 바, 그간 정리한 논문을 올립니다.
논문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읽기에 부담이 되시는 분은
사고실험들 중 익숙한 제목만 먼저 읽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 역설의 모순, 달리는 기차에서 본 외부 시계, 공간의 결여와 중복 등이 그것인데
박자세의 전문가들께서 읽어보시고
가감없는 비평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오혁 드림
안녕하세요, 교수님.
한 등속도 운동하는 관성계에서 속도가 다른 또다른 등속도 운동하는 관성계가 만들어 지기 위해선 가속운동이 필요합니다. 이 가속운동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0.5c까지 우주선을 가속시키는 데는 정말 많은 에너지 가 필요하겠죠. 이때 쓰여진 에너지는 우주선과 그에 타고있던 모든것에 질량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중력장 방정식에 따르면 우축항 즉 물질에너지가 변동하면 좌측항 (빛의속도가 일정하도록) 시공간이 거기에 맞게 재편됩니다.
따라서 우주선이 0.5까지 가속 되는 동안 우주선 주변의 모든 시공간이 재편되어 시공간의 단절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