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인간이 생각하는 우주
빅뱅이후로 137억년의 시간이 흐르고, 우주에는 4가지 힘이 작용하여 물질의 세계를 만들고, 시공간은 물질에 의해 구조가 결정되며 물질은 정해진 시공간 구조를 따른다. 기타 어쩌고 저쩌고..........
빛이 생각하는 우주
애초 삼라만상이 존재하는 우주란 존재하지 않고, 시간은 영원히 정지한채로 시공간도 존재하지 않고 나는 길 없는 길을 초속 30만 킬로미터로 달리기만 하네......
이 두가지가 실존 가능한게 상대성이론에 근거한 우주상인가?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수식을 통해 해석하지 않고 이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의 감각의 세계는 한계가 있어서 우주의 크기에 대한 직접 연결은 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수식으로 전환된 우주를 보는 것이 어쩌면 더 감각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요즘 유행가중에 '여수 밤 바다.'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조명이 있는 가상의 세계일 수 밖에 없는 건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바호 캠핑장과 데쓰벨리 캠핑장에서 끝없이 바라 보았던 별들이 반짝이던 세계가 우주의 리얼한 세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빛나는 별을 다시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상대성이론의 수식에 들어 찬 세계를 보면서 도대체 뭐가 가상이고 실상인지 좀처럼 알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고 익히는 지구라는 행성에서의 인간이라는 현상을 알아가는 자연과학 운동을 하면서
가상과 실상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나의 틀에 얽메이지 말자를 배우고 있습니다.
멘토님의 글을 보면서 정확한 설명 너머에 있는 리얼한 세계는 내 틀을 깨어트리며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